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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1
    3인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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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8/30
    명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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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8/27
    명동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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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08/27
    Stop crack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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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8/08/27
    Until I di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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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5/06/03
    04-1128 우리는 이땅의 노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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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5/06/03
    04-1128 We Are the Proud Workers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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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5/06/03
    0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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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5/06/03
    04-1128 Achieve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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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5/06/03
    0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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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체.

3인의 CHE.

 

/arbeiter@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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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추운겨울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우리의 권리쟁취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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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투쟁!

 

 

 

/arbeiter@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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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crack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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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l I die!

 

2003년 10월 26일 비정규직노동자집회에서 이주노동자 한명(비두, 방글라데시)이 연행되었다. 합법시위이었음에도 불법적으로 연행되었고 불법체류자 및 불법시위주도등의 명분으로 강제출국 되었다.



아래의 글은 비두씨가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동지들에게 보내는 편지 전문이다.


Dear comrades,

At first take my respected greetings for all of you! I know that you are worried about me, but it’s not the right time to worry about me.

It’s the time to worry about thefuture of around 100.000 migrant workers in South Korea – it’s the time to struggle for our future! If we fail in this struggle we all will be deported.

If we are united we can stop the crackdown!
It’s the time to make a decision what to do – going for fight against government’s plans to kick us out or to hide our self.

I sure, that all our comrades will make the right decision, because I believe that they have enough power for the struggle.

Now I am in Hwaseong detention center. Here I have also to struggle, together with all the other migrant workers, jailed here on this stupid place. If we are organized here we can resist against any repression here.

I’ll try to organize them for to struggle.

Just I’ll try my best!

I’m proud, because - even I’m jailed on this mad place – I can be a part of our common struggle against exploitation and oppression!

I will always struggle until I die!

I love you all, my dear comrades – migrants and Koreans. Let’s be united for to achieve all human and labor rights!

See you on the next worker’s demonstration!


Bidduth
October 28, 2003


<편의상 번역글을 빌려 올립니다>


먼저 나의 존경의 인사를 여러분에게 하겠습니다!
나는 당신들이 나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지금은 나에 대해서 걱정할 시기가 아닙니다.
한국의 10만 이주 노동자들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야 합니다.
지금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투쟁할 시기입니다.
우리가 이 투쟁에서 실패한다면, 우리 모두는 추방당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연합한다면 우리는 강제추방을 멈출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해야할 지 결정할 시기입니다.

이주 노동자를 추방하려고 하는 정부의 계획에 대항하여 싸울 것인지, 아니면 숨어 버릴 것인지..
나는 확신합니다. 우리의 모든 동지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왜냐하면 나는 그들이 투쟁하기에 충분한 힘을 가졌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는 화성 보호소에 있습니다.
나는 이런 어리석은 곳에 구금되어 다른 모든 이주 노동자들과 함께 또다시 투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조직한다면 우리는 이곳에서의 어떤 억압에도 또한 대항 할 수 있습니다.

나는 투쟁하기 위해 그들과 연대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나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나는 자랑스럽습니다. 내가 비록 이런 미친 공간에 구금되어 있지만 나는 착취와 억압에 대항하여 민중투쟁에 부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항상 내가 죽을 때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나는 나의 친애하는 동지들 (이주노동자, 한국노동자들) 모두를 사랑합니다. 인권과 노동권을 쟁취하기 위해 연대합시다.

다음 노동자 대회에서 봅시다.

10. 28 비두

 

 

ⓒArbe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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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8 우리는 이땅의 노동자입니다!


2004.11.28 이주노동자결의대회/  arbeiter@jinbo.net

 

 

<결의문>

2003년 겨울, 이주노동자들이 삶의 벼랑 끝에 몰려 잇따라 죽어나가던 그때,
우리는 명동성당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텐트를 치고 농성투쟁을 시작했다.
추운 겨울에 단속의 위험도 아랑곳 않고 하루에도 몇 번씩 거리에 나가 시민들에게 단속정책이 잘못되었다고,
우리는 당당하게 일하며 살고 싶을 뿐이라고 외쳤다.
한 달이 가고 두 달이 가고 우리 동지들은 계속 잡혀만 가고 손안에 들고 있던 돈은 바닥이 나는 상황에서도
우리 이주노동자들은 모든 동지들이 이 땅에 함께 있기에 끝까지 투쟁해 왔다.  
  
그렇게 어느덧 1년이 지나버렸다.
너무도 서럽고 추웠던 1년이었다.
그렇게 절절하게 우리는 단속추방을 중단하라고 합법화를 보장하라고 외쳤지만
1년이 지난 지금 한국정부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온갖 이유를 대가며 마치 그 옛날 나치가 유태인을 학살하듯 이주노동자들을 동물처럼 사냥하고 있지 않은가?
심지어는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라고까지 하면서 말이다.
그래! 그렇게 무작정 단속하고 온갖 탄압을 해왔던 지난 1년간 도대체 무엇이 바뀌었는가?
사업장 이동의 자유가 없는 고용허가제가 이미 불법체류자를 많이 만들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숫자는 계속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태라면 정부가 큰 소리로 떠들고 있는 고용허가제는 실패할 것이 너무나 뻔하다.

저들이 아무리 어떻게 말하든 누구나 대량 단속 추방의 이유는 하나뿐이다.
정부와 자본은 짧은 시간 동안 우리를 값싸게 일 시켜먹고 단물이 빠지면 쓰레기통에 버리듯 내쫓아 버리고
다시 새로운 우리 이주동지들을 착취할 수 있는 정책을 튼튼하게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렇게 해서 한국노동자들과 더 경쟁하게 해서 이 땅의 전체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하락시키고 싶은 것이다.

이런 잘못된 제도와 정책으로 인해 우리 아까운 동지들이 목숨을 끊고, 추방당하고, 단속의 위협에 가슴 졸이며 죽어 갈 수는 없다.
그리고 고용허가제라는 잘못된 제도로 인해 또 다른 이주노동자들이 노예와 같은 삶을 사는 것을 우리는 그저 지켜 볼 수 없다.

우리는 오늘로 380일간의 농성투쟁을 마치지만
우리는 40만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농성을 넘어 전국에서 들불처럼 투쟁을 만들어 갈 것이다.
바로 지금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생존권을 위해, 또 다른 이주노동자를 노예로 만드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는 싸울 것이다.
우리는 투쟁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이주노동자를 노예로 만드는 고용허가제 철폐 투쟁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이주노동자를 다 죽이려 하는 단속추방 박살 투쟁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만들고 있는 연수제도 철폐 투쟁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를 쟁취하는 투쟁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노동허가제 쟁취 투쟁을 결의한다!

2004. 11. 28
단속추방 분쇄! 고용허가제 중단! 노동허가제 쟁취! 이주노동자 투쟁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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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8 We Are the Proud Workers in South Korea


2004.11.28 이주노동자결의대회.

우리는 자랑스런 남한의 노동자. / arbeiter@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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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8


2004.11.28 이주노동자결의대회/  arbeiter@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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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8 Achieve Freedom!


2004.11.28 이주노동자결의대회/ arbeiter@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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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8


2004.11.28 이주노동자 결의대회/ arbeiter@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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