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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미 알고 있다.
내가 사랑하는 네가 소위 말하는 '00'이라는 것을.
그러나 매치시키기는 쉽지 않다.
뭐 그야 어쨌든...
오늘. 정확하겐 어제
미영양으로 부터 열쇠고리를 선물로 받았다.
네 '에디'와 함게 있는게 참으로 어색한 채다.
널 평생 잃지 않겠다던 나의 결심은
슬금 끓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같이 사러가자 하고선
그렇게 우리에게 그 어느 날이 있을 줄 알았는데.
끝내 없고 만 그 날이 되고 말았는데.
어떤 우연이든,(그녀의 선택을 우연스럽게 본다 할 들)
이렇게 에디와 함께 하는 것이 불편 한 듯한 그녀가 내게 왔지 않은가.
으....
별 수 없이. 좀 전에 떼어 놓긴 했는데...
이젠 꿈에서도 볼 수 없더니
이렇게 열쇠고리의 집착도 버리라는 건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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