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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大韓民國노동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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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4464일, 콜텍 노동자 복직한다 (한겨레, 4.22)

 

1. 국내 최장기 투쟁사업장 콜텍 노동자들이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서 투쟁한지 4464일, 해고노동자 임재춘 조합원(57) 단식 42일 만인 4월22일(월) 오후 4시30분, 노사가 잠정합의에 이르렀습니다. 노사는 △2007년 정리해고로 인하여 해고노동자들이 힘들었던 시간에 대하여 깊은 유감 △2019년 5월 2일부터 김경봉, 임재춘, 이인근 조합원 복직 후 5월30일 퇴사 △국내 공장 재가동 시 희망자 우선 채용 △콜텍지회 조합원 25명 합의금 지급 △민형사상 소 취하 등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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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사는 이날 잠정합의에 따라 4월23일(화) 10:00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금속노조 김호규 위원장과 콜텍 조합원, (주)콜텍 박영호 사장이 참여해 합의문 조인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어 11시에 콜텍 본사 앞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날 잠정합의 서명식에서 이인근 지회장은 “만족스러운 합의는 아니지만 13년 동안 길거리생활을 그만 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3. 최장기 정리해고 사업장인 콜텍은 돈을 잘 버는 회사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부당하게 정리해고를 한 사건입니다. 콜텍 조합원들은 직원을 함부로 해고하는 회사에 맞서 13년 동안 싸웠습니다. 콜텍의 13년 투쟁은 사람을 함부로 해고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처절한 저항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 정부 시절에 만든 정리해고제를 폐지하고, 정리해고의 요건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한국의 기업주들은 회사가 멀쩡한데도 직원들을 정리해고하지 않아야 합니다. 콜텍 13년 투쟁의 교훈은 함부로 해고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4. 콜텍의 노사 합의를 위해 관심 가져 주신 모든 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콜텍 노사 조인식 및 기자회견>
2019. 4.23(화) 10시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340) 회의실
11시 콜텍 본사 앞


2019년 4월 22일
콜텍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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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기사:
콜텍 교섭 잠정 합의…해고자, 13년 만에 ‘복직’ (참세상, 4.22)
콜텍 노동자 13년만에 합의…복직뒤 자진퇴사 (미디어오늘, 4.22)
콜텍지회 해고자 13년 만에 복직 (금속노동자, 4.22)
콜텍 노사, 13년 만에 정리해고자 복직 잠정 합의 (민중의소리,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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