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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있는 그녀~! 나윤 샘의 편지^^

* 나윤샘이 마을까페에 글 올리는 방법을 모르셔서

  저에게 멜로 보내주신 내용이에요~

  나윤샘을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공유해 달라 하셨으니~

  당근! 냉큼!! 마을까페에 올린다능~ !!!

  ㅎㅎ 호주에서 날라온 그녀의 편지와 사진, 대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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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나야 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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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고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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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방 발코니에서

 

 

사실 아직도 이름이 낮설기는 해 ㅋㅋ 
카페에 사진 몇장 남기려고 했는데...
방법을 몰라 샘한테 보내줄께~ 
날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공유해 ㅋㅋ
 
난 잘 지내~  지난 일주일간은 날씨가 좀 추워서 밤에 잠을 좀 못잤어. 
어제부터는 확실히 많이 풀렸어.  그리고 공항에서 부친짐이 금요일 도착해서 
그안에 핫팩이 있었거든 훨씬 따뜻하게 지내고 있지^^
 
음식도 서서히 적응하고 있어~ 아니 한국의 양념들이 조금씩 는다고 해야지 
오늘은 호주 도착후 처음으로 고기(닭볶음탕)를 섭취했지 ㅋㅋ  기운이 좀 나는듯...
 
내일은 시험보는 날.
지난주 금요일날 임시 테스트 봤는데... 우리반에서 내가 제일 잘봤어 선생님이 칭찬해줬어 
박수와함께 ㅋㅋ (잘난척^^) 사실 시험이 쉬웠어...

시험보고 생각했지 우리반 수준이 낮은 반이구나 ㅠ.ㅠ
금요일은 문법만 봤는데... 내일은 듣기, 문법, 읽기, 쓰기 화요일은 말하기.
잘봐야해~  그래야 내가 원하는반으로 옮길수 있거든.
 
사무실 엄청 춥겠다... 사실 나도 지난 몇일간은 내복이 그리웠다우... 
여기는 커피값도 넘 비싸 원두커피 마셔본지가 언제인지ㅠ.ㅠ 
이따의 공짜(?)커피가 어찌나 그리운지~
 
아 여기 물이 정말 좋아~ 머리결 날리는것 보이지~

혜린의 머리결 정도는 아니지만 일년정도 살면 그렇게 될지도 ㅋㅋ
 
또 연락할께
모두에게 보고싶다고 전해줘~
사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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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학원 앞 해변                                                   ▶ 어학원 뒤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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