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와 떡국 끓여먹기

22. 전화와 떡국 끓여먹기(감사일기 2015.2.1)

 

엊저녁 늦게 잤다. 4시에서 조금 모자라는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다 잠꾸러기가 잠을 늦게 잔 것에 감사한다.

늦게 일어났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일어난 순간부처는 자판기를 두드리려 폼을 잡았지만 나의 몰입도가 형편없다. 이지희 기자가 녹음한 것 안 넘겨줬으면 난 어쩔 뻔 했냐? 그 덕을 톡톡히 봤다. 이제부터 나도 대비를 할 것을 결심하게 돼서 감사하다.

대구 노*경 선생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자신에 관한 몇 가지 희망사항을 얘기해줘서 좀 더 명료해진 게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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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이라 생각하고 떡국을 끓여먹었다. 어제 사온 만두와 떡국 떡을 사온 거로. 야 만두도 되게 비싸졌다. 6개 들어간 것 한 봉이 2천원인데 3봉에는 5천원에 팔아서 그렇게 사온 거로 모처럼 맛있게 먹어서 감사하다.

새정련 최고위원에 입후보한 국회의원 유*희님으로부터 9시 반 쯤 감사 전화가 와서 고맙다. 유*희 님에 관한 기사 중 다음에서 검색했을 때 내가 쓴 글이 검색 순위 1위로 달리고 있어서 감사하다.

논객단과의 모임 건에 대해서 DY 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다 담주 9일 10일 중 점심시간으로 잡아달라는 전언이다. 감사하다. 시인 정성태 님게 이 내용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전화와 여러 통의 문자를 주고받으며 시국에 대해 의견 나눠 감사하다.

<감사 22>

-정*영 님과 9.10일 양일 중에 점심약속이 잡혀서 감사하다.

-국회의원 유*희님으로부터 감사전화가 왔다.

-내가 쓴 글이 조회수가 되서 감사하다.

-올 들어 떡국을 첨 끓여먹어서 감사하다.

-에라 종일 몰입력이 빵이라서 지금까지 글을 끌어서 감사하다. 어느 덧 밤 11시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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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23:43 2015/02/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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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새민련 최고위원 출마자 ‘각처에서 잇단 지지선언 이어져’

                 -여성할당제 없는 최고위원선거에서 기염 토하며 상승세

 

[피플투데이 선임기자 박정례]= 2015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정기대의원대회가 오늘 낮 1시에 서울 장충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여성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사람이 유승희(서울 성북갑)의원이다.

지난주에 새정치민주연합의 경기 지역의 인천 광역 기초여성의원들 40여 명과 당원들을 비롯하여 경남과 경북, 충남에서도 연이어 유승희 의원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랐다. 오늘 대의원대회가 열리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후보 연설 중에서 유승희 의원이 펼친 출마의 변(辯)을 눈여겨보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당원 여러분 우리 당에 여성위원 한 사람 쯤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번 선거에 최고 위원 여성할당제는 없습니다. 한 표는 남성에게 또 한 표는 저 유승희에게 주셔야만 제가 당선됩니다. 저는 대학 때부터 지금까지 20연년 간을 여권신장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서 싸워왔습니다. 덕분에 저는 악바리라는 별명을 얻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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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에 후끈한 열기가 감돌았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에 출마를 한 후보들이 토해내는 각종 호소는 물론이려니와 새정련의 최고위원이 되면 여성과 소외된 ‘을’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유승희 의원의 주장이 가세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승희 후보는,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부자증세’를 당론화 하여 최상위 부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물리고 중산층 이하에겐 상대적으로 세금이 덜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한다. 여성들의 정치진입을 도와주기 위해서 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끊임없이 관철시켰듯이 쌈닭 소리를 듣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법인세 최고세율을 이명박 정권 이전으로 인상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또 ‘언론자유의 신장’을 위해서도 공약을 폈다. 매사에 새누리당의 2중대 소리를 듣는 새정련이 새롭게 태어나려면 유승희 의원의 말처럼 여당의 부당함에 대해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제대로 된 여성 쌈닭 한 사람 쯤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렇다. 시민들과 언론인들을 위한 상담 기구며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구도 필요하다. 정부와 고위공직자들이 시민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민,형사 소송을 거는 주체가 될 수 없는 법을 제정하겠다는 점도 신선한 발상이다. 힘 있는 자들이 권력의 오남용을 못하도록 제대로 싸우는 야당 정치인이 한 사람이라도 더 나왔으면 좋겠다. 유승희 의원이 새민련의 여성 최고위원이 돼서 힘 있는 야당정치인 될지 말지는 곧 판가름 날것이다.

이번 새민련의 2.8 전당대회를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가 바로 그것일지 모른다. 유승희 의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갈수록 결과는 그녀가 원하는 대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정례/기자.르포작가.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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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02:22 2015/02/0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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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다는 핑게로 늦게 일어났다. 늦게 일어나서 몸에 좋지 않은 결과를 나았지만 후회하지 않기로 했다. 어제도 망설이며 몇번이나 생각을 거듭했지만 집에 돌아오면서 최종적으로 카톡을 하는 과정에서 1시까지 장충체육관 앞에서 만나자는 문자를 주고 받았다.

늦게 일어난데다가 글이 밀려서 어정쩡하게 있다가 장충동으로 가기로 최종 결정을 하고 준비를 했다. 빠듯한 시간에 외출준비를 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김팀장, 김기자, 이기자는 셋이니까 택시를 타고 가 있겠다고 했다. 충무로 역일 때 카톡이 왔고, 조금있으니까 전화가 와서 나 기다리지 말고 장내로 들어가서 서울시당 행사에 참석하라 말했다.

도착해서 전화하니 기자석 쪽으로 가 있다고 해서 나도 아래로 들어갔다. 관중석이 아닌 기자석으로 가기 위해서 사람들이 가르쳐주는대로 가니 박지원, 안철수, 이동섭 등 얼굴 익은 정치인이 입장하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이 안철수가 암묵적으로 박지원 의원을 지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동섭이 악수를 건네와서 인사를 하고 프레스 입장을 하였다. 구석에 있는 기자들을 의자가 있는 쪽으로 불러서 앉히고 카메라를 메고서 아는 얼굴 위주로 사진을 찍었다.

아참 여성대의원들이 유승희의원 하고 사진 좀 찍어달라고 부탁을 해서 그러마고 했고. 마장이님에게는 문병호 의원에 대한 보도기사 해줄테니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인터뷰 주선하라 말했다.

이번에 후보로 나선 사람들은 4시에 있을 인천대회를 위해서 급히 이동하는 모습이었다.

서울시 당이 48개 당이라고 했다. 오늘 서울시 당 위원장으로 신경민 씨가 단독 후보로 당선이 됐다. 아는 사람이라서 지난 수요일 영등포에서  신경민 씨가 보좌관실로 연락하라는 답을 받았다. 이번에는 인터뷰 해야겠다. 막강 서울시 당 위원장에 당선 된 순간부터 전과 후가 대단히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러가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최선을 기울였고 졸은 사진을 몇장 건져서 감사하다.

 

고*호 씨를 만나게 돼서 감사하다. 김*옥 강남 을 새로 지구당 위원장이 된 사람은 지난 번 대륙으로 정샘을 방문해서 점심을 산 사람이다. 친화력이 그리 많은 사람은 아니다. 고*호 씨도 마찬가지다. 나와서 마무리를 하고 회사로 갔다. 오늘 일정에도 감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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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00:01 2015/02/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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