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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공룡에 놀러오다^-^

 

2011년 2월 14일 진행 공룡에 놀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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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진행이 공룡에 놀러왔습니다ㅎㅎ

몇일전에 영길샘이 '익산 공공미디어센터 재미' 에

강의가 있으셔서 공룡들 모두 함께 익산에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영은이는 졸업식때문에 못왔지만ㅠㅠ)

그때 진행이 휴가 받으면 꼭!! 놀러오시겠다고

손가락 걸고 약속을 했었지요^-^

도영이 만들어 주고 간 로스터기로

로스팅 하는 걸 꼭.. 보고싶으시다고 하셔서...

하지만 막상 정말 오신다고 하시니...

살짝쿵.. 괜히 긴장 빡! 한 나는... 괜히 부끄러운 맘에...

진행이 오기전에 로스터기를 돌려버렸습니다;;

아이 부끄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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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 하던 나와 달리 진행이 온다는 소식을

접하자 마자 바로 어떤 요리를 할까

어떤 요리가 좋을까 물어보며 고민하던 영길샘ㅋㅋ

이젠 손님이 오신다고 하면 거의 자동반사처럼

고민하시는 듯ㅋㅋ

무튼, 그렇게 해서 결정된!! 인도식 치킨 커리~~

(하지만... 먹기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다는ㅠㅠ

아쉽지만 남은 커리에 빵을 찍어먹는 사진으로 대체...)

원래 들어가야 할 재료가 안팔아서 다른걸 넣었더니

맛이 이상하다며 걱정하는 영길샘과 달리

너무 맛있게 두그릇이나 먹어서

너무 많이 먹는건 아닌가 걱정하던 진행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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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고 커피 한잔을 마시려고 커피를 내리는데...

오랜만에 느껴지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만 오면 꼭, 긴장하는 나ㅠㅠ

내가 살길은 역시 열심히 연습을 해야 하는 것 인가...

그래도 맛있게 드셔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는ㅠㅠ

좋아! 여기까지는 그래도 무난히 넘어왔어!!

하지만... 산넘어 산 이라고 하던가요...

진행님의 반짝반짝이는 눈과 귀여움에 못이겨

다시한번 로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ㅋㅋ

처음에는 역시 쬐끔..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어 해 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음! 좋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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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또하나 진행이 꽂힌 융드리퍼>_<

융드리퍼를 보고는 "어! 융드립도해?" "내리기 어렵지 않아?" "관리 하기 어렵지않아?"

라고 질문을 해왔는데... 나는 사실.. 융드립, 내리기도 관리하기도 어렵다고하는데

사실... 난 무척 쉽게한다...^-^;; 이게 어떤 의미일까...ㅋㅋ

무튼, 그러고 나서 같이 다른사람이 올린 융드립 동영상도 찾아보고

커피용품들도 같이 보면서 이야기 하고~~~

역시, 혼자보단 관심사가 같은 한 사람이 더 있으니

더 흥미도 생기고 뭔가 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더 즐거운듯!!

이제 부끄럽지 않으니까 진행!! 자주 왔으면 좋겠어요ㅎㅎ

진행이 가져와서 내려준 은은한 커피도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치즈도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여기서, 많은 분 들이 궁금해 하시겠죠?? "응?? 치즈?? 왠 치즈??")

(그래서 설명 들어갑니다ㅋㅋ)

(이 이야기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이을까 생각 하다가

생각 안나서 너무 억지스럽게 점프컷 하는거 티나면 안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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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그럼 티 안나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가자면ㅋㅋ

사실 진행이 오기 전 부터 설해샘이

빈집에 디온이 올려놓은 치즈만들기를 보고는 엄청난 눈 반짝임을 보여서ㅋㅋ

재료를 이미 사다가 그날 만들려고 했었습니다ㅋㅋ

그래서 진행에게 같이 치즈를 만들자고 이야기 했는데

오~~~ 진행도 만만치 않은 눈 반짝임을 보이면서 좋아했다는...ㅋㅋ

그래서 치즈 만드는 법을 진행은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설해샘은 디온에게 바로 전화찬스를 사용했다는...^0^

무튼,!! 그렇게 나온 두가지 레시피를 가지고 두가지 버전의 치즈 만들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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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띵가띵가 딴짓 하면서 가끔씩 구경만 해서...

정확한 과정은 잘 모르겠으나ㅠㅠ

일단 재료로는

첫번째 재료 - 우유, 레몬즙, 소금,

           두번째 재료 - 우유, 레몬즙, 소금, 휘핑크림

                  이렇게 들어갔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지 간에 맛은 일단 일품이었습니다ㅋㅋ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혜린샘도 맛있게 먹을만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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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어도 맛있고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치즈맛이 자극적이거나 강하지 않아서 그냥 먹을때는 그런점이 너무 좋지만

빵에 찍어먹을때는 뭔가 조금 더 첨가해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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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은 진행이 놀러와서 인지

 우리들도 나른하고 여유롭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연탄난로의 훈훈한 기운과

 ((진행 연탄가스 중독될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이 책읽고 커피 마시며

 ((진행 커피 5잔 마시고 아침

    에 속쓰림 현상 일어남...)) 

 서로를 바라보며 달콤하고

 재밌는 대화를 나누며

 ((공룡의 꼬드김에 넘어가

   결국 하루밤 자고감ㅎㅎ;;))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진행도 꼭... 즐거운 하루

 였을 거라고 믿어요ㅎㅎ

 나중에 꼭 또 놀러오세요!!

 더 맛있는 커피 준비해볼게요

 

 진행 안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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