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동지들에게 보낸 편지
왜냐하면 무슨 판을 새로 짜든, 우리를 위한 나라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진지입니다. 두리반 같은 곳, 마리 같은 곳.김강
19번째 죽음.
이 땅위의 수 많은 노동자들. 왜 이들은 죽어가야만 하는가. 정말로 이게 다 노동자들의 책임이라면.. 이 고통과 죽음의 땅을 딛은 채. 웃는 입으로 상생을 이야기하며 고상하게 앉아있는 저들은 얼마나 잘난것일까?고라파덕
이름씨와 이름씨의 그림, 우리 엄마
엄마는 그 그림에 있는 사람이 삼신 할매 같다고 했다 꼭 애기를 가져다 주는 삼신 할매가 아니어도, 옛날 시골에는 부엌이나 큰방이나 대들보 아래..GOM GOM LOVER
[오빠는 필요없다] 독서회 후기
페미니즘이라는 주제는 진지한 문제제기나 고민거리보다는 "응 그래 그래 알았어 우쭈쭈"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것 같으면서도 성가시고 무엇보다 '김빠진' 쟁점인 것이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이 책은 과거에 대한 참고가 아니라 현실에 대한 유효한 지적으로 간주될 수 있을 것이다.닉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