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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자들을 위한 자본주의 체제에 맞선 전 세계 노동자, 청년들의 대중점거투쟁이 우리의 갈 길을 보여주고 있다

  • 분류
    특보<혁명>
  • 등록일
    2011/10/10 07:34
  • 수정일
    2011/10/10 07:35
  • 글쓴이
    노동자혁명당 추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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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자들을 위한 자본주의 체제에 맞선

 

전 세계 노동자, 청년들의 대중점거투쟁이

 

우리의 갈 길을 보여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 자본주의 위기가 더욱 확산 심화되는 가운데 자본가계급은 전 세계적으로 긴축재정과 노동법 개악, 정리해고, 임금삭감, 복지축소 등을 통해 노동자와 청년들에게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 이에 맞선 분노에 찬 저항이 지금 전 세계적으로 솟구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청년들로부터 시작된 “월가를 점령하자” 운동은 1% 부자들을 위한 미국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투쟁이다. 노동자 민중들이 더 이상 앉아서 자본의 위기를 전가당하지 않겠다고 분연히 떨쳐 일어선 궐기이다.
  월가 점령 시위는 순식간에 미국 전역으로 확대됐고, 호주와 캐나다 등 다른 나라로 번져가고 있다. 남반구의 칠레에서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대학생들과 교사, 노동자 등 25만 명이 무상교육 확대를 요구하며 격렬한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이집트에서는 20만 명의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아랍혁명이 민주주의 투쟁을 넘어서 반자본주의 투쟁으로 성장 전화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도 최근 27만 명의 노동자 민중들이 집값 · 물가 폭등에 항의하는 사상 최대 반정부 시위를 벌였는데, 이는 대중투쟁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이스라엘조차 세계 자본주의 위기의 자장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는 것, 그리고 한편으론 아랍혁명의 파급력이 이스라엘의 청년과 노동자들에게도 번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중국,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유럽과 아시아, 북미, 중동 북아프리카, 남미 등 할 것 없이 전 세계가 자본주의 위기로 인한 반자본주의 대중투쟁의 도가니 속으로 들어갔다. 2011년은 명백히 역사상 거대한 전 세계적 투쟁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특히 지금 미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대중점거투쟁은 우리의 희망버스 투쟁에 갈 길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정리해고를 철폐하고 비정규직 없는 다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1%의 부자들을 위해 99%가 희생되는 이놈의 자본가 세상에 정면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

  월가점령운동처럼 우리의 희망버스운동도 광장을 점거하고 텐트를 치는 희망광장 운동으로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 국회청문회나 국정감사로는 아무것도 해결될 게 없다. 자본가 정당들 및 이들과 손잡는 야권연대/민주대연합과 단절하고 대중 직접행동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철폐! 공장을 점거하자!
△등록금 폐지, 무상교육 쟁취! 광장을 점거하자!
△치솟는 물가, 실업 반대! 거리를 점거하자!
△1% 부자들을 위해 99%가 죽어나는 자본가 세상 갈아엎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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