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고민된 것을 다시 올립니다.

 

올해 그러니까 2010년에는 무슨 수가 있어도 농사를 시작하는 것으로 상정하였는데

공간마련과 관련하여 다들 공간구현에 매달리느라 농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는듯 싶어서

잔소리 같지만 우선 이런저런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우선 현재 옥상에 20평정도의 옥상텃밭을 만드는 작업은 가능할듯

관건은 무슨수가 있어도 4월중순까지는 공사가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까페 및 2층 작업장 및 교육장 공사와 관계없이

옥상 텃밭 조성공사는 서둘러 진행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그래서 4월 중순에는 파종 등 농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할듯 싶군요

 

옥상 농사는 우리가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야채 및 까페에서 사용하게 될 허브차 종류의 농사가

주되게 이루어져야 할듯 싶습니다.

 

주말농장 혹은 본격 농사와 관련되어서는

현재 옥산의 청원자활 박희명대리와 상의하였습니다.

현재 이야기 된 것은 200평 혹은 400평의 밭을 얻는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고

이 이야기도 3월 중 늦어도 4월초순까지는 결정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작물은 감자와 옥수수 그리고 고구마 정도가 될듯 싶습니다.

물론 늦여름에는 무우와 배추 농사들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우선 박희명대리와 이야기 한 것은

우리가 일종의 비용을 치르더라도 밭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것이고

이 비용에는 농사를 짓기위한 여러 도구들과 로타리 작업 등등의 도움을 받는 것 등을

함께 이야기하는 중입니다....ㅎㅎ

 

여튼 곧 연락 주기로 하였으니 연락오면 공유하고 함께 결정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올해 2010년에는 밭농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시작(?0 출발을 하였으면 하는 것에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아마도 우리들의 꿈이 익어가는 농사는 올해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내년에 보다 더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ㅎㅎ

 

여튼 공룡들 다들 홧팅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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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3 11:55 2010/03/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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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산책  | 2010/03/13 12:02
농사와 관련하여 몇가지 역할들을 나누어 보면 좋을듯도 싶습니다.
우선 종민이 옥상텃밭 조성에 관하여 보선과 함께 진행하고
혜린이 허브차 및 기타 부분에 대하여 조사 및 확정
영길이 밭농사와 관련된 사항 체크 및 농사준비....ㅎㅎ
지음  | 2010/03/13 21:08
옥상텃밭 20평이면 장난이 아닐텐데요... 흙이 많이 들어가는만큼 공사가 커지지 않나요? 시공을 어떻게 할 건지 궁금해요. 빈집 옥상은 기껏해야 2~3평 정도인데... 작년에 만들었던게 배수문제와 줏어온 자재로만 만들다보니 부실시공이 돼서 다시 작업을 해야할 판이에요. 어떻게 저비용 친환경 공사를 하나 고민중인데...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같이 공유해요.^^
우중산책  | 2010/03/15 12:47
현재 옥상이 대략 20평이라는 것인데 사람이 움직일 수 있는 통로를 제외하고서는
가급적 텃밭을 넓게 만들어 보려고 생각중이랍니다.
시공은 현재 옥상 바닥이 워낙 좋지 않아서 배수문제를 심각히 고려해야 한다는...ㅎㅎ
지금 생각으로는 주워온 자제만으로 텃밭을 만들기가 쉽지 않을듯 싶어서 고민중이랍니다.

생각하고 있는 방식은 앵글로 뼈대를 만들고 기타 자제들은 재활용해서 사용할 생각이구요...밑 하단에 물을 모아두거나 배수통으로 직접적으로 흘러들어가도록 만들려고 생각중이랍니다...ㅎㅎ

여튼 옥상 텃밭도 3월중에는 공사에 들어갈듯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