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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言德 <병을 부르는 말, 건강을 부르는 말.>2

p67 감정적 반응에 대해 '가슴이 찢어진' 혹은 '가슴이 아픈' '아파 죽는' 따위의 딱지를 붙이면 신체적으로도 그런 고통이 뒤따른다.

 

p73 누군가에게 명칭을 붇이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사람에게는 타인의 기대대로 변해 가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p 79 누군가는 멍청이 혹은 게음을뱅이라고 부르면, 이런 명칭을 상대의 마음속에 고착되어 결국 자기 실현적인 예언이 되고 만다.

     몸과 마음, 정신이 조화롭지 않다는 것을 나타낼 때 dis-ease라는 말을 쓴다. 요컨대 질병은 편안함at ease의 반대 상태이다.

 

p81 비만인 사람이 "나는 과식하는 경향이 있어"라고 말하는 것은 과체중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스스로를 희생자로 느끼게 하고 건강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게 만들기도 한다.

        병을 유발시키는 요인은 무엇보다도 우리의 언어 습관과 사고 방식, 감정 패턴에 있다. 외부적인 힘의 작용에 대항하는 면역체계는 우리안의 생각과 감정, 태도의 기능이기도 할 것이다.

 

p83 "말은 화살과 같다. 친구를 죽이려 칼을 빼들었는데 마음이 변했다면 그 칼을 다시 칼집에 꽂으면 된다. 그러나 한번 쏜 화살은 되돌릴 수 없다." 말의 힘에 대한 고대의 지혜는 소중한 가르침이 아닐 수 없다.

 

p84 자기 자신을 질병의 근원으로 인정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병의 원인은 일정부분 우리 자신에게 있다. 반대로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것도 우리 자신이다.

        생각과 태도, 말, 행위를 통해서 어느 정도는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인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인정하는 것, 자기 증오나 죄의식에 휩싸여 스스로를 더욱 불편하게 만들기 보다는 과거의 실수에서 배울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사랑이야 말로 치유의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라. 그러면 타인들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자신을 보살펴라. 그러면 타인들도 보살필 줄 알게 될 것이다.>

수행을 하면 누구나 병이 아니라 건강을 유대해 내는 생각과 말을 선택할 수 있다.

 

p86 암이 걸렸어가 아니라, 암이 퍼지고 있다. (ING 동사형을 쓰기)

        여드름이 생기고 있다.

질병을 동사로 명명하는 훈련을 통해 질병을 하나의 진행과정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질병에 대한 책임감이 더 강해지는지 잘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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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言德 <병을 부르는 말, 건강을 부르는 말.>1

p.19 어떤 치유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리라는 생각이 들면, 실제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

 

p.20 하루하루를 잘 버텨내려면 무엇보다도 종양이 사라졌다는 믿음이 필요했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말이다. 사실보다는 나의 긍정적인 내적 성장을 더 믿은 것이다. 어쨋든 나는 건강했으며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나는 더욱 강해지고 있었다.

 

p22 여드름은 부정확한 자기 평가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정확한 의미 구사를 통해 치유할 수 있다

        언어는 마음과 몸, 정신 사이의 연결자라는 점을 엘러브로크 박사가 분명하게 확인시켜 주고 있었던 것이다.

한 예로 그는 "여드름이 있는 이들은 흔히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p23 요컨대 우리의 생각은 우리가 정신과 가슴속에 심는 씨앗과 같은 존재이다. 이 씨앗들이 싹을 틔워 건강 혹은 질병의 형태로 자라나는 것이다.

 

p25 몸이 내 무의식의 감정을 표현해 준다는 것도 보다 확실하게 깨달았다.

        나는 은폐되어 있던 감정들을 드러내고 언어화하고 또 들여다보아야, 생명을 위협하던 질병의 양상도 변화시키고, 나아가 정서적이고 영적인 치유도 이룰 수 있음을 깨달았다.

       신체적인 질병을 계기로, 나의 능력과 몸, 마음 자애로운 신과의 관계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두려움의 대상이던 신을 믿음과 의지의 대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올바른 행위를 동반한 믿음이야말로 최고의 보호책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p30 믿는 대로 거두는 것이 이치이므로, 나는 지금도 완쾌를 믿으며 신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

       약속이라는 영혼의 법칙을 믿기 때문이다. 하나의 목표에 초점을 맞춘, 신과 내가 공유하는 믿음이 어마어마한 치유의 힘을 불러일으키리라 믿는 것이다. 흔히들 기도의 힘이라 부르는 그것을 나 역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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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모든 것을 불러온다.

병과 증상또한 말과 마음이 불러온다.

몸은 내 마음의 표현이다.

마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오는 것. 희망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것.

 

2장 치유의 기본.

 

p34. 슬픔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것, 짝사랑이 사람의 기력을 쇠하게 만든다는 것, 공포가 사람을 죽도록 두렵게 만든다는 것, 화가 병을 부른다는 것.

 

p36 어떤 이미지는 행복감을 북돋아주지만, 또 어떤 이미지는 질병과 고통을 야기해 인간을 끊임없이 황폐하게 만들기도 한다.

 

p37. 똑같은 진단을 받았어도, 한 사람은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지만 다른 사람은 행복감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 자신에 태도 때문이지요. 어떤 상황에서든 충만하게 즐겁게 살아가는 살마은 저로 하여금 가슴을 열게 만듭니다.

 

p39 독성 물질로 인한 몸의 오염이든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한 마음의 오염이든, 오염은 가장 일반적인 발병 원인이다. 몸과 마음의 오염은 모두 우울과 분노, 화와 같은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언어의 오염은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거나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두려운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일어난다.

---- 울음이나 깊은 호흡도 오염 인자를 방출하는 기능을 한다.

 

p40몸에서 독성이나 전염성이 있는 물질을 제거했다면, 그 다음 단계는 세균이 뿌리를 내리도록 만든 저변의 사고 패턴과 감정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런 정신적 정서적 단식-세균의 침투를 허용하지 않는 생각만 하는 것- 은 우리 몸을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준다. 앞으로 닥칠지도 모를 질병에 대한 몸의 저항력도 강화시켜 준다.

 

p45 사랑과 웃음(커즌즈의 표현에 따르면, 웃음은 '내면의 조깅'과 같다.)을 포함한 모든 긍정적 감정과 행위는 스트레스와 통증, 질병에 대한 몸의 자연적인 방어 기능을 강화시킨다. 농담으로 인한 웃음이든, 상황이 불러오는 웃음이든, 혼자 실없이 웃는 웃음이든 모두 우리를 더욱 오래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준다.


삶을 향한 의지와 기쁨을 받아들이는 능력, 자신감 모두 건강의 중요한 구성 요소임을 인정하면서 『질병의 해부』의 저자인 커즌스는 이렇게 말한다.
"지혜로운 의사는 전체적인 치료 전략에서 환자의 책임 있는 참여 정신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두려움 등의 감정은 종종 우리가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을 자극한다. 이 관계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의식적으로 이를 조절하지 못할 뿐이다.

 

p55 감정은 실제적이고 원초적이며 본능적이다. 사건이나 경험을 통해, 때로는 생각의 경험을 통해 촉발되기도 하는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이 곧 감정이기 때문이다.

생각은 감정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우리 자신의 시도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건강하든 병에 걸려 있든, 감정적인 경험과 영향을 스스로 얼마나 잘 다스리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하는 생각의 질이다. 예컨대 우리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정말 두려워 죽을 수도 있는 것이다.

 

p56 파편화된 사회에서 인간적 교우 관계의 부재는 조기 죽음을 불러오는 주된 원인의 하나입니다.

 

p57 반면 정돈된 생각은 두뇌 화학작용을 그만큼 질서정연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그것 때문에 아파 죽겠어." "그 여자가 나를 미치게 해" "두려워 죽겠어"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주시하면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와 질병 사이의 연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p61 만성적으로 긴장 혹은 수축된 근육은 우리 삶의 습관적인 반응 패턴을 보여준다.

        그러나 긴장-이완 훈련을 하면 이런 자각이 증가하기 때문에 훨씬 쉽게 긴장을 풀수 있는 섬세하게 조율된 능력을 갖게 된다. 점진적인 근육 이완은 스트레스를 털어내 몸을 편안하게 해준다.

 

귀로든 발뒤꿈치로든,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라도 문제로부터 생각을 멀리 끌어내 버려라.

이것이야 말로 몸이 할 수 있는 가장 건강한 일이다. mark twain.

 

p64 부정적인 생각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면 맞다. 그러나 부정적인 생각을 털어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생각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 인 것으로 규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판단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감정에 영향을 미친 생각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원치 않는 생각이 일어나면 자신이 선택한 다른 생각으로 그 부정적인 생각을 지워버린다.

 

★★★★ 호흡에 집중하라. 몸 안을 산소로 가득 채워 걱정의 강도를 낮춘다. 깊은 숨을 들이쉰다.

                 두뇌의 파동이 긴장된 베타 리듬에서 이완된 알파 리듬으로 바뀌면 곧 알파 상태라 불리는 편안한 이완 상태에 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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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은 잡념을 없앤다!

YES.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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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긍정적으로 살기 연습 4가지.

 

1. -나는 누구인가-<자기 긍정 노트 만들기> {구체적인 자기 격려.}

    <해소노트 만들기>  {화나 스트레스 같은 감정을 잘 다스릴줄 알아야 긍정의 힘이 생겨}

    <희망노트> 이루고 싶은,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단기- -중기- -장기적인-

 

2. 긍정적인 말을 연습하기.

     고마워, 감사해, 사랑해. 고생했지~

 

3. 좋은 습관

   아침에 명상이나 운동을 한다거나. 특히 많이 웃기.

 

4.주변에 긍정적인 관계. 긍정적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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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원하지 않는 것, 두려워 하는 것, 피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지 말고

그 생각들에 매여있지 말고.

 

그냥 곧바로 내가 원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기.

 

원치 않는 것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쏟아.

그냥 원하는 것에 집중하면 돼.

 

1. 부정적인 마음은 그 에너지를 끌어 당기는 거

 

2. 우주는 자신이 끌어당긴 딱 그만큼만 준다.
    내가 열린 그 만큼만 준다.

 

3. 감사한 마음, 용서하는 마음.

    그 마음을 회복해야지.

 

4.힘들 때는 웃기.

 

5.태을주 수행. 一心수행법이 아니냐.

   우주의 맑은 파동. 일심수행.

 

6. 일심. 그것이 우주를 움직인다.

   시간이나 과정은 전혀 개의치 않아.

 

7.상상하자. 구체적으로.

 

8.몸에게 아프다고 말하면 아프게 돼.

   이미 내가 건강한 것 처럼 믿기.

 

9. 우주는 나에게 맞추어서 재조정돼.

    우주는 긍정의 힘이 더 강해.

    변화할 수 있는 시간은 넉넉해. 지금부터.

    

   간절히 발원하면 이루어진다. 발원. 발심. 거기서 삶이 바뀌는 거.

 

10. 내가 지금 가진것에 감사할 줄 아는 것.
 

11. 빨리 잊고. 까먹어.

      안되는 것을 한하지 말고, 一心 못함만을 알아라.

 

12. 내가 진리를 통해서 변화하고, 행복해진 그 만큼.

     

      된다.

 

<요약 정리>

유인력 법칙.

1.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원하지 않는 일체의 부정은 우주와 조화가 안돼.

 

2. 우주와의 조화.

     긍정적이고,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

 

3. 이 마음을 시각화시키고, 스스로 각인시키면. 

    아침마다 읽기. 또 읽기. 각인작업.

 

4.나의 마음에 우주는 Reaction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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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지금 어떻건.

외치자구

 

그래 지금 이 상태로 좋아.

일단 이 상태로 예스!

인정하자.

인정하자고.

예스! 좋아!

 

자세부터 바꾸자고.

일단 열어놓는거.

그래 좋아. 좋아.

예스.

 

받아들이면 쉽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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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비폭력대화 연습모임

크리슈나무르티 글 번역을 하시는 정채현 선생님께서 존 커닝햄이라는 분의 워크숍에 다녀오시곤 감명받으신것이 있다며 함께 해보고 싶다고 제안하신 두가지!

 

1. 우리 얘기 나누고 있는 거야.

 

한 명은 10분간 얘기한다. 다른 한명은 듣고만 있는다.

10분이 지난후 5분정도 얘기를 나눈다.

그걸 서로 반복한다.

 

→강OO님과 했다.

   반응해 주지 않아도, 내 얘기, 나에게 온전히 주의를 기울여 주고 있다는 느낌을 몸으로 느꼈다.

   할 얘기 못할얘기라는 생각 없었다.

   그냥 떠오르는 얘기들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다.

   얘기하고 나니, 요즘 내 삶이 전부 들어 있었다.(만족스러운 요즘의 삶, 한가지 고민.)

 

(듣기의 경험) 아무 반응 해주지 않아도, 얘기를 편하게 하셨다고.

                         10분동안 듣고서 얘기를 나누고서는

                         아무 반응 안해도 요즘 내게 중요한 것들을 많이 얘기해 주셨다고.

                         그냥 함께 있어주는 것. 그 사람의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2. 욕구명상.

  

욕구말을 풀어서,

만약 우정에 대한 욕구가 있는데, 약간 개념적이니까.

우정이란 나에게 이런 의미다.

우정을 나눌 때 에너지는 이렇고, 이런 느낌이다.

몸에서 올라오는 그대로 얘기해주는 것이다.

 

3명이서 한 바퀴 돌고는 내가 마지막 차례로 묻고는 눈감고 들었다.

깨달음이 뭘까요.

두분이 애기해주시는 말이 어떤 것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눈감고 앉아서 몸이 하나하나 열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 순간 무얼 더 하지 않아도 완벽한 나를 만났다.

평온한, 너무나 맑은.

 

 

++++

오늘은 정해진 공부계획 없이 정채현 선생님이 나누고 싶다던 이 두가지와

수다로 2시간 반을 함께 했다.

 

수다의 테마는

내가 다시 주의 기울여 해보고 있는 <관찰>의 경험들.

정채현 선생님이 사랑하는 크리슈나무르티의

<관찰>과 (hear)이 아니라,)에 대한 깨달음을 나누는 것.

강OO님의 일상과 관찰이 가져올 생활의 변화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나에게 주는 숙제는,

 

언제건 관찰을 하라는 것.

 

관찰은 내 삶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힘을 준다.

다른 사람을 함께 끌어올 수 있는 공간이 되기 때문에.

 

관찰은 서로간에 얘기와 마음을 나눌 수 있게 한다.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이 관찰의 세계다.

 

관찰은 내 느낌과 욕구를 명료히 알아차릴 수 있게 도와준다.

나에게 여유를 주기 때문이다.

 

관찰은 상대방을 사랑하기 시작하는 길이다.

상대방의 받아들이기 힘든 점,

나에게 기쁨을 주는 모습을 가리게 된다면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상대방을 통해 자신의 무언가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일 것이다.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첫 단추는 평가를 배제하는 것이다.

 

너를, 혹은 세상을 온전히 끌어 안을 수 있는 것. 관찰이다.

우선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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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말 풀어쓰기. (같이 하실래요.)

비폭력대화에서는 자신의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데,

그 욕구는 인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것.

그것을 나도 너도, 우리 모두 가지고 있더라는 것.

 

협동→  즐겁고. 재미있고, 힘을 합하기 위해 함께 하자고 손을 내미는 것

 

공감→ 마음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피하지 않고 함께 하는 것. (나를 포함해서)

 

정직→내 마음이 일어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지금 내게 일어나는 (마음의) 상황을 솔직하게 표현.

 

가까움→나를 너에게 열어놓고 싶다.

               지금의 나를 함께 나누고 싶다.

              

존중→나의 표면이 아니라, 내면에. 느낌과 욕구에 귀기울여주고 이해해주는 것.

            그렇게 이해하며 함께 하는 것.

            나도 상대방의 마음에 귀기울여 주는 것. 그렇게 함께 하는 것.

 

안도→이완된다.

           걱정도, 근심도 없다.

           모든 마음작용을 내려놓게 된다.(!!)

 

이해→

 

 

친밀함→

 

우정→

 

공동체→

 

자신감→

 

온전함→

 

영성→

 

도전→

 

축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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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새벽에 3시40분에 일어나서 조금 산만하긴 했지만, 공부했다!

절하고, 수행하고. 마치고는 어제 남은 떡을 잔뜩 먹고는 정신이 없긴 하지만.

머 아침의 시작이 활기찼다.

 

요즘 매일 8시 다되어 일어나다가

일찍일어나 새벽녘에 고요히 공부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축하해주고 싶다.

내일도, 모레도 다시다시 일찍일찍 일어나서 절하고, 공부하고.

 

잘했다. 잘했어.

 

<현대인에게 수행의 의미.>

현대인의 모든 것은 精단을 모두 흩어버린다. 땅으로 쏟아버리고.

문화자체가 그렇게 가고, 먹을거리 오염되고, 정단이 모일 새가 없어.

계속 흩어.

더군다나 천지의 운동자체가 상극으로 분열운동을 하기 때문에.
천지의 기운 자체가 인간 생명의 통일, 의식을 거꾸로 역해가지고 끌고가니까.

내 생명의 근원으로 원시반본하는, 생명의 근본으로 회귀하는 거는 천지의 질서와의 투쟁이야.
어떤 의미에서는 자연의 이법을 거스르는 대 공부.

자연의 이법을 거슬러야만 인간 생명이 영원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이게 바로 선천, 봄-여름철의 수행이라고 하는 것의 의미야.
왜 수행을 해야 하는가? 우주가 분열운동을 한다 이거야.
역법이라고 그래. 거슬려야 산다이거.

천지에서 분열한다고, 내팽겨치고 자기 정신을 분열시키면 흩어지는거야.
생명의 법칙으로 환원시키기.
그것을 알아가지고, 자기 생명, 자기 정신의 근원으로 돌아가기.

 

 

어떻게 공부하냐?


생명의 궁극의 근원.
내 생명의 근본. 뿌리가 있단 말이야.
내 생명의 정수. 순수 그 자체. 그게 율려.
내 생명이 맑아졌을 때, 그게 율려야.
소리가 투명해져.
울리는 그 공명!
울리는 소리가 맑게 들리면, 공부가 되는거.
사념. 잡스러운 생각. 번뇌.
그 모든걸 한마디로 잡념이라고. 잡되다.
순수하지 못하다. 서양사람은 inpure mind.
 

공명을 잘 느끼면서. SING 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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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입문 선천도.

다시금 눈을 뜨게 하는 글이다.

정신을 바짝 차려서, 보고 듣고, 냄새맡고, 먹고, 느끼고,

특히 생각하는 것을 잘 조절하여, 뜻을 크게 품을 것. 元亨利貞

 

§

괘서와 효상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이 그림속에 이 내부에 글이 있는가, 효가 있는가.

다만 이치와 기가 혼합하여 서로 간극이 없을 뿐이다.

(하나하나 부분부분 지식으로 짜맞추려 하지 말고.)

--몸으로 밀고 나가라. 동그라미 하나 들고.

 

§

분을 경계하고, 욕심을 막아서......

도심을 세우라는 얘기.

(이건 늘 수수께끼다. 도심이 뭘까?

-인심은 위태롭고 도심은 은미하니, 도심을 잘 잡으라(心經)

-도심주를 잘 세우라.(道典)

-감정정신을 뒤로하고, 순수 이성정신으로 사는(우주변화원리, 한동석선생님.)

-성이 발하면 정이 되니 정은 칠정이다. 성이 나누어진 것이다.

 그런고로, 정은 나쁜것이 아니나 기운이 이미 발한 것이므로 치우치기 쉬우니,

 정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스스로 절제하고, 뉘우치고 

 격물치지하야 성을 깨우친다.(라고 하는 것이 유교 같고.)

 도심이 뭘까? 도심이??!!!!!

 

§

수능 승하고, 화는 강하여 사귀어 태평하니

사람을 구제하는 자가 이것을 알게되면

자연히 사물을 변별하게 되고, 길이 정하여지니 단번에 침체한 질병이 회통한다.

--이 수승화강은  

 

§

문자를 모르는 자라도 편히 이것을 이 책 머리에 둥글게 그려서 玩索한 趣味가 있게 한 것이다.

감히 내가 羲皇의 心地上에 著力하여서 기백의 미의를 찾아냈다고 하겠는가?

----공부나 수행 때 일어나는 생각이라고 하는 것은 거진 '잔'생각들이다.

안다 하는 사람이 되레 공부 못하는 거는 그 자잘한데 생각이 치우쳐서.

다 놓고(봐라. 괘상도, 효도 없다(고 이천선생님 말씀에.)

오직 동그라미. 그 전체! 하나만 놓고 공부한다.

문자를 모르는 자라도 편히 책머리에 둥글게 그려서 공부하고, 마음을 닦을수 있게 그려 놓노니,

내가 과연 기백천사의 미의를 파헤쳤다고 할 수 있을까? 다만 이것으로 설명하노라 하였다.

 

先天圖說

 

 

先天圖

 

 

 

 

 

學<易>而後可以言醫 非學乎畵也 學乎爻也.

周易을 배운 뒤에라야 가히 醫學을 말할 수 있으니 卦畫을 배우고 爻象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試觀之心 果有畵乎?果有爻乎?

이것(그림)을 시험해 觀察하건대 그 內部에 과연 畫가 있는가? 과연 爻가 있는가?

元理元氣渾合無間而己.

元理와 元氣가 混合하여 間隔이 없을 뿐이다.

生天生地 生人生物 皆由此造化以爲之主也.

天을 生하고 地를 生하고 人을 生하고 物을 生하는 것은 모두 이 造化로 말미암아 主張하게 된다.

頤生者知此 則自然懲忿窒慾

生을 頤養하는 者가 이것을 알게 되면 곧 자연히 忿을 懲戒하고 慾心을 막아서

而水火交泰 濟人者知此

水는 昇하고 火는 降하여 사귀어서 泰平하고 사람을 救濟하는 者가 이것을 알게 되면

則自然辨物居方而沈痾頓復.

곧 자연히 事物을 判別하고 方法이 定하여저서 沈滯한 疾病이 대번에 回復한다.

圈之於首 以便不識字者開卷肅然至簡至易而玩之有趣耳

앞머리 부분에 둠으로써 문자를 모르는 자라도 편히 이것을 이 冊 머리에 둥글게 그려서 玩索한 趣味가 있게 한 것이다.

敢曰:且於羲皇心地上著力 以竊軒岐之微意哉! 是爲說.

감히 내가 羲皇의 心地上에 著力하여서 軒岐의 微意를 찾아냈다고 하겠는가? 이것으로 설명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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