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를 죽이지 않고 키우는 일은.., 참 어렵다..흑..ㅠ
지난 여름엔 잎이 무성하고, 줄기도 쌩쌩한 녀석이었는데..
잎이 새까맣게 되면서.. 하나 둘 힘없이 떨어지더니,,
줄기도 뚝뚝 떨어지고,,
그 무성하던 것이 이렇게 비실비실,, 몇 잎 남지 않았다.
그렇게 빳빳하던 잎이,, 새까맣게 죽어서 떨어지다니..
꽃집에서 물을 넘 많이 주지말라고 해서..원래 별루 자주 주지도 않았지만,
일주일도 넘게 있다가 물을 주곤 했는데,,
그래도 계속 비실비실,, 날파리도 끼는 것 같고.
해서 흙이랑 화분도 새로 갈아줬는데..계속 잎이 툭툭,.
너 왜 그러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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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한달씩도 물을 굶기기도 해요..
흙에 성냥개비를 하나 꽂아놓으시고, (반정도 묻히도록) 2,3일에 한번씩 뽑아봐서 흙속까지 바싹 말라서 성냥개비가 바삭바삭할 때만 물을 흠뻑 주세요.. 검은 날벌레가 나올 정도면 뿌리과습이 심하네요..
페페는 강한 아이니까 말려죽이기는 쉽지 않아요. 잎이 비비 틀리다가도 물을 흠뻑 먹이면 금방 새 잎을 내지요.. 걱정하지 마시고 말려주세요.
있지요..DD님..끝내, 하나둘 잎이 다 떨어지고, 줄기도 새까맣게 돼 죽었어요..근데 전체적으로 한꺼번에 잎이 까맣게 되는게 아니라 한 잎씩 그랬거든요. 워낙 무성하던 애가 그래서,,한 2달에 걸쳐서,,죽어가니까,, 제가 막판에 그래도 싱싱한 줄기 두개를 잘라서 다른 화분에 옮겨 싶었어요. 그 옮겨 심은 화분은 거의 물이 마른화분인데,,보름이상 됐는데, 아직은 잘 살아 있어요. 처음 화분에 물을 넘 많이 줘서 그랬나봐요.. 나중에 사진 올려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