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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퍼왔습니다.
저 사진들을 보니 회사에 있는데도 눈물이 막 납니다. ㅠ.ㅠ
유기동물을 봐도 절대 신고하지 않을래요.
차라리 길에서 굶주리고 떠도는게 훨씬 행복하겠네요.
전에 기르던 개가 집을 나가서 못찾은 적이 있는데...
저런곳에 버려졌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ㅠ.ㅠ
에휴~
저 와중에도 사람을 보고 꼬리치는 아이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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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어떤 분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고양 시청에서 위탁해 유기견을 맡기는 곳이 있는데
그곳의 실태가 비참의 극을 달한다는....
오후에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시체를 꺼내 사진을 좀 찍지 그랬느냐고 말하는 분도 계십니다만...
전 그렇게 못했습니다.
사료를 주고 났더니 사료 그릇에 얼굴을 박고 한 아이가 죽었습니다.
그 아이 사슬을 떼내고 묻어줄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물을 주려고 수도를 찾아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밥만 주고 사료를 못 준 것 때문에 목이 꽉 메입니다.
우리 뒤쪽으로 죽어가는 아이들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다만.... ... 살아 있는 아이들
보낼 곳이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한시라도 빨리 차라리 안락사 시켜주고 싶었습니다.
.
위치는 경기도 일산 중산마을에서 봉일천으로 가는 언덕길을 넘으면
바로 오미산 주유소라는 곳이 나옵니다.
오미산 주유소 앞에서 벽제쪽으로 우회전해서 10여미터 가면
굿프랜드 편의점이 나옵니다. 그 건물 뒤로 산 바로 아래 돼지 축사가 있습니다.
그곳 아이들은 지금 30여마리 남아 있지만 짖지도 못합니다.
내 잃어버린 아이들이 이곳으로 가 있다면,
제 강아지 반지가 가 있다면 전 차라리 당장 안락사 시켜주고 싶습니다.
돼지 축산 양돈 농가였답니다.
그러나 이렇게 죽은 시체 뼈가 그대로 방치 돼 있습니다.
.. 앞의 검은 파리가 들러붙어 있는 것은 시체입니다.
머리만 남기고 다 녹았습니다.
이 아이들도 머지않아 위의 사진속의 아이들처럼 죽어가겠죠.. ㅠㅠ..
얼마나 굶주린 것일까요...
아직도 이 아이가 살아있을까요..
기가막히는 현실입니다.
사진출처 : 다음카페 반지네분실견모임
살짝 변형된..
고양이의 정자세 제2번.
일명 식빵자세를 취한 아로리.
앞발이 안으로 더 쏘옥~~ 들어가야 하는건데..ㅋㅋㅋ
딸기빙수는 그래도 와플하우스가 최고인데...
그리워라 와플하우스.
어제 우노가서 내가먹은 안심스테이크와
L군이 먹은 립아이&쉬림프 어쩌고 하는 요리.
다리가 너무 아파서 다른데 가기 힘들어서 젤 가까운데 있는 우노에 가다. -.,-
오랜만에 먹어준 고기~
<언니가 살고있는 그 건물은 모양자체가 마치 고양이타워처럼
약간 복잡하고, 고양이들이 요리조리 올라탈 곳이 많은 재밌는
모양이라고하네요. 제가 전화로 얘기만 듣고 자료사진이 없어서
제대로 그리진 못했습니다. 지금도 노랑이나비는 여전히 건물근처에서
새끼들을 돌보며 살고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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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길에서 고양이를
우연히 만나 집으로 데려와 키우게 됐을 때
우리는 우리가 그 고양이를 선택했다고 믿지만, 사실은
고양이에 의해 우리가 선택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내가 거기있는 고양이를 일부러 데려온건데?" 라고 말하지만
녀석은 일부러 당신이 자주 오는 그자리, 그시간에 맞추어
당신을 기다리며 애처롭게 울고 있었을지도요.
길 위에 지나가는 무수한 사람 중에 유독 당신에게 다가와
눈을 반짝거리는 고양이가 있다면 그순간 당신은
고양이에게 선택당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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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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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저 자세를 보라~~!! 무념무상의 경지에 들어갔도다. 도와 합일되었구나...부가 정보
슬픈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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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