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이다.
그래서 바람은 기억을 못하는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무는 6년전의 일을 아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때 나누었던 대화들과 표정, 입고있던 옷까지 나무는 모두 기억해냈다.
그리고
6년 동안의 시간들이 모두 기억났다.
바람은 기억도 못할 약속들이 나무의 가슴 속에는 아직도 남아있다.
6전년, 처음으로 손을 잡고 걸었던 오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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