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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30
    오늘 보신각에서 아주 잼있는 행동을 했습니다.
    붉은소띠

오늘 보신각에서 아주 잼있는 행동을 했습니다.

한미 FTA 난장: 문화가 있는 시민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Q&A식으로 질문을 총 6개 뽑아 세 명의 시민활동가?들이 나와서 거리 토론회를 진행했는데

반응은 무척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었구요. 진행하다보니 거~ 잼있데요.

 

세분들은 첨에는 못하겠다! 는 난감한 표정을 짓다가 탄력을 받으니 즐기는 반응이였습니다.

문화제, 혹은 집회 등을 하면 모두 하나같이 거의 비슷한 발언들의 행진이 이어지자나요

그런데 손석희 시선집중 같은 걸 사람들도 별로 없었으니

기획을 해서 진행했는데

 

의외의 신선함을 서로 서로 발견을 했어요!!!!

전 요즘 상상력으로 광장을 점유하라는 대 프로젝트에 푸~욱 빠져 있습니다.

고.. 모냐면~ 이 프로젝트가 다아~ 완성되면 젤 먼처 이 블로그에 띄울려고 합니다.

 

이걸 굳이 이 대목에서 하냐면 조금만 상상력을 발휘하면

식상한 문화제 판을 넘어 신선함을 찾을 수 있다는 일종의 자긍심이 생겼다는 말씀!!!

무흣~ 자화자찬이 거의 병 적이라고요? 맞습니다.

제가 학생 때 부터 몬가를 하면 자신이 젤 먼처 푸욱 빠져 어떠케 이런 생각이 요 머리에 나올 수가!! 라고 감탄사를 연발해 주위에 빈축을 사기도 했죠! 그 병이 아직도 계속 되는 거 보면 개 꼬리 삼년 묻어도 용꼬리 되지 못한다는 건 진짜 진짜 일 수도 있겠습니다. ^^

 

시민토론회 이후 연영석, 들꽃, 실버라이닝 아주 빠빵앙한 공연이 이어지고

비록 몇 몇이 조록조록 모여 있는 수준이였으나!!!

밧드 아주 잼있고 열기의 도가니(좀 뻥치면)의 장이였다니까요

 

4.30 학생때는 몬가를 꼬옥 해야한다는 강박에 빠져있었으나.. 요즘에는 거꾸로 그냥 메이데이 전에 큰 문화제 판에 오래간만에 서로 얼굴 보는 자리로 4.30이 변질 되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어

한미 FTA, ,비정규 문제를 걸로 하나의 장을 만들어보자!

라는 거였죠.

 

좌파의 존심을 걸고!!! 에궁~ 광연우는 사상을 넘어 연대의 장인데

 

좌파..라는 말을 해버렸네요. 여튼 험~

 

조았습니다. 비록 나만 방방 떴던 자리라고 누군가 모라고 할지도 모르겠으나

오래간만에 작지만 서로 서로 힘 받고 신나는 자리였던 것 만은 자부합니다.

 

이런 자릴 종종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조만간 설역이던, 영등포 던가해서 거리 토론회를 함 더 해봐도 좋겠다는

희망을 가졌더랬습니다.

 

아~~~~ 언제 우리 광연우 출범식도 해야겠는데

그냥 출범식 아닌 상상력을 발휘한 출범식 거 모 없나??

 

기발한 생각이 있으시면 주룩 주룩 아이디어 달아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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