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판 ‘셜록 홈즈’를 위한 탐정 교육
-탐정 자격증 교육,,,사)지구촌안전연맹(대표 채수창)
[브레이크뉴스 박정례 기자]= 민간인도 탐정 업에 종사할 수 있다. 우리사회가 다원화 되고 복잡해질수록 다양한 분야에서 탐정업무에 대한 서비스의 요구도 봇물을 이루고 있는 중이다. 때맞춰 한국도 2020년 신용정보법 개정으로 ‘탐정’이라는 용어를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고 이에 따라서 탐정이라는 직업이 좀 더 양지로 나와 직업의 한 분야로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갈 전망이다
130여 년 전 영국의 ‘아서 코난 도일’에 의해 창조된 ‘셜록 홈즈’라는 인물은 스타 캐릭터로서 변함없이 존속되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 속 주인공이다. 홈즈가 경찰이나 형사들이 해결 못하는 고난도의 사건을 특유의 영민함과 민첩한 사고력으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셜록 홈즈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사랑과 성원이 끊이질 않는 것을 보더라도, 탐정이라는 직업은 그만큼 직업인으로서의 매력도 매력이지만 어느 분야 못지않게 그 자질과 실무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예컨대 탐정 업은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력과 행정력에 대한 이해도를 갖춰야 하기에 이번에 사단법인 지구촌안전연맹(대표 채수창, 전 경찰서장 출신)과 ‘전국행정사회’ 공동으로 제1기 탐정자격증교육과 행정사 교육을 지난 12월 4일 병행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탐정에 필요한 소양과 현장실무 사례를 비롯한 행정사로서 지녀야할 공무원 재해보상과 토지보상 등과 같은 필수과목으로 이루어졌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라는 말이나 ‘목마른 사람이 샘 판다’는 말이 있듯이 억울하고 분하고 급한 일이 있을 때일수록 살다보면 보다 신속하게 전문지식을 빌리고 싶을 때가 발생한다. ‘사설 사립탐정’들의 수요가 필요한 이유다. 지원 자격은 전직 경찰이나 군인 또는 특수부대 출신과 그밖에 호기심이 강하고 정의감이 뛰어나 탐정업을 개업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구촌안전연맹’ 채수창 대표는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하여 교육인원은 소수정예제로 15명 내외로 꾸렸다.”면서 이후 제2기 교육도 1기와 마찬가지로 전북 군산 소재 연수장에서 오는 “1월15일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탐정 자격증 교육.시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사단법인 ’지구촌안전연맹‘에 문의하면 된다.
*글쓴이/박정례 선임기자.르포작가.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