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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긴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marishin님의 ['다함께'는 공개 해명하라!!!] 에 관련된 글이며

또한 다함께의 행동에 대한 내 친구의 답글을 포함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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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이 달린 글의 주소 : http://inhak.icomn.net/index.php/%B0%D4%BD%C3%C6%C7

 

다함께가 비판받는 건.. 거기 참가해서 분탕질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어제 거리집회 중, 다함께 활동가가 앞에서 해산하자고 선동을 하고 실제 해산을 시켰다든지.. 이거 뭐.. 프락치도 아니고. 원.
사람들은 지금 당장을 위해 나오는데 다함께 같은 현실을 유예하는 운동권은 '내일을 기약하자'는 말로 사람들의 활력을 억누른다는 거지..

그러니까, 자기들이 집회를 선도하고 올바른 투쟁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태도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어제 읽어본 다함께 맞불 특별호 보니까 심각하던데.. 지금 대중에 구심점이 없어서 위험하다고, 서둘러 대중을 이끌어야 한다고.. // 참세상 뉴스 댓글에 보면, 이런 다함께 비판에 대해서.. 다함께 회원인 듯한 사람이 억울하면 니네가 앞장서서 선도하라는, 주도권을 못잡아서 억울하냐는 월척없는 댓글을 달아놓기도 했어.

그러니까, 연대라는 건.. 그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제되는 건 그곳의 이야기를 함께 하는 건데, 다함께 같은 곳은 몸만 가서 지 얘기만 떠들어 대니까.. 그건 연대도 아니고 뭣도 아닌게 아닐지 싶고.

그냥 참가자로서 다함께가 그 안에 있었다면, 사람들이 그렇게 반발했을까?
나눔문화연대 라든지.. 진보신당도 그렇고.. 자신들의 이름은 이야기 하되 그 참가자로서 같이 하고 있지, 누구를 지도하려고 하는 건 아니라는 거지..

나라도 만약 그자리에 있었으면 다함께 활동가 입을 틀어막든지 마이크를 뺏어버리고 싶었을거야.. 돌던졌을지도.(솔직히 그런 활동가들이 자기가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자기의 판단으로 역사를 바꾼다는 거겠지.. 그런 의식의 과잉은 생각만해도 구역질이 나올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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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hin님의 ['다함께'는 공개 해명하라!!!] 의 글에 동의하며 내 친구의 답글에도 동의한다.

 

요새 서울 소식을 듣는데 다함께의 행동은 뭔가...

 

다함께 공개해명하라!!

 

그리고 아래는 분신한 이병렬 동지(나에게 있어 이병렬 동지는 씨나 님이 아니라 함께 싸워온 노동자 동지다)를 위해 다른 게시판에 올리고 있는 글.다른 분들도 다른 곳에 좀 올려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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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정부에 외치고 분신한 이병렬씨가 치료중에 있다고 합니다....

어제 수술을 받으셨는데 수술비가 3천만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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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인 이병렬씨는 28일오전 화상 전체 부위에 대한 피부이식 수술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병렬씨 치료비 마련을 위한 시민모금 진행되고 있다.

- 국민은행 406202-01-339459 안지중(광우병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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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형편이 좋지 않으시고 실직 상태에서 구직 교육을 받던 중이셨다고 들었습니다.
거기다 상수도 민영화 반대하는 활동 같은 공익적인 일들도
많이 하시느라 치료비 마련이 어려울것 같아요...
조금씩 정성을 모으면 어떨까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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