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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교섭, 무산되기까지

- 민주노총 34차 임시대의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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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비정규직완전철폐를위한영상프로젝트
   
민주노총의 사회적 교섭 승인건의 처리가 또다시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민주노총은 1일 오후 2시 영등포 구민회관에서 34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지난 1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던 ‘사회적 교섭 승인건’과 ‘고용보험과 국가예산 확보 및 남북교류기금 사용 승인 건’을 처리할 것을 시도했다.

그러나, 대의원대회 시작 전부터 전운이 느껴질 만큼 팽팽했던 찬반 양측의 긴장과 대립은 급기야 단상점거와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의 상호 폭력사태로 치닫는 파행을 거듭, 결국 정족수 미달로 인한 또 한 번의 대의원대회 유예로 막을 내렸다.
영상을 제작한 '비정규직완전철폐를 위한 영상프로젝트'는 비정규직완전철폐에 뜻을 같이하는 영상활동가들의 모임으로 미디어참세상, 프로메테우스, 노동넷, 노동자영상사업단 희망, 타워기사노조선전국, 김미례, 박종필, 박진수, 이진필, 허성호, 홍수영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05년02월02일 14: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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