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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소식지]기호0번청소년후보 선거운동 소식~~

 

 

레알교육감후보 기호 0번 청소년
선거운동
본부 활동 소식

 

출마선언 기자회견

 

서울 수원 창원 광주 각지의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레알교육감후보 기호0번 청소년’의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지역마다 특색있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서울

 

 

수원

 

 

 

창원

 

 


 

레알 교육감 후보 기호 0번 '청소년' 출마의 변
"어른들만의 정치 빠염! 이제 우리가 직접 한다!"


 

정치를 한단다. 우리를 빼고서. 교육감 선거라는 것도 한단다. 우리는 빼고서. 그동안, 우리 청소년들은 항상무시당해왔다. 우리가"우리 얘기 좀 들어봐!" 이러면 "철 없이 개기지 말고 어른 말 좀 들어라! 쯧쯧" 이런 소리가돌아왔다. 우리가 정치적인목소리를 내면서 집회를 하면 "어디서 세뇌당하고 와서 하는 헛소리"가 되곤 했다.

 

그러나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결정에 참여할 권리는 당연한 인권이다. 자신과 관련된 일에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은인권이다.누구들이 맘대로 정한 '미성숙'의 잣대로 잘라버릴 만한 것이 아니다. 청소년도 당연히 정치에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 이야기하고듣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그걸 가로막는 잘못된 법과 규제와 편견들이야말로 '미성숙'하다.

 

그렇게 우리들을 빼놓고 선거를 하고 정치를 하고 학교를 운영한 결과물을 보시라. 과연 어른들이라고 해서 얼마나'성숙'한지는 참알쏭달쏭해진다. 그 '성숙'하신 어른들이 만든 교육이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을 힘들게 하고 있고 불행하게만들고 있는지를 한 번봐라. 머리 잘라, 교복 입어, 수능공부나 해, 밤 10시 11시까지 야간자율학습해, 염색하지 마등등 우리에게 쓸데없는 말은다하면서 우리의 말은 듣지도 않는 어른들. 더 이상 우리를 위한 교육이라고 거짓말하지 마라.우리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서,어떻게 우리를 위하겠다는 말인가? 우리를 왕따시켜놓고 자기들끼리만 쑥덕거리는 게 어떻게민주주의라는 건가? 이 양심에 털난 몹쓸 어른들 같으니!

 

그래서 우리는 교육감 선거에 나선다. 누구보다도 0순위로 교육의 주인이 되어야 할 청소년이기에, 기호0번이다.우리는 그동안 말할줄 몰라서 안 한 것이 아니다. 교육감은 물론 모든 정치에서 우리에게 참여의 문을 열어라. 우리의자리를 만들어라. 우리는'미래의 주인'이 아니라 '현재의 주인'이다. 우리의 출마 선언은, 우리의 존재를 보이지 않게만들고 우리가 말하지 못하게 막고있던 사회를 바꿀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우리는 잘못된 교육, 잘못된 사회에 맞서는'싸우는 후보'가 될 것이다.

 

청소년들은 교육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교육을 같이 만들어가는 ‘주체’여야 한다. 레알(real) 교육감 후보'청소년'은,교육의 주인이고 사회의 주인인 청소년들 입장에서 진짜 교육을 보여줄 것이다. 교육의 무엇이 잘못 되었고,무엇을 바꿔야 하는지는온갖 교육문제를 직접 겪고 있으며 거기에 찌들어 있는 청소년들 자신이 가장 잘 안다. 어른들만의정치, 어른들만의 교육은 이제는'빠(bye)염!'이다. 우리는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기다리지 않겠다. "이렇게 해.싫어? 그럼 우리가 할게!"라고외치겠다. 우리가 직접 하고, 우리 말을 듣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들어줄 것이다.청소년들이 교육과 사회의 주인이 되는그날까지, 기호0번 청소년 후보는 계속 '선거운동'을 할 것이다.

 

 

2010년 5월 13일
기호0번 청소년 교육감 후보 선거운동본부

 


 

 

그 이후 공식적인 선거운동 시작일인 20일부터 각 지역에서
꾸준하게 거리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어깨띠를 두르고 명함을 나눠주며 거리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서울 - 조계사-인사동-보신각 선전전

 

석가탄신일에 조계사 앞에 홍보를 하러 갔습니다.

사람이 예상했던 것 보다 너무 많아서 오히려 홍보 하기가 힘들었어요;;.

조계사에 갔다가 인사동을 거쳐 보신각으로 왔습니다.

보신각에서 준비해 왔던 줄로 피켓을 들고 긴줄넘기를 하며 놀기도 했습니다.

어떤 분들이 신기하다며 사진을 찍어가기도 했답니다.

 

 

수원 - 아주대 축제에서 선전전

 

무대 끝까지 가서 구경도 하고 선전도 하는데

아주대 학보 만드는 분들이 오셔서 인터뷰하기도 했어요.

창현고 학생 분들이 많이들 나오셔서 예상 외로 훨씬 더 많은 참여를 얻을 수 있었어요.

기호 0번이 생소하다보니 주기만 하면 다 가져가긴 했습니다.

아무튼 축제도 즐기고 신문 깔아서 저녁 먹기도 하고 즐겁고 신나는 선전을 했어요.

반응도 상당히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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