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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08
    조심하자 HID, 조심하자 military-police state
    가나니점 필립
  2. 2008/10/03
    ahora
    가나니점 필립
  3. 2008/09/09
    좀 갈등인 일
    가나니점 필립

조심하자 HID, 조심하자 military-police state

HID, 특수임무수행자회, 미국이 약속한대로 일본이후에 한반도의 남쪽부분을 지배했을때, 북의 정보를 캐기위해 자신의 나라에 그대로 있던 특수임무수행집단을 그대로 한반도의 남쪽으로 들여오게된다. 그 후, 미국에 의해 들여온 이 단체는 엘리트들의 필요에 의해 씌여졌고, 없애고 다시 만들기를 1950, 1956, 그리고 1971년에 해제되었다. 영화 실미도, 혹은 1.21사태의 이야기였던 1968년 1월 21일의 사건도 이 역사에 포함된다.

 

문제는 이 집단이 어디에 쓰여지느냐 이다. 특수임무수행자회는 한 나라가 가질수 있는 단체중에 가장 이념적으로 군사적이게 설계되었고 나라의 명령에 복종하도록 만들어 졌다고 할수 있다.

 

이 집단의 근본적인 문제는 인권을 철저하게 묵살하고나서야만이 이 집단의 존재가 확고해진다는것이다. 모든 군대가 그렇듯이, 때리고 겁주고, 삶의 가치를 가장낮은곳으로 떨어뜨린후에 교육받은 사람들은 쉽게 길들여질수 밖에 없는것이다. 스파르타의 군대문화가 어린아이들을 강간하고 강간하게 시키고 나서야 시작되는것처럼 군기관은 인권, 윤리, 도덕을 철저히 짓밟는 어떤것을 만들어내는것이다.

 

하지만 이 부대의 해제와 동시, 그리고 그 이후에 미국에서 건내준 엘리트들을 위한 개처럼 쓰여지는 이 부대는 지하로 들어가서 극비리에 진행되고 생성되게 되었다. 지금의 HID가 위에 말한것과 같은 역사를 대표하는 단체인데, 이 단체는 다른말로는 북으로 간첩활동을 하기위해 조련된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겠지 북에 조련된 목적대로, 많이 죽기도 죽었겠고.

 

허나 더 큰 문제는 이 단체가 최근에 해온 일들이다.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 유족동지회와의 마찰, 촛불집회 참가자들과의 마찰, 그리고 진보신당에서의 마찰. 이 사건들은 큰의미를 갖는데, 특수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엄청나게 위험한 이 사람들이 정부에 의해 방치되었고, 엘리트들에 의해 철저히 교육당한 그들의 생각은 쉽게 추측할수 있다.

 

엘리트 -> 정부 -> 군사정부 -> 친미 -> 친일 

 

그들은 2008년 이전으로는 대한민국 애국청년동지회, 그리고 2008년후로부터 특수임무수행자회로 한 시민단체로서 합법화 되었다. 이들은 더이상 대외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들이 아니라, 대내에서 이들의 생각을 합법적으로 펼칠수 있는 합법자가 된것이다.

 

합법속에서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일들을 꿈꿀것일지 그건 너무도 뻔하다.

 

우린,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혁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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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ora

왜 촛불이 졸 약해졌나?

사람들 좀 연행되서 약해졌나? 아닐하게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하면 않되는데, 눈뜨고 코베일까 걱정이다.

시민들이 눈을 부릅뜨고 있는데 어딜 쇠고기를 못쓸걸 들여와! 했는데 들어왔고, 이제 EU FTA에서 물도 개방되고 약도 개방되고 그러고있음과 동시에 미군주둔지가 더 넓어지고 군사비를 평소쓰던거에 더들이고 이런거에 다 눈뜨고 코베이듯이 당할꺼 같은데 상태를 보아하니 hegemony 점령 말기에 온거같에. hegemony는 저항에 의해 완성되지 않는다고 해도 위에 것들이 다 실행되고 나면, 빈부격차도 심해지고 사회복지국가를 지금 실현을 하겠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그냥 우습게 보일뿐, 그것도 머리 잘 쓴다는 책 좀 읽었다는 정치인들인데, 역시 정치인들은 바보가 많은건가보다.

 

지금이 기로인데, 언제나 지금이 기로인데. 왜 평화적인 싸움을 생각하는거지? 지금 목숨걸지 않으면 싫어하는 일들이 차곡차곡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는데.

지금 목숨 걸자

역사는 언제나 지금부터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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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갈등인 일

좋은 사람도 만나봤지만 나쁜 사람도 만나봤는데

난 나쁜 사람들한테 신경이 더 쓰이는 편인것같다.

좋은 사람들이야 좋은대로 할수 있지만 나쁜 사람들은 불편하기 그지 없으니까

나쁜 사람중에는 고집이 쎈 사람이 많은것 같다. 내가 주관적하는 이야기니까, 난 고집 쌘 사람이랑은 잘 않되는것 같은것 같다. 그냥 불편한게

 

또 내 경험을 짚어보면 고집 쌘 사람들이 자기 이익을 위해 많이들 머리 굴려가며, 혹은 아량좁게 남들의 행동에 간섭하고, 그들도 모르는세에 망쳐놓을때가 많은것 같다.

 

내가 만난 한 고집센 사람은 우두머리이고 싶어서 남들 관계를 자기가 일일이 조정하고, 서로간에 오간 이야기를 공유하지 않고 자기 필요한때에만 자기 필요한 시기에 풀어댐으로서 삶을 비지니스하듯이 흥정하며 지내는것을 보았고, 또 다른 비슷한 류의 사람은 자기가 알고있는것이 최고로 생각하고 그것과 관계없는 생각이나 정보는 간섭하고 판단내리고 규정내려서 깔고 뭉게도 상관없는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하는 사이에 물을 흐려버리는 경우도 있드라.

 

이런 사람들을 대할때에는 난 참 열심히 대했었는데, 물론 그들도 그들이 받아보지 못했을 지극한 관심을 나에게서 받았을텐데, 그 과정에서 나는 지쳐가고 의기소침하기도 했었던듯 싶다.

 

이 두가지 나의 경험의 공통점은 이들과는 모르고 소통하고 살지 않아도 괜찮을것 같다는 믿음이 생긴다는것이다.

 

어쩜 사람한테 그런 믿음을 줄수 있을까? 남을 모르고 살았을까? 너무 자기 자신만 생각했을까?

 

이번 기회에 맺고 끊음을 확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

 

나는 조금 아쉬워하겠지만 많이 아쉽지는 않다. 내가 준게 더 많기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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