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차베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선 승리의 의미'를 비판하면서
(원문은
http://paper.cyworld.com/chamworld/955881)

베네주엘라의 차베스와 같은 조건으로 권력을 장악 했다. 선거를 통한 권력은 피지배계급의 투쟁의 힘으로 유지가 되고 있으나, 프롤레타리아트의 물리력이 존재하지 못하는상태에선 언제든지 자본가계급에게 언제든지 권력을 물려주던지 아니면 그들과 함께 하던지 해야 할 것이다. 차베스 정권은 자본주의를 유지한 상태에서 지주와 부르조아에게 일부분의 양보를 얻어 개량의 물고를 텄으며, 이는 서방 부르조아의 이익의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차베스의 정치 철학을 요약하면
"맑스주의 혁명의 교조적인 원리들을 나는 믿지 않는다. 우리가 노동계급 혁명의 시기에 살고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 나는 이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 이 주장은 수정되어야한다. 현실은 내가 옳다는 것을 매일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우리의 목적이 베네수엘라에서 사적 소유를 철폐하거나 무계급 사회를 건설하는 것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카운터펀치]지, 2004년 8월 16일
그러면 볼리비아의 좌익 정군은 어떠한가! 그이상의 수준은 벗어나지 못할것이며, 자본주의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에서의 개혁과 개량으로 서구투자자들의 이익을 보장할 것이다.
자본주의내에서의 개혁은 결과적으론 자본가의 이익으로 나타난다. 자본주의를 철폐하지 못하는 개량과 개혁의 요구 투쟁은 스스로의 투쟁의 폭을 줄이며 자본가들의 힘을 축적할 기회를 줄뿐이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이등등의 권력이 극우정권은 아니지만 자본가들의 이익을 극도로 대변하는 정권일수 뿐이 없는것은 자본주의체제가 부르조아권력을 지탱하는 체제이기 때문이며, 그안의 권력은 4~5년마다 인물이 바뀌는 권력자들이 주인이 아니고 자본가들이 주인이기 때문인것이다.
차베스정권,모랄레스정권은 추후의 한국의 노동자계급의 투쟁으로서의 개량의 산물이 된다면 민주노동당의 수권이 될것이지만, 그 모습을 미리 볼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는것이 옳바른 것이다. 결코 쁘띠부르조아 정권은 프롤레타리아트의 혁명의 예봉을 꺾어 놓을 뿐, 자본주의체제를 넘어서지 못하고 자본가의 편에서 피지배계급을 배반할 수 뿐이 없는 권력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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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7 17:05 2005/12/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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