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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어제 마신 술들로 하루가 괴롭다.
뻔히 괴로울 것을 알면서도 한번 털어넣은 술은.. 또 술을 부른다.
요즘 내내 마음이 울쩍하다.
술이 그 울쩍함을 더 해주는 듯 하다.
하루가 참 길기도 하다.
어여 어여 서른되고 마흔되고, 어여어여 땅 속으로 들어갔음 좋겠다.
누군가에게 이해되길 원하지 않는다.
온전한 나로서 나에게 이해되길 바랄 뿐이다.
오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그냥 넋 놓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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