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시간을 바라보는 일.
그 속에서 관계가 변화하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그 변화가 꽤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순간.
그런게 행복한거다.
네가 때로 부숴져가면서라도 찾는 것이
염려되기도 하지만
그렇게 네가 너를 알아가고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것이
좋구나..
많이 배운다.
고마운 십 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