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9 16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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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들은 다 똑같애 사장들은 자기가 생색내며 줄 수 있는 건 주면서도 의무적으로 줘야하는 것에는 인색하다. 생색내며 주는 건 직원들의 노동강도를 높이는 쪽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지만 의무적으로 지급하는 것은 노동생산성과 별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하물며 퇴직금 같은 건 이미 퇴직한 경우에 발생하는 것이므로 더더욱 노동생산성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noii
- 장강후랑추전랑(長江後浪推前浪) 그래서 우리가 웅숭 깊은 눈이 필요하다는 거다. 지금 서울시청 반FTA 집회장에는 경찰과 시민의 대립선만 있는 게 아니다. 전선은 1개가 아니다. 사람들의 열망을 판돈으로 삼는 것이 저들의 민주주의의 기본 바탕이 아닌가. 꼼수는 가카만의 전매특허는 아니다. 남십자성
- 陳光興의 탈식민주의decolonialism 여기에 동원되는 것이 아시아와 제3세계이다. 유럽 역시 상대화되는 가운데, 아시아와 제3세계 역시 새롭게 역사화되어야 한다. 이러한 역사화는 다시 '보편'을 매개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아시아 내부의 상호참조가 방법으로 제시된다. '방법으로서의 아시아'는 그런 맥락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藝術人生
- 잔혹한 환경재앙 속의 실연 _ 한 조선 여인의 슬픈 노래에 대한 탐구에 앞서서 이러한 역병에 대해 조선사회는 어떻게 대응전략을 구사했을까? 위의 예의 편지에는 죽력(竹瀝. 대나무기름)과 같은 열병을 치료하는 약재를 구하는 내용이 나온다. 사회적 의료시스템이 취약했던 당시 사회는 이러한 자연재해와 기근이 농축된 결과인 역병에 대해 어떻게 대처했을까? 예로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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