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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낙서장

 

 

촛불집회 하면서 '분필로 도로 점거' 를 한 적이 있었다.ㅋㅋ

 

청소년의 정치적 권리- 에 대한 얘기를

도로에 직접 분필로 낙서하면서, 락카칠도 하면서 재밌게 해보자~ 해서 준비한거였다.

 

그 때 집회 나가면서  '아 사진 찍어야지 찍어야지' 하다가 계속 잊어버리고 카메라 안 가져가다가

바로 이 사진을 찍은 6월 21에 들고 나갔다가 밧데리가 없어서 많이 못 찍었다능...-_-;

그러고는 이번엔 사진들이 컴퓨터로 안 옮겨져서 한동안 고생하다 요번에 드디어 이렇게//!

 

 

이 때 지나가던 많은 분들도 즐겁게 동참해주셔서 참 좋았다.

 

정말 그 동안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말들을 도로에 쏟아내듯 낙서가 거리를 꽉 채웠었는데,

지금 제일 먼저 기억나는 게,

 

'오렌지' <-그림 하나 그려놓고

"이것은 오렌지일까요, 어린쥐일까요?"

 

하는 문구가 있었는데 보고 한참 웃었다.ㅋㅋㅋ

 

암튼 그 때 찍었던 사진들...

 

 

이명박 니가 집에 안가면 우리도 안간다ㅋㅋ

 

탈학교 청소년인 나.ㅋㅋ '나는 항상 방학이다'를 쓰고 있는 중(요즘엔 알바에 시달리고(?)있지만ㅠㅠ)

 

 

 

거리를 학교로

 

 

자꾸 '청소년은 이나라의 미래, 우리의 미래' 라고 하는 '어른'들에게.

"우리는 미래가 아니라, 현재의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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