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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 사람들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 살림


<차례>

멀고 아름다운 동네
불씨
마지막 땅
원미동 시인
한 마리의 나그네 쥐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방울새
찻집 여자
일용할 양식
지하 생활자
한계령

작가후기
1판 해설.원미동-작고도 큰 세계 홍정선
2판 해설.밥의 진실과 노래의 진실 황도경
발문. 내 마음의 거리, 원미동 김탁환

 

 

1987년 작품이라고 하나 여전히 우리 모습을 보는듯 하다.

너무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다.

어렸을 적에 원미동사람들이라는 드라마도 했던듯 하여 골라 읽게 되었는데...

원미동에 살고 있는 진짜 사람들 이야기라서

나와 비슷한 이도, 나와 낯선 이도

거기 있었다.

양귀자라는 이름석자만 알고 있었을 뿐 처음 그녀의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적어도 원미동 사람들의 그녀의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서울을 가운데 놓고 아둥바둥 살아가는 이들...

살아가기가 바쁜 이들...

너무나 현실적인 그들이 나에게 참 많은 말을 한다.

가슴이 아프기도하고

신명이 나기도하고

짠하기도 하고

괘씸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맥이 풀리기도 하는

 

뭐 그런 이들과 만났다.

 

 

 


 

[작가의 다른책 중 기대되는 제목들]

  •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 희망
  •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모순
  •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 천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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