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6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6/02
    오랜만에 몸보신ㅎㅎ
    공룡 마을까페 <이따>
  2. 2010/06/01
    공룡 간판?(1)
    공룡 마을까페 <이따>
  3. 2010/06/01
    까페에서의 일상들...ㅎㅎ(사진 몇장)(2)
    공룡 마을까페 <이따>
  4. 2010/05/30
    영길샘의 요리에 세계로 초대(11)
    공룡 마을까페 <이따>
  5. 2010/05/30
    &quot;이따&quot;에 사는 방식(1)
    공룡 마을까페 <이따>
  6. 2010/05/29
    사람+사람? 하루+하루? ㅋㅋㅋ
    공룡 마을까페 <이따>
  7. 2010/05/26
    2010/05/23(2)
    공룡 마을까페 <이따>
  8. 2010/05/25
    승영이의 까페방문...ㅎㅎ(1)
    공룡 마을까페 <이따>
  9. 2010/05/22
    첫 포스팅?ㅋㅋ
    공룡 마을까페 <이따>
  10. 2010/05/22
    공룡 마을카페 <요리> 해물야채 샤브샤브 편(1)
    공룡 마을까페 <이따>
  11. 2010/05/19
    공룡 마을카페 <이따> 18일편(1)
    공룡 마을까페 <이따>
  12. 2010/05/19
    카페의 17일~~~~~ 계속 ㅋㅋ
    공룡 마을까페 <이따>
  13. 2010/05/17
    공룡 맥주 만들기(5/16~17)~ (1)
    공룡 마을까페 <이따>
  14. 2010/05/17
    진솔의 <이따> 까페 방문샷(1)
    공룡 마을까페 <이따>
  15. 2010/05/15
    5/13(목) 새벽부터 새벽까지~(7)
    공룡 마을까페 <이따>
  16. 2010/05/15
    5/12(수) 마을까페에서는!(5)
    공룡 마을까페 <이따>
  17. 2010/05/15
    5/11(화) 마을까페는~ ^^
    공룡 마을까페 <이따>
  18. 2010/05/15
    5/10(월)은 공부방 샘들과 함께~
    공룡 마을까페 <이따>
  19. 2010/05/15
    5/8~9 마을까페의 주말~
    공룡 마을까페 <이따>
  20. 2010/05/15
    5/7(금) 마을까페에서는~ (2)
    공룡 마을까페 <이따>

오랜만에 몸보신ㅎㅎ

공룡들이 오랜만에 몸보신을 했습니다...ㅎㅎ

이름하야 몸보신 삼계탕...?....ㅎㅎ

 

실은 삶과 환경 조도형 부장님께서

공룡 식구들 몸고생하는데 챙겨주라고 나에게 이야기해서

받아온 것인데

요 며칠 감기로 거의 공사중단하고 골골하고 있는 내가 불쌍해서인지

컨셉이 나와 설해쌤 몸보신용으로 바뀌어 버렸다는..?.....^^;;

 

여튼 조도형부장님이 주신

음나무와 가시오가피를

혜린이 열심 톱질해서 조각조각 내서 냄비에 넣어서 팍팍 2시간을 끓인 후

다시 닭과 대추 등을 넣어서 푹 삶았답니다...ㅎㅎ

 

 

간만에 먹는 이 뽀얀 국물 맛....ㅎㅎ

요 며칠 고생 많이 하신 설해쌤이야 이것보다 더 챙김받아야 하겠지만

나는 오뉴월 감기에 헤롱대며 민폐만끼치고 있는 상황이라 참 밍구스럽다는...ㅎㅎ

 

여튼 그래도 혜린쌤의 고마움에 취해 맛나게 먹었답니다....ㅎㅎ

근데 이런 계절에 춥다고 겨울 잠바 입고 있는 나는 도대체 뭐야...?...^^;;

 

여튼 조도형 부장님 덕에

그리고 혜린의 고마운 정성 덕에

몸에 기운 백백...히히힛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공룡 간판?

2층 작업장에서 설해샘과 종민샘과 같이 있었는데 갑자기 한 남성분이 들어오시더니

"1층에 물건 가져가도 모르겠네~" "가져갈라다가 그냥 올라왔어" 라고 말하시는

재치,유머 넘치는 분이셨습니다.

흥덕문화의집에서 오신 황명수 선생님 이셨지요. 종민샘만 알고;; 우리는 알수 없었어요;;

종민샘과 인사를 나누시고 "문화의집에 있길래 가져왔어" 라고 말하시면서

미술도구를 이~~~만큼 주시고는.. 바로 가버리셨다죠;;;아쉬움ㅠㅠ

아! 그리고 나중에 혜린샘에게 들은 얘기인데 저 미술용품들을 갑자기 왜 가지고 오셨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미교 웹사이트에서 보신것 같다고 하셨지요 ㅋㅋ 우리가 필요한 물품리스트..? ㅋㅋ

저 중에 있는 아크릴 물감과 붓으로 어떤 작품이 탄생 되었냐 하면요!!

 

 

 

 

짜잔~~~~>_< 너무 잘 썼어요!! 황명수 선생님!! 감사합니다 ^-^

원래는 시트지로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러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선생님 덕분에 돈도 굳고 심지어 더 이쁘게 됐다는!!ㅎㅎ

 

 

이렇게 완성 시킬수 있었는데 또 빠질수 없는 설해선생님^-^

이날 남자친구 생일이라 급하게 가야함에도 불구하구.... 급하게 하지만 꼼꼼히 이쁘게

완성시키고 허겁지겁 가셨지요...  선생님 수고 많으셨어요ㅠㅠ

너무 이뻐요! 설해샘이 ^-^

 

 

카페 간판도 완성되고 공룡 간판도 완성되고!! 최고최고~ 하나씩 자리잡고 안정화 되가는 공간ㅎㅎ

다 여러분 덕분 아니겠나요?^-^ 감사합니다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까페에서의 일상들...ㅎㅎ(사진 몇장)

간판 사진을 포스팅하려고 사진기 뒤지다가

몇가지 까페에서의 일상적인 사진들이 눈에 보이길래 올려 봅니다...ㅎㅎ

음...이래서 까페가 좋다...??...ㅎㅎ

아니면 우리가 까페에서 하는 짓...?....ㅎㅎ

 

뭐 여튼 중요한 사진들은 아닌듯 하지만

너무 재미나고 소중한 진이 될듯 해서.......ㅎㅎ

 

글쓰기는 괴로워...?

요즘 부쩍 문서정리(?) 같은 일들에 괴로워 하는 보선...크크크

 

정결한 글쓰기를 심사숙고해서 쓰는 종민만의 글쓰는 자세랄까 ?

이건 뭐 일종의 밤샘은 나의 무기...?...뭐 이런 거쥐...ㅎㅎ

그러니까 항상 말하잖아..?

계획서를 詩 쓰듯이 하지 말라규...ㅎㅎ

 

뭔가 열심이신 설해쌤....ㅎㅎ...포스가 왕창...?....ㅎㅎ

 

  

까페를 가장 잘 이용하는 방법은 이런 것...?...ㅎㅎ

역쉬 ....ㅎㅎ

 

이 둘은 정말 서로 좋아할까...?...푸하하핫

이젠 지지고 볶아서 정드는 단계를 뛰어 넘고 있는 중....ㅎㅎ

오홋...

아무도 모르지만 나 스스로는 자긍심이 있는 이 단순 노동의 능력...크크크

감기에 헤롱거려도 저정도의 포스란 거쥐...크크크

여튼 난 이상하게 저런 일들이 좋더라....크킄

그러니까 머리쓰는 일따위는 혜린이 가져가고 단순한 일 시켜달란 말이지...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영길샘의 요리에 세계로 초대

5월 29일 공.룡 에는 많은 변화들이 있었죠ㅎㅎ

제일 큰 변화로는 일단! 마을카페 간판이 생겼어요>_< ㅎㅎ

29일날 도안과 제작이 끝나고 실제 부착한건 30일 이지만^-^;;

그리고 작은 변화들로는 카페내벽 , 카페주방 , 계단 외벽 , 전기 등등~~~~~~~ 

수고한 공.룡들과 이제는 정말 한 식구같은 설해샘을 위하여 그날밤 영길샘은 요리를 하셨지요>_<

장보러 갈껀데 뭐 먹고 싶냐고 물으시길래 사천식 해물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요! 라고 말했더니

장을 봐오셨지요ㅎㅎ 장 봐오신걸 보면서 스파게티 정말 해주실 거에요?? 라고 물으니

말로는 아니~~라고 말하시지만 손으론 응~~ 이라고 말하시듯 스파게티를 만들고 계셨죠ㅋㅋㅋ 

 

 

 

↑↑↑ 사천식 해물 스파게티

 

정확히는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나;; 일단 게를 통쨰로 전분가루를 묻혀서 튀겨서 껍질채 먹을수 있게

준비하고 굴소스와 고추기름 등... 등 을 넣고 양념을 하여서 스파게티면과 비벼먹는걸로 알고있다;;ㅋㅋ

정확한 레시피는 영길샘께 패스~

 

아... 정말 이 맛은 잊을수가 없다..ㅠㅠ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ㅠㅠ

이날 공부방 학생 이었던 영은이와 형석이도 왔었다.

 이 요리를 처음 먹어본 영은이와 형석이와 설해샘은 거의 쓰러지셨다ㅋㅋㅋ

다 먹고 난뒤 양념이 아까워서 스파게티면을 더 넣어서 또 비벼먹었으니... ㅋㅋ

 

↑↑↑ 양장피

 

스파게티를 다 먹고는 쉴 사람은 쉬고 일할 사람은 일하러 가고 영길샘은 다음 요리를 준비하셨다ㅋㅋ

역시 정확히는 모르나;; 해물과 야채와 고기와 양장피를 먹기 좋게 자르고 익힐것은 익히고 겨자소스를 만들어서 비벼먹는것 인듯 하다. 겨자소스의 코와 머리를 띵하게 하여 눈물을 흘리게 하는 그 맛... 최고다!

하지만 우리도 먹으면서 가끔 얘기한다. 만든 사람과 먹은 사람 통틀어서 양장피를 돈주고나 다른데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 맛이 원래 양장피 맛인지는 아무도 모른다ㅋㅋ

하지만 중요한건 우리한텐 이게 원래 양장피의 맛이고, 만약 파는 양장피와 다르다 하면

그 파는 양장피가 우리한테는 원래 양장피와 다른맛일 것이다ㅋㅋㅋ

 

얼마나 맛있는 지는 이 사진 두장만으로도 ㅋㅋㅋ

 

 

양장피를 먹다가 배가 다들 너무 불러서 쉬고 있는데 종민샘은 간판작업 계속 하시로 가시고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영길샘이 배고프면 얘기해~ 깐풍만두 해줄게 라고 말하셔서

절대! 거절하지 않는 나... 해주세요! 라고 말했다ㅋㅋㅋ

영길샘이 하실려고 하니 설해샘과 혜린샘이 "피곤할텐데... 아직 양장피도 남았고 내일해먹자~"

라고 하셨다. 나는 내일해먹는것도 좋아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러나;; 얼마후;; 영길샘이 "아 이젠 내가 먹고싶네" 라고 하셔서

다들 자신이 먹고 싶다면 해야지~ 라고 해서 이날 깐풍만두까지 먹었다ㅋㅋㅋ

 

아, 깐풍만두는... 일반 만두를 튀겨서 기름기가 좀 빠지게 준비해 놓고 굴소스와 이것저것 넣은 양념장을

불에 좀 끓이다가 만두를 넣고 같이 볶아서 먹는걸로 알고있다ㅋㅋㅋ;;;

역시 레시피는 영길샘에게.. 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quot;이따&quot;에 사는 방식

아침에 일어나서

담배한모금 피우고 블러그 잠시 보다가'어제 먹고 제대로 치우지 않은 설거지와

이래저래 흐트러져 있는 까페를 청소했다.

 

걸레를 빨아서 탁자위를 닦고

빗자루로 바닥을 쓸고 대걸레로 박박 닦았더니 나름 상쾌..?

(실은 변한게 별루 없는데 괜히 혼자 청소했다는 만족감이랄까 ?....ㅎㅎ)

 

여튼 그렇게 대충 청소하고는

어제 심은 대파와 저번에 유경희 쌤이 선물해주신

이름모를 화초를 밖에 내놓았다...ㅎㅎ

 

그런데

오호랏..?

실은 며칠전부터 보아오던 놈들인데 잘도 터잡고 살아가고 있다...ㅎㅎ

누가 돌보아 주는 것도 아니고 한낮 뙤약볕에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도 아닐터인데

며칠새 부쩍 자란것을 보면 참 생명력이란....ㅎㅎ

 

조 좁은 틈에서 잘도 흙을 찾아내어 살고 있구나 싶은 것이

어제 심어서 나름 정성들이고 있는 "대파"란 놈이 어처구니 없어 보인달까...?

 

나름 럭셔리한 보금자리도 주고

나름 신경써서 거름도 듬뿍주었다.

그리고 심지어 때에따라 물도주고 정성도 주고...ㅎㅎ

 

같은 식물인데도 사람의 쓰임에 따라서 대접받는 것이 천지차이랄까 ?....ㅎㅎ

물론 나의 지론이 원래 편애랄까...?

조금더 사랑받을 자격이 있으면 조금더 사랑을 주어야 한다는...?...ㅎㅎ

뭐 대략 괴변에 가깝지만 여하튼 나름 신념처럼 나에게,,,우리에게,,,조금더 적극적인 관게형성이 되면

우리들 스스로도 조금더 관계에 대한 애정을 쏟아야 한다고 믿는 편이라서

 

당연히 저 생명력 긴 잡초 두 분(?)보다..비실비실한 대파 놈에게 더 애정이 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런 아침에 나의 무관심에도 저렇게 잘자라는 것을 보면 조금은 ...아주 쪼금은

뭐 감동적이랄까...?....크크크

 

여튼 이 잡초 두놈도 어느새 이따의 식구가 되고 있는건가 ?...싶어서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뭐 그런 아침......ㅎ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사람+사람? 하루+하루? ㅋㅋㅋ

예전에 지나가는 말(?) 은 아니었나...

카페 밖에도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온적이 있었다.

의견이 분분했는데 주변에 소음이 될거같다 와 카페 밖이 바로 차도라서 그렇게 크게 들리지 않을것이다

결론은 카페 내에서도 밖 차소리 때문에 소음이 심한데 밖에 스피커를 설치해서 소리가 나오면

그게 방어벽(?) 역할을 해줘서 카페 내에서의 소음이 줄어들것이다. 그리고 밖이 차도라서

그렇게 소음처럼 느껴지지 않을것이다. 그렇게 크게 들리지도 않을것이고 또, 라디오를 제작하게 되면

라디오를 틀어놓을수도 있으니 좋을거 같다. 그래서 밖에도 설치를 하기로 했었다.

그러고는 나는..?ㅋㅋ 거의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시네오딧세이 김선구 국장님이

짜잔~ 하고 가지고 오셨다 >_< !!! 심지어 사용하지도 않은 새것ㅎㅎ

완전 완전 감동ㅠㅠ

일이 많으셔서 바쁘실텐데 틈틈히 이렇게 챙겨주시는 마음에 더 감동했어요ㅠㅠ

정말정말 잘쓰겠습니다!!^-^

 

 

 

 

5월 25일날은 혜린샘 아시는 손님이 오셨다. 이분도 시네오딧세이 회원ㅋㅋㅋ

아무 연락도 없이 오셔서 깜짝! 놀랐다ㅎㅎ 다녀간 사람들에게 위치를 물어보니

대충 이쯤 지나다 보면 카페처럼 생긴곳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된다는.. 설명을 듣고

찾아오셨다고 한다ㅋㅋㅋ 시네오딧세이에 회원이신지도 오래됐지만 외국에 오래 나갔다 오셨다고했다.

곧 또 가시는데 가시기전에 들리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눈대화- 다시 돌아왔을때도 여기 그대로 있으면

좋을거 같다고... 히히~ 당연히!! 여기서 자리를 지키고 있겠습니다!! 다녀오세요ㅎㅎ ㅋㅋㅋ

나는 들어오셨을때 당연히 처음 뵙는분인줄 알았는데 몇일전에 시네오딧세이 사무실에 갔을때

컴퓨터 앞에 한 미모의 여성분이 앉아계셔서 방명록에 그분때문에 자주 들려야 겠네요~ 라고 쓴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분이셨다!! 어찌나 반가웠는지ㅋㅋ 갑자기 막 친해진듯한? 기분이 들었다ㅋㅋ

근데 하필 그날이 다른 사람들도 다 자리를 비우고 혜린샘과 나도 곧 수업을 가야하는 시간이라서

아쉽게도 얼마 계시지 못하고 가셨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셔서 들리셨을때는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기다릴게요ㅎㅎ

 

 

아, 오시자 마자 갑자기 "여기 뭐가 필요해?" 하시더니 바로 휴지를 사다 주셨다!!

안그래도 휴지가 다 떨어져가서 새로 사야하는 때였는데!!

저 휴지는 유용히... 이곳저곳..ㅋㅋ 에서 잘 사용하고 있을게요^-^

 

 

 

그리고 바로다음~ 26일날 나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친구 경만이가 방문했다.

나한테 연락해서 온건 아니고 종민샘에게 연락하고 온거라.. 조금은 서운하지만ㅠㅠ

중학생때 공부방을 같이 다녔던 친구인데 졸업하고는 잘 못보고 지내고 있다.

집도 정말 바로 앞에 사는데ㅠㅠ

이 친구가 학교에서 미술시간에 명함만들기를 하는데 나처럼..? 그림을 잘 못그려서

몇번 손으로 만들어서 냈다가 안되서 포토샾으로 만들어서 내려고 하는데 도와줬으면 해서

들렀다고 했다. 흔쾌히 도와준다고 하고 2층에서 명함만드는걸 도와줬다.

다 만들고 1층으로 내려가니 고맙다며 콜라와 사이다를 사왔던게 아닌가!!

오랜만에 얼굴본것만으로도 좋은데... 사실 별로 도와준것도 없는데;;

그래도,,, 감사히 먹었다ㅋㅋ 안그래도 요즘 갈증이 나고 더웠는데 너무 요긴하게 잘 먹고있다ㅋㅋ

고마워~^-^ 그리고 자주자주 놀러와~~ ㅋㅋㅋ

난 항상 여기 있으니 언제든 놀러와~~ 얼굴좀 자주 보자!! ^-^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0/05/23

승영님의 두번째 방문!

한창 공사하실때 오셨었는데 그때도 가시기 전에 양손 가득 휴지와 먹거리를 주시고 가셨었지요ㅎㅎ 

승영님은 영길샘이 공부방에 계실때 수업을 했던 학생중에 대화가 잘 통하는 몇 안되는 분중 한분이라고

승영님이 오실때마다 영길샘이 무얼 해줘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시지요ㅋㅋ

이날도 역시 전날부터 무얼 해줄지 많이 고민하셨다는ㅋㅋㅋㅋㅋ

승영님은 집은 청주인데 혼자 서울에 계셔서 시험보러 청주에 내려오셨다가 들리셨습니다ㅎㅎ

 

그냥 와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ㅠㅠ 항상 오실때마다 챙겨 주셔서 너무 잘 먹고있어요!!^-^

승영님이 오실때 조금 늦잠을 자서 자고 있었는데 일어나자마자 내려와서 먹었는데도

너무 맛있었다는... 다른 도넛은 조금 느끼한것도 있고 푸석한 것도 있는데 이건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승영님의 마음이 담겨있어서 일까요? ^-^

 

승영님 오신다고 영길샘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점심식사~

전날부터 "승영이 오면 뭘 해주지... 뭘 해주지... "고민고민 하셨던ㅎㅎ

종민샘이 "요리사에게 요리해주려면 떨리지 않아요??" 라는 질문에 당당히 "아니!" 라고 하신 영길샘 ㅋㅋ

승영님이 일본요리 공부를 하시는데 요리사 앞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는 영길샘의 요리ㅎㅎ

어딜가도 뒤지지 않을 맛이기에~ 인정인정 ㅋㅋㅋ

 

승영님이 오시고 같이 점심을 먹은뒤 나는 영은이랑 맥주를 병입하고 나서 새로 담그려고

도구들을 가지러 잠깐 내려왔었는데 승영님과 함께 영길샘이 공부방에 계실때 수업을 들었던

승주님이 와 계셨어요. 맥주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는ㅠㅠ

첫 방문이시고 첫 만남인데... ㅠㅠ 짧게 보았지만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밝으신분 같아 보였어요ㅎㅎ

다음에 또 오시면 그때는 반드시!! 정식으로 인사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승주님이 선물해주신 헬씨 올리고~ ㅎㅎ 유혹을 참지 못하고 하나 먼저 먹고 찍을까...

엄청 고민했다는ㅎㅎ 밤새 작업할때도 지쳐있을때도 다들 헬씨 올리고만 찾았다는 ㅋㅋㅋ

 

승영님,승주님 너무 반가웠어요ㅎㅎ 다음에 오시면 정말 더 재밌게 놀아요~^0^ 

 

-보너스-

이건...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나...키키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승영이의 까페방문...ㅎㅎ

지난 일요일

승영이가 마을까페 "이따"에 방문했습니다...ㅎㅎ

맛난 도너츠도 한상자(?0 가져와서 아주 맛스럽게 먹었지요...ㅎㅎ

그리고 조금 미안했지만

소박한 쌈밥을 준비해서 승영이랑 공룡식구들이랑

나름 즐거운 점심만찬을 즐겼다는.....ㅎㅎ

 

여튼 우리가 만들고 있는

까페라는 공간에서 승영이랑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또 너무 좋기도 하구.....ㅎㅎ

 

승영이랑 옛날(?)에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ㅎㅎ

요리를 좋아라 했던 승영이랑 이야기하면서

나 언젠가는 나만의 가게를 열것 같다....처럼...지금 공룡이 하려고 하는 실험에 대해서

아주 가볍게 이야기했었는데

그것이 승영이를 보면서 언제나묵직한 약속처럼 마음에 남았는데  

이렇게 공룡들의 도움으로 어쨋든 기분좋게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공간들이 생기고

그 공간에 승영이랑 앉아서 이야기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은 행복감이 있더군요....ㅎㅎ

 

여튼

언제나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승영이랍니다...ㅎㅎ

 

다만 일요일 승영이가 문득 이야기한 말이 마음에 남았답니다...

뭔가 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눈치였는데

눈치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나의 무지함에 어찌어찌 흘려들은 것 같아서

요 며칠 마음이 조금은 쨘했습니다....ㅎㅎ

 

승영이가

무심코 한 말인지 아니면 조금 위축감이 들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승영이가

자신이 감성적으로 조금 매말라 있는 것 같다는...

좋아라하는 음악도..영화도...그렇다고 다른 무엇도

자신한테는 없다는......ㅎㅎ

 

이 말에 두리뭉실 몇마디 대꾸해주었던 것이 못내 마음에 남은 것은

아마도 승영이의 조금 위축된 마음이 어쩌면 나랑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해서 인지 싶어서...?....ㅎㅎ

 

생각해 보면

특별한 문화적(?) 취향(?) 이 없는

소위 좋아하거나 즐겨 듣는 음악이나 가수(?)가 있는 것도

열광해서 극장까지 찾아가 즐기는 좋아라 하는 영화가 없는 것도

어쩌면 내가 승영이 나이때 겪었었던 자괴감이랄까 ?    ㅎㅎ

 

솔직히 지금도 내 주변을 보면 

음 소위 영화에 열광하는 사람들과

난 들어본적도 없는 음악에 열광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런저런 문화적 취향들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딱히...?.....ㅎㅎ

 

뭐 대충 대중가요 정도 좋아라 하고

뭐 대충 히트한 영화나 누구나 알수 있는 영화도 근근히 아주 조금 찾아보고....^^;;

이런 형편이라서 어지어찌 즐거운 술자리에서

주위 사람들이

아 !! 그 영화 너무너무 좋지 않아요...?....하는 이야기들이 마구마구 들리면

조금은(?) 솔직히 아주 많이 일종의 소외감(?....푸하하핫...^^;;)이 들기도 한다는....ㅎㅎ

 

여튼 이젠 나두 조금씩 똑똑해(?)지다보니

요즘 이런 저런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승영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그것이 굳이 우리가 문화적 열등감..?...을 가질 만한 것은 아니지 않나 싶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주짧게...^^;;....^^;;

 

실은 승영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조금 수다스럽게 이야기하자면

그런 문화적 취향(?)이 없다고 해서 감성이 무디거나 감성이 풍부하지 않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싶다는 것입니다.

음...그러니까 생각해 보면

문화적 취향과 사람이 풍부한 관계와 깊은 관계들을 연결시켜주는데

적절하게 고리로 작용하는 감성(?)...이라는 것은

실은 문화적 취향과는 상관없는 것이 아닐까 싶다는 것입니다.

 

음 약간 다른 시선이 느껴진달까 ?

물론 이 모든 것은 나의 생각이기는 한데

난 문화적 취향이 있는

소위 매니아적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라고해서 감성이 풍부하거나 뭐 그렇다는 느낌은

없지 않나 싶어요...

물론 이상하게 그런 문화적 취향이 없는 사람들이 현실에선

약간씩 배제...?...소외..?...열등감...?...을 가지도록  사회가 부추기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조금더 생각해 보면 그러한 문화적 취향이라는 것은

결국  그저그런 개인의 취향의 문제일뿐이라는 생각이랍니다.

문제는 그것을 자꾸 우월한 혹은 월등한 무엇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회의 문제이지....ㅎㅎ

 

최근 생각을 하게되는 것은

문화는 결국 소비의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누가 얼마나 더 잘 소비하느냐의 문제가 곧 문화의 문제인 것 같은데

여기서 굳이 윤리적 소비라는 것까지 나아가지 않더라도

이런 소비의 문제가 현대 사회에서는 너무나 쉽게 소외의 문제로 가버린다고나 할까 ?...ㅎㅎ

 

솔직히 문화적 취향 그것도 매니아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 스스로는 편하게 이야기한다고 하면서

은연중에 저지르는 것도 잘 보면

이런 개인적 소외의 장치를 스스로 작동한달까 ?

나도 몇번 옛적에 혹은 아주 가끔 이런 이야기들이 쉽게 발화(?)되는 술자리에 동석하다보면

음...이 사람들은 도대체 왜 나를 옆에 앉혀 놓고 이런 이야기들을

태평하게 할까 싶어진다는...?...아 !!  물론 나의 자격지심....ㅎㅎ

하지만 어쨋든 이상하리만치 사람들은 영화나 음악등등 소위 그 잘나신 문화적 취향을

너무나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면서 그런 것들이 주변의 누군가를 심하게

자괴감 들도록 한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스스로의 뽐냄(?)을 위해서 마구마구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지

뭐...이따위 찌질한 생각들을 한 적도 있다는......히히힛

(너무 오버인가...?....싶지만....^^;;....ㅎㅎ)

 

여튼 승영이에게 이야기 하고싶었던 것은

내가 지금가지 살아오면서

내가 놀랍도록 풍부한 감성들을 보여주고

그런 감성이 자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그 감성만으로도 주변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은

실은 그런 문화적 취향과는 상관없지 않나 싶다는 것이랍니다.

음악...영화...미술...?...뭐 이런 것 전혀 관심없고

소쉬 밥먹고 살아가기 바빠보이지만

다른 누구보다도 너무나 사람답고 감성적인 사람이 우리 주위엔 너무나 많다는 것...?

그러니 스스로

"난 감성이 매말른 것 같다...?..."식의 열등감을 느낄 필요는 없지 않나 싶다는 것입니다...ㅎㅎ

 

생각해 보면 승영이처럼

자신의 위치에서 누구보다도 열심이 그리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며 살아가는

그래서 아 !! 너무 이쁜 거 아니야..?...싶은 사람도 드물지 않나 싶다는 걸

승영이가 알아주었으면 했는데....

아니 여전히 난 승영이가 자신의 이쁜 모습에 조금더 당당했으면 한다는...ㅎㅎ

뭐 영화야 승영이 니 말처럼

나랑 극장가서 받았다던 특별한 감흥..(?...쑥스럽군...크크크)...정도만 있어도 뭐 충분하지 않나..?

싶다는....ㅎㅎ

 

너도 잘아는 학범이나 내 친구 효신이만 보아도

뭐 특별한 문화적 취향이 없지만(...?...순전히 나의 판단...?....ㅎㅎ)

난 그 둘의 감성에 언제나 홀딱 반한다는 것이쥐.....ㅎㅎ

 

하여튼 이 수다로 하고픈 말은

너는 너의 방식 즉, 열심히 너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은연중에 사람들에게 아주 세세한 부분가지 감사하며 좋아라 하게 만드는

아주아주 놀라운 재능이 있다는것...넌 모르지...?....난 알지만....히히히

 

난 이 부분때문이라도 니가

넘넘 훌륭하다는 것...

그러니 그런 열등감 따위 던져버리라는 ....ㅎㅎ

 

야 !! 솔직히 우리들 조금은 당당해도 되지 않을까 ?

우리가 비록 영화도 음악도 미술도 잘 모르지만

뭐 그래도 서로 아껴주고 서로 좋아라해주고 또 서로서로 응원해주고....ㅎㅎ

이런 감정들 솔직히 아무나 가지고 있지 않은

어쩌면 너와나 사이에선 

오직 우리 둘만이 가진 너무너무 행복한 감정들이 아닐까 ?...히히힛

 

여튼 

승영....ㅎㅎ

이쁜 승영....ㅎㅎ

조금만 여유로와지고 조금만 더 너 스스로를 아껴주고 사랑해라....ㅎㅎ

 

곧 !! 보자...ㅎㅎ

다음에 볼땐 재미난 이야기 왕창 하자.....ㅎㅎ

 

 

음 그러고 보니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첫 포스팅?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공룡 마을카페 <요리> 해물야채 샤브샤브 편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공룡 마을카페 <이따> 18일편

공룡 마을카페 <이따> 18일편

 

오늘 마을카페에 새로 들어오거나 만들어진 아이들.

 

그 첫번째!

영길샘이 얘기하신 <공짜 를 요구하자> 게시판

우리가 몰라서 못 받고 있는, 또는 알아도 잘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공짜들을 적극 활용하자.

혼자 모으면 사용하기 힘든 포인트들을 다같이 모아서 정말 실용적으로 활용해보자.는 게시판..ㅎㅎ

 

 그 두번째!

선구국장님에게 장기대여 했던... 봉명동 사무실에서부터 대여해왔던 밥솥과는 이별하고

 

설해샘이 보내주신 새 밥솥이 왔어요ㅎㅎ 이뻐이뻐!!ㅎㅎ

 

밥솥을 장기대여해주신 선구국장님도 감사드리고!!!

설해샘도 감사드려요!!^-^

다들 최고최고!!ㅋㅋㅋ

 

그 세번째!

새로 들어왔다가... 우리들의 피가되고 살이 된 떡볶이ㅎㅎ

항상 챙겨주시는 승민 어머님 너무 감사해요ㅠㅠ

어머님 떡볶이는 정말 최고최고... 어쩜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싶어요ㅎㅎ

이 떡볶이 먹기 전에도 승민이네서 떡볶이 사다가 한그릇 먹은뒤였는데도

계속계속 먹고 또 먹고싶네요... 히히 ^-^ 감사해요 감사해요!!ㅎㅎ

 

오늘 마을카페에 방문해주신 분들

 

그 첫번째 분!

짜잔~ 어김없이 오늘도 찾아와주신 최고단골 승민이~ ㅎㅎㅎ

어머님이 오늘 가게에서 친구분들이랑 늦게까지 계셨어서

나는 자서 못봤지만 거의 12시까지 놀다간걸로 알고있다ㅋㅋ

승민이 이제 우리 카페에 중독됐겠는걸? ㅋㅋㅋ

우리도 승민이에 중독될거 같아ㅠㅠ 승민이의 매력에서 빠져나올수가 없어ㅠㅠ

그리고 오늘 또 승민이에게 빠져버리신!!~ ↓↓

 

그 두번째 분!

이빈선생님~ ㅎㅎ 시내가셨다가 가는길에 들리셨다는ㅎㅎ

초등학교 선생님이라 그러신지 승민이와 처음 봤는데도 한 10년 알고지낸 사이처럼

승민이도 선생님을 좋아하는거 같고 이빈선생님도 우리반으로 전학오라는 말까지 했다는^-^~

언제뵈도 이쁘시고 같이있으면 왠지 편안하고 얘기를 너무 잘 들어주셔서... 항상 얘기하다 보면..

내 얘기를 내가 막~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지요ㅋㅋㅋ 자주자주 오셔서

자주자주 얘기해요~ ㅎㅎ ^-^

 

그 세번째 분!

 

바로바로~~~~~~~~~ 돌아와 김설해~~~~~~ ^-^

드디어 돌아왔어요ㅎㅎ 공.룡 모두가 기다렸던 그 ㅎㅎ

오늘 수업있는 날인데 수업을 끝내고 당일 바로 달려와준 설해샘 반가워요 반가워요!!ㅎ

오자마자 죽을 끓이시고 계속 일만 하셔서... 피곤하실텐데ㅠㅠ

맛있는것도 못 해드리고.. 남은 기간동안 즐겁게 해드릴려고 노력할게요 ^-^ 

 

그 네번째 분!

..... 내가 자고있을때 오셨던 밥솥 장기대여 해주셨던 선구국장님ㅎㅎ...

제 옆에서 주무시고 계시더니... 1층에선 이런 사진이 찍히셨군요ㅎㅎ

그동안 몇번 뵙긴 했지만 자주 못보고 얘기할 기회도 없었는데

마을카페가 생기고 나서 자주 뵙고 얘기도 할수있었어서 좋았어요~ㅎㅎ

이런게 바로 마을카페의 매력? 묘미? 히히 ㅋㅋㅋ

 

 

 

다들 너무 반가워요~ ^-^ 자주자주 놀러오세요 ~~~~ ㅋㅋ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카페의 17일~~~~~ 계속 ㅋㅋ

 

 공룡 마을카페 <이따> 17일 편

 

 밥 한끼 먹고 맥주를 담구어준 태형이형이 카페에서 나갔다가 돌아왔는데~~

지원이 누나와 함께 돌아왔어요ㅎㅎ

지원이 누나는 우리 카페 첫! 방문 이었습니다ㅎㅎ

 

 

태형이형이 맥주 담구어준것만 해도 너~~무 고마운데... 그냥 와도 되는데...

양손 가득!! 빵을 사왔다는ㅎㅎ

완전 감동감동!!

 

 차도 마시고 빵도 먹으면서 책도 읽고 인터넷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ㅎㅎ

두분다 우리 카페에 중독 되는거 아닌지 몰라.. 히히ㅋㅋㅋ

 

<이따>카페 최고 단골인 승민이가 바둑판을 들고 걸어가길래 갑자기 오목이 두고싶은마음에...

무작정 하자고 졸라서 하게된 오목! 승민이 실력이... 초등학생이 아니야... 흠...

오목도 하고 알까기도 하다가 지쳐서 하게된 바둑알로 그림그리기ㅋㅋ 의외로 나름 재밌었다는ㅋㅋ

 

 

이뻐이뻐 ㅎㅎ

 

그리고 또 공룡 마을카페 <이따> 첫! 방문 이신 오딧세이에 영강님 ㅎㅎ

1층을 둘러보시고 2층도 둘러보시다가

나무인형을 보시고 만지작 만지작 하시더니 짜잔~!! 이런 멋진 포즈..? 가 ㅋㅋ

나무인형 포즈를 잡으시더니 음... 칼을 하나 들고있으면 좋겠는데? 하시더니 바로 1층으로 내려가서

칼을 만드시는 영강님 ㅎㅎ

나무젓가락과 커터칼 만으로 만든 아주 정교한 칼이 완성 ㅎㅎ

정말 대단대단... 호호.. 

 

그렇게 놀다가 저녁 시간이 되어서 오늘 나의 첫! 오늘 첫번째인게 많네ㅎㅎ

첫!음식을 만들어서 먹었어요~ 긴장되고 떨려서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몰랐다는...키..키....

이제 음식에 익숙해질테야!! 각오!! 흐흐 ㅋㅋ

민지누나도 왔었는데 공부하느냐고 2층에 올라가 있었어서 사진이 없네..ㅠㅠ

회사에서 업무시험을 보는데 집에가면 공부를 안한다면서 시험기간동안 카페에 와서

공부를 하겠다고 하였다ㅎㅎ 대! 찬성찬성 ㅎㅎ

 

밥을먹고 민지누나가 선물해준 멸치~ ㅎㅎ

다른분에게 선물 받았는데 나눠주었어요ㅎㅎ 맛있게 먹을께!!

아! 누나올때 같이 맛있는거 해먹자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공룡 맥주 만들기(5/16~17)~

사직동 공룡 공간에서 맥주를 담근 게 이번이 두 번째죠~ ㅎ

맥주 만드는 작업은 보선과 종민 담당이지만 ㅎㅎ

저에게 맥주 만들던 지난 이틀 간의 사진이 있기에 사진과 이야기 올려요~

 

올 초부터 만들어 먹던 공룡 맥주~ 마신 양으로 따지자면 제가 최고지만 ㅎㅎㅎ

공룡에서 맥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왔다 갔다하면서라도 직접 본 건 이번이 처음;;;

제가 맥주 제작 과정을 잘 몰라서 공정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부족할 거에요~ ㅎㅎㅎ

음~ 공룡 맥주 제작 관찰기 정도로 ㅎㅎㅎ 봐 주시길~

그리고 다음부터는 맥주 생산 담당인 보선과 종민에게 키보드를 넘기겠습니다^^

 

무튼, 각설하고 ㅎ

지난 일요일 아랫층 마을까페에서 부엌 살림 정리하다 윗층으로 올라가 보니

이런 어마어마한 풍경이!

 

  

 

보선과 영은, 지난 주에 담근 맥주의 두 번째 발효 과정, 병입 작업을 위해

그 동안 틈틈히 모아두었던 1.6L 피티병을 소독하는 과정~

맥주 만들기 중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

소독약으로 닦고 물로 헹구고 또 닦고 또 헹구고... 보선이와 영은 오후 내내 병을 씻었더랬습니다~

 

병을 닦은 후 이제 본격적인 병입 작업! 

2차 발효를 위해 적정량의 설탕을 병에 담고 1차 발효를 마친 맥주를 담는 과정입니다.

 

 

계량스푼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밥숟가락과 종이컵을 기준으로 해서

한 병 한 병 정해진 양의 설탕을 담고, 1차 발효를 마친 맥주를 다시 병에 담고

그리고 마개로 밀봉을 하면 끝~ 그렇게 완성된 맥주 병입 작업^^

 

 

일주일 후면 맛있는 맥주가 될 아이들! ㅎㅎㅎ 영은, 보선 정말 정말 고생했스요~~~ 하하하^^

밤이 늦어서 영은이는 집으로 가고 ~ 보선이는 남아서 1차 발효통에 새로 맥주를 담갔어요~

이렇게 병입작업과 1차 발효를 동시에 하면 일주일 기준으로 공룡이 생산할 수 있는 맥주는

1.6L 30병!

 

보선~ 1차 발효를  준비하다가 효소가 보이지 않아 종민과 통화하기 위해 한참을 애쓰다가

인터넷으로 검색~ 결국 원액통 뚜껑을 열면 그 안에 효소가 있다는 걸 발견 ㅎㅎㅎ

그리고는 혼자서 낑낑대며 1차 발효통에 물을 담아 작업장으로 옮기고 ~ 그게 그게 그게

무게가 장난이 아닌데 그 통을 들고 층계를 내려오더라는;;; 평지에서 같이 들어도 무겁던데...

에궁에궁... 무튼, 그렇게 힘들게 작업대까지 발효통을 옮겼는데 발효통에서 물이 새는 거에요.

발효통에 틈이 생긴 건가 싶어 난감;;; 이 상태로는 맥주를 담글 수 없을 거 같아 물을 비우려고

하는데 이게 또 엄두가 안 나는;;; 결국 발효통의 물을 빈 맥주병에 옮겨서 한 병 한 병 비우고...

3/1 정도 비웠을 때 발효통에 문제가 아니라 꼭지 부분이 틀어져서 물이 샜다는 걸 보선 발견!

푸하하하~ 제가 설레발을 치는 바람에 한참을 헛고생을 한 건데

그래도 발효통이 다친 게 아니라는 거에 일단 둘 다 안심! 만족! (그래도 보선 미안해;;;)

다시 물을 채우고, 맥주 원액과 효소 그리고 발효를 위한 설탕을 섞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도 두 가지 원액(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으로 맥주를 담그려 했는데 그 중 하나,

새로 구입한 원액(여전히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의 설탕, 효소의 비율이 너무나 애매;;;

어렴풋이 기억하는 종민이 얘기해준 비율과 인터넷으로 검색한 비율이 너무 달라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고민 하다가 내일 정확히 확인하는 게 좋겠다고 결정~~~~~~

오늘도 결국 보선은 늦은 저녁 집으로 ^^ 무튼, 그렇게 완성된 절반의 맥주!

 

 

월요일! 오늘은 학교가 쉬는 날이라 태형이가 공룡에 놀러왔습니다.

놀러온 태형을 그냥 둘 우리가 아니죠 ㅎ

태형이와 보선은 어제에 이어 남은 맥주 1차 발효 작업을 ~~~

 

 

 

그렇게 이번 주에도 무사히(?!) 맥주가 담궈졌습니다^^

이제 내일 쯤이면 퐁퐁 소리를 내며 맥주가 발효되겠죠 ㅎㅎㅎ

으흐~ 생각만 해도 좋아라~~~

우자지간~ 어제와 오늘,  보선 너무 고생 많았구요~

그리고 맥주 만드는 과정 함께 해 준 영은과 태형도 너무 너무 감사!!!!!

잘 익으면 같이 한 잔! ㅎㅎㅎ 하자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진솔의 <이따> 까페 방문샷

 

며칠 전 기타 좀 갖다달라는 동생님의 부르심을 받고 청주로 달려온 김진솔양...

무려 2박 3일이나 머물면서 청주에서 은혜를 받고 갔다지요.

오른쪽 여자입니다. (왼쪽은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생님..)

 

 

 

그녀의 폰카에 있던 몇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기타만큼은 동생님이 흉내낼 수 없는 간지를 갖고 있는 김진솔양...

 

 

 

 

흐뭇한 미소의 '잘생긴' 종민.

설 : 몰랐는데 정종민이 엄청 잘생겼던 거 있지!

솔 : 몰랐냐.. 잘생겼잖아...

따위의 대화를 나누며...ㅋㅋㅋ

 

 

 

까페에 놀러온 옆집 승민이...그림그리는 밥아저씨의 포쓰로 화이트 보드 앞에 앉아

쓱쓱 크로키를 그리기 시작하더니..

 

 

 

이런 명작을 탄생시키고야 맙니다. 오오... 완전 똑같아!!

 

 

 

이것은 김진솔양.... 턱선을 보고 본인이 좀 슬퍼하긴 했지만 꽤 괜찮은 작품이지요.

 

 

 

이것은 술자리를 위해 만들었던 버섯+ 양상추+ 땅콩 샐러드와 혜린표 참치전...

술과 맛있는 음식이면 행복해질 수 있는 김진솔양...

청주엔 호시탐탐 또 갈 기회를 노려보겠다고 하네요.

선물로 받은 맥주는 모친과 경쟁하며 맛있게 먹었다고 하고....

역시 선물로 받은 '순례자'와 '르네상스의 여인들'도 읽기 시작했다는...ㅎㅎ

 

아무튼 저희 언니를 대신해서 감사드려요...호호호... (이건 뭔가;;;;)

 

* 오옷, 포스팅을 마쳐가는 이 순간 남은 공룡맥주와 햄볶음을 해오는 김진솔양..

쵝오 >_<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5/13(목) 새벽부터 새벽까지~

목요일 새벽. 일을 마치고 공룡 마을까페로 온 영길 샘~

도착하시자 마자 우리가 며칠 째 끙끙 앓고 있던 영상 시나리오를 일필휘지로 보완!

바라보던 공룡들... '아! 사무국장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

ㅎㅎㅎ 무튼, 거의 콘티에 가까운 시나리오를 완성해 주시고~~

국장님 만만세!!! 

 

 

 

급 마음이 편해진 공룡들은 설해가 마련해준 잔치상을 즐겼습니다 ㅎㅎㅎ

주인공은 딸기와 포도주 그리고 냉장고에 남아 있던 채소들로 만든 샐러드~~

 

 

 

씨네오딧세이 선구 국장님도 등장~ 근처를 지나가게 되면 자꾸 마을까페에 들리게 된다고 ㅎ

다음부터는 다른 길로 다니던지, 길을 돌아가야겠다고 하셨다는 ㅎㅎㅎ  

우자지간, 양국장님을 모시고 ㅎㅎㅎ 설해가 만들어준 상큼한 먹거리로 새벽까지 룰루랄라~

 

 

아침을 맞은 공룡들~ 오늘 오실 손님맞이를 위해 장도 보고, 청소도 하고~

까페 매니저인 보선은 영길 샘에게 요리 수업 중^^ 오늘은 노가리 다듬는 법을 배웠데요~

다들 손님맞이에 분주했던 하루~

저는 노리울 공부방 공동체미디어 수업 때문에 일하는사람들에 다녀왔구요~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일하는사람들에 맡겨 두었던 졸업생들 포트폴리오와 교육 장비들,

그리고 일하는사람들에 두 권씩 있는 책 중 한 권씩을 챙겨 ㅎㅎㅎ 마을까페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밤 ㅎㅎㅎ 마을까페에 돌아와 보니

우선, 전에 봉명동 사무실에서 빌려 쓰던 ㅎㅎㅎ 너무 예뻐서 호시탐탐 노렸던 ㅎㅎㅎ

하지만 일하는공동체에서도 선물로 받은 거라 이사 때 가져올 수 없었던 바로 그!!! 천을

일하는공동체 박종효 대표님께서 공룡 선물로 가져다 주셨다는~~~~~

아~~~~~~~~~~~ 너무 좋아요^^  박종효 대표님 고맙습니다!!!!!!!!!!!!!!!!!!!!

 

 

제가 마을까페에 도착했을 때는 오늘 마을까페 손님이셨던 생명평화모임 분들은 돌아가신 후

였고, 삶과 환경 김경락 대표님이 족발을 두 개나 사 오셔서 (역시 통 크신~~ 김경락 대표님!!!)

잔치상이 한창이었어요~ 저도 냉큼 잔치상에 합류 ㅎㅎㅎㅎ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들과 단편

영화를 만들었고, 대학 때도 대학 졸업 후에도 영화/영상 일을 하셨던 놀라운 경력의 소유자~

김경락 대표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며 배부른 잔치를 즐겼습니다^^

틈틈히 공룡들에게 산해진미와 보양식을 제공해 주시는 삶과 환경!!!

진정 사회적 기업이라는!!! ㅎㅎㅎ

 

 

 

오늘도 지나가던 ㅎㅎㅎ 선구 국장님이 마을까페에 들리셨어요~

어제 마을까페에서 공룡 재정 사업으로 판매하고 있는 건표고를 사셨는데 두고 가셔서

가지러 오셨던 건데~ 마침 잔치상이라 ㅎㅎㅎ 술도 같이 나눠 먹고

5/20~21에 있는 씨네오딧세이 영화제 (아시아나 단편영화제) 홍보도 하고 ㅎㅎㅎ

 

 

아! 일하는사람들 민혜영 샘이 공룡들 선물로 담배를 5갑이나 ㅎㅎㅎ 주셨어요~

동생 분이 담배랑 관련된 일을 하시는데 가끔씩 가져다 주는 담배를 모았다가 이렇게

챙겨주신답니다~~~~~~~~ ㅎㅎ 혜영샘 감사요^^

 

 

손님들이 가신 후 설해와 보선, 종민은 밤을 새서 일을 했어요~

보선과 종민은 공동체미디어교육 소개하는 영상 작업 준비로~

설해는 내일 있을 미디액트 재개관 행사에 걸 플랭카드 도안 작업하면서~

 

 

아~~~ 5월 13일은 진정 새벽부터 새벽까지 풀로 일만 했던 날 ㅎㅎㅎ

그래도 짬짬히 놀러와 주시는 분들 덕분에 맛난 음식으로 몸도 맘도 든든^^

모두들 감사합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5/12(수) 마을까페에서는!

지난 일요일부터 함께 지냈던 설해 언니 진솔씨가 전주로 내려 가셨어요~

너무 즐거웠구요^^ 이불과 냄비, 부엌 살림 선물도 너무 고맙고^^

무엇보다! 또 놀러오셔야 해요~~ ㅎㅎㅎ

 

 

여름처럼 더워져버린 봄;;; 영길샘이 해 주신 시원한 콩국수로 맛난 점심을 먹고

내일(5/13) 15분 정도의 생명평화모임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해진 공룡들~

흥덕문화의집에서 의자를 빌려오고, 봉명동 사무실에서 책장도 가져다 놓고

청소하고, 정리하고 ㅎㅎㅎ

 

 

 

 

 

 

보충수업을 앞두고 잠깐 난 짬에 공룡에 들른 영은^^ 학교와 이곳이 거리가 제법되는대도

짬이 날 때마다 바람처럼 공룡에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영은~~ ㅎ 그 맘이 너무 고맙다는!

오늘, 공사 사진들 정리하다가 마을까페 전면 유리에 그림 작업을 하는 영은 사진을 발견~

반가운 마음에 사진, 올려요~~

 

 

마을까페에 두기 위해 만들었던 테이블들~ 삐걱거림 때문에 보수차 2층에 올라가 있던 님들이

드디어 마을까페로 내려오셨습니다 ㅎㅎ 여전히 좀 삐걱거리지만 ㅎㅎ

그래도 정성이 많이 들어갔던 우리의 첫 테이블이어서 그런지 보기만 해도 흐뭇한 ㅎㅎㅎ

 

 

앉기도, 기대기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암요! ^^

마을까페 테이블~ 많이들 애용해 주세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5/11(화) 마을까페는~ ^^

화요일입니다~ 공룡 마을까페 시범운영을 시작한지 딱 일주일을 넘긴 날^^

일 주일 사이에 마을까페 모습이 많이 달라졌어요~

지난 3월, 처음 공사하던 때를 생각하면 신기할 정도로 ㅎ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 ㅎ

이웃 분들, 공부방 선생님들과 졸업생, 공부방 어르신과 청소년 학생, 학부모님들,

일하는사람들, 일하는공동체, 삶과 환경,

그리고 공룡들의 친구들과 꼬꼬마 꼬맹이들까지 ㅎㅎㅎ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사를 거들어 주시고, 먹을 것도 필요한 물품들도 왕창 챙겨 주셨어요.

큼직한 공사부터 소소한 소품들까지 많은 사람들의 손이 거쳐 갔구요~

다시 한 번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늘 그랬지만 오늘도 역시! 공룡의 쉐~ㅂ 영길 샘이 엄청난 점심 상을 차려주셨습니다~

봄 나물에 신선한 채소, 버섯 볶음과 삼치양념구이 그리고 그리고 조.개.탕!!!

너무 너무 맛있게, 배불리 점심을 먹고 ^^

 

 

낮에는 공사에 필요한 물품들 장 보러 다니고, 장례식장에 조문도 다녀오고,

오늘은 가로수마을 공부방에서 미디어수업이 있는 날이라 수업도 다녀오고~

바쁘게 하루를 보낸 공룡들, 밤에는........................................... 일 했습니다^^

 

6월에 있을 발표회 때 상영할 영상을 만들기 위해 회의 중인 종민, 설해, 보선.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의 공동체미디어교육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3~4분 정도 분량의

영상으로 정리해서 공룡의 공동체미디어교육을 소개하기 위해 회의 중입니다^^

2005년에 시작한 교육이니... 벌써 횟수로 6년째네요.

기간이 기간이니만큼 담겨진 이야기들도 많아서 그 중에서 어떤 부분을 핵심으로 해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지 더 고민이 많이 되는 작업인 것 같아요~

 

 

 

새벽까지 이어진 회의~ 배가 고파 마을까페 부엌에 있던 스파게티면과 마늘로

종민표 마늘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낮에는 공사하랴, 밤에는 회의하랴~

공룡들 너무 바빠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좋죠?! 큭큭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5/10(월)은 공부방 샘들과 함께~

이른 아침, 공부방 학생의 어머님의 부고 소식으로 눈을 뜨고

... 좀 멍하게 시작한 하루.

하루 종일, 멍하고... 짠하고... 괜히 미안하고....

우선, 오전에 일하는사람들 주간 업무회의에 다녀 온 후

공룡 마을까페로 와서 소식을 알리고, 보선이와 함께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일하는사람들 노리울공부방 교사회의가 있는 날.

매월 한 번 진행되는 교사 회의~

회의를 마치고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마을까페에서 뒤풀이가 이어졌습니다~

아직 시범운영 중이라 어수선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은 공간에서

이런 저런 의견도 주시고, 함께 해 주신 공부방 샘들 모두 감사감사!

특히, 맛있는 안주거리 만들어주신 공부방 승민 어머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0^
 

 

참, 노리울 공부방 유경희 선생님께서 공룡 마을까페에 화분을 선물해 주셨어요^^

너무 예쁜 화분!!! 까페 분위기가 한 결 싱싱해졌다는 ㅎㅎㅎ 감사합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5/8~9 마을까페의 주말~

가족들이 있는 집에 다녀온 일요일 오후~

하루 반 사이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마을까페에 새롭게 등장^^

주말 동안 마을까페에서는 맥주도 담그고

영은이와 형석이, 삶과 환경의 조도형 부장님 그리고

승민 어머님과 친구분들도 까페에 놀러오셨었다네요~

ㅎㅎㅎ 좋아요^^

 

 

아! 마을까페에 새롭게 등장한 소품 중의 하나, 바로 명함통입니다 ^^

 

 

명함통에 달려있는 병뚜껑은 영은이 작품!

제보에 의하면 '어! 저 병뚜껑 이쁘네! (바로 발로 꾹~) ' ㅎㅎ 너무 영은스럽다는 ^^

 

어제 담궈진 맥주는 뽀롱뽀롱 소리를 내며 발효가 되고 있어요.

음... 신언니에 나오는 은조로 빙의한 느낌으로 발효통에 귀를 대보기도 하고 ㅎㅎㅎ

 

 

 

저녁이 되자 설해 언니와 사촌언니 그리고 사촌언니 형부가 까페에 오셨어요^^

 

 

 

처음 뵙는 분들인데도 너무 편하고, 그리고 재밌었어요~

특히 설해 샘 어렸을 때 얘기 듣는 건 ㅎㅎㅎㅎ 설해 샘 어렸을 적 별명이 땅콩벌레였데요~

어렸을 적 설해는 너무 쪼그만하고, 책을 좋아하는 책벌레였다는 ㅎㅎㅎ

 

 

설해샘 사촌언니와 형부는 천안 집으로 올라가시고, 남은 설해 언니인 진솔씨와 우리는

노래도 부르고, 술도 마시고 ㅎㅎㅎㅎㅎ

 

 

기타를 주고 받으며 연주하던 자매들~~~ 이런 퍼포먼스까지 ㅎㅎㅎ

 

 

우자지간 부엌에 있는 재료들 이것 저것 끌어다 ㅎㅎ 나름 잔치상을 벌이고 오늘을 마무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5/7(금) 마을까페에서는~

공.룡 마을까페 시범 운영 4일째.

햇볕이 너무 따가운 날~

처음 공사 시작했을 때만해도 추워서 손이 곱는 느낌이었는데

겨우 3개월 사이에 이제는 덥다 싶을 정도로 햇볕이 쨍쨍하네요.

이제 슬슬 마을까페에도 빛을 가릴 그 무언가가 필요할 때입니다.

 

오늘은, 설해가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의 이름을 공간 입구에 멋지게 써 주었어요~

드디어 우리에게 간판이 생겼다는 거죠!!! 

 

 

앉았다 섰다, 바라보다 다가가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아홉글자를 쓰기 위해 고심하는 설해!

아웅~~~ 난 김설해체가 너무 좋단 말이지~~ ㅎㅎㅎ

 

그 시간, 마을까페 안에서는 까페 매니저인 보선이 책 리스트 정리에 한창이었구요.

점심 때 조금 지나 일하는사람들 민혜영 샘이 까페에 놀러오셨어요^^

 

 

사실.......................... 저희 마을까페에 있는 절반 이상의 가전 제품과 그릇류들은

일하는사람들 부엌에서 나왔다는 ㅎ 커피메이커기도 일하는사람들에서 일 주일 넘게 빌려 쓰

고 있는데요~ 이렇게라도 커피를 대접할 수 있어서 ㅎㅎㅎ 다행 ㅎㅎㅎ

일하는사람들 샘들~~~ 모두 모두 넘 감사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 나누면서 엊그제 처음으로 마을까페에 손님을 맞이하고 뒷정리 후

머리를 맞대고 부족했던 점, 필요한 것들을 정리했던 메모지를 보며, 오늘 일정을 확인 중~

인 보선과 혜린 ㅎㅎㅎ 그리고 그 사이 완성된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의 간판!!! 

 

 

 

저 간판을 보고 지나가던 기자 분이 취재하고 싶다고 저희를 찾아오시기도 했다는 ㅎ

어찌나 쑥스럽고 어색하던지;;;;;

무튼, 뜨거운 낮에 열심히 일한 공룡! 저녁에도 일을......................... 은 아니고, 놀았어요^^

 

저는 마을까페 그림을 그리며 ㅎ

 

그리고 하나 둘 모여든 공룡! 영길샘과 설해가 육거리 시장에서 장 봐온 맛난 먹거리들에

따끈한 정종을 곁들이며 70년대 음악을 배경으로 저희들만의 잔치를 즐겼습니다.

저는 다음 날이 아버님 생신이어서 집에 올라가느라 먼저 자리를 떴지만

남은 그들은 새벽까지 음주와 가무로 달렸다는 .... ㅎ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