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갈구 화적단 5 - 보이지 않는 사람들 (공룡 참여편) 방송이 올라왔습니다!
혹시 요즘 심심치 않게 팟캐스트 라는 말을 들으시나요? 혹시 복지갈구 화적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복지갈구 화적단>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지역의 미디어활동가들이 '복지'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각자 지역의 이슈를 방송을 만들어 팟캐스트를 통해 내보내는 프로젝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매주 수요일 낮 12시... 1주일에 한 번씩 방송이 업로드 되고 있는데 이번 다섯번째 방송은 저희 공룡이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거든요..
'보이지 않는 사람들- 청소노동자 정현자씨 이야기' 라는 제목의 10분 정도 길이 영상이구요..
보은에 있는 충북환경이라는 업체에서 일하시는 여성 노동자의 이야기 입니다.
올 한해 '여성 비정규 노동'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몇 회의 방송을 더 만들 예정인데, 이번이 그 첫번째..시작이 되겠습니다!
<복지갈구 화적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요.. 영상도 많이 배포해주세요 ^^
1. 블로그를 통해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media-net.kr/hwajuck/archives/498
2. 팟캐스트를 통해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원하시는 기기로 팟캐스트를 구독할 수 있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http://www.media-net.kr/hwajuck/podcast_howto
복지갈구 화적단 제 5화
“보이지 않는 사람들 – 청소노동자 정현자씨 이야기”
- 제작 :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충북본부
- 함께하신 분들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북본부 충북지역평등지부 충북환경분회
‘복지갈구 화적단 프로젝트’에 충북 지역에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충북지역본부와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이 참여합니다.
저희는 올 한 해 동안 ‘여성, 비정규, 노동’을 키워드로 충북지역 다양한 현장의 여성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는데요. 그 첫 프로그램은 환경미화업무를 하는 청소노동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충북 보은에서 청소노동자로 일하는 정현자씨의 하루는 새벽 2시부터 시작됩니다. 손수레를 끌며 골목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 분리하고 이 일이 끝나면 다시 쓰레기봉투를 들고 거리로 나가 쓰레기를 줍습니다. 청소일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는 정현자씨. 세 아이를 키우면서 하는 힘든 일이지만 일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정년까지 이 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을 하는 과정에서 보장되어야할 최소한의 안전도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현실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목숨을 지키는 게 일하는 사람의 몫으로만 돌아오는 민간위탁업체 청소노동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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