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와락~! 크리스마스..청주에서 함께 가요 ^^
추워서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드는 요즘,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 분들은 여전히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며칠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는 '희망텐트촌'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둘 연대의 텐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소금꽃 김진숙님의 텐트도 하나 생겼죠.
희망버스를 통해 생겨난 에너지는 이렇게 사회 곳곳으로 계속해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1일 쌍용자동차에서 19번째 죽음이 있었습니다. 지난 8일 쌍용자동차에 재직중인 한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지 불과 이틀만의 일이기도 합니다.
더이상 이런 죽음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희망텐트 1차 포위의 날'이 바로 12월 23일 24일에 있습니다.
청주 소금꽃에서도 23일 평택으로 출발해서 지난 3차, 5차 희망버스 때 했던 것 처럼 소원 연등 달기와 출장! 희망 까페 부스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든든하게 차려입고 만나서, 불가에 모여 앉아 수다도 떨고 노래도 부르고,
또 희망의 연등과 따뜻한 커피 나누기를 함께 하실 분들을 찾습니다!!
시간상, 사정상 어려우신 분들은 후원금으로 함께 해주시면
물품 준비와 희망텐트촌 후원금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
농협 예금주 : 김설해 806-12-468733
함께 출발하실 분들은 010-8528-9470(김설해)로 연락주시면 자가용 카풀을 연결해드리구요...
자가용 카풀팀은 저녁 7시쯤 출발할 예정입니다. 개별 연락을 드릴게요 ^^
선발대(생활교육공동체 공룡 팀)에서는 1시 쯤 출발해 4시부터는 평택 공장에 가 있을 예정인데요
각자 알아서 출발하실 분들은 평택에서 전화주시고 만나면 되겠습니다 ~!!
*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최근 쌍용자동차 투쟁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1/1224/IE001383412_ST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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