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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그리드 선택된 Row

cxGridTableView1.DataController.Values[ RecordIndex,ItemIndex ] 

 

 cxGrid1TableView1.Controller.FocusedRow.Index <-- 그려진 Row의 Index
 cxGrid1TableView1.Controller.FocusedRow.RecordIndex <-- 실제 레코드의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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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자동 증가

 시퀀스 사용

 

 

시퀀스.NextVal

 

select 시퀀스.CurrVal from d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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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땅에서 유배당한 사람들

자기 땅에서 유배당한 사람들 : 남민전 사건으로 감옥에 간 교사 이수일의 삶, 사랑 이야기

 

이수일 저 

한겨레출판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남민전의 또다른 이야기...

 

1학년에 읽었던 김남주 시인의 [나의 칼 나의 피]는 얼마나 충격이었나 몰라.

 

잊고있었던 이근안에 대한 이야기도 또한... 그래 '죄'가 무슨 죄가 있겄어 '죄 지은 놈'이 죽일 놈이지. 쿨하게 보이려고 용서해야 된다는 둥 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본보기중의 하나 이근안. 

 

좀더 개인적이고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였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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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나들이.. 생각보다 광화문 광장 괜찮았다.

 지난 일요일 간만의 가족 나들이..

 

애들 감기에 차가운 날씨에 도저히 밖에 다닐 엄두가 안났다가 경복궁이나 가자고 나섰다가 광화문역 주변의 고기집에서 갈비탕 먹고는 단단이가 커리컬쳐 그려주는 행사에 빠져서리 그냥 광화문 광장 나들이가 되었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도대체 쟤네를 어떻게 키워야 하나....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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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시작 및 종료

시작

[oracle@db ~]$  lsnrctl

 

LSNRCTL for Linux: Version 10.2.0.1.0 - Production on 12-APR-2010 00:15:13

 

Copyright (c) 1991, 2005, Oracle.  All rights reserved.

 

Welcome to LSNRCTL, type "help" for information.

 

LSNRCTL> start

 

 

 

sql>startup nomount

 

sql>startup force

 

sql>startup mount;

 

sql>alter database open test; 

 

 

# OracleInstanceShutdown


+ Shutdown normal 
- 새로운 사용자 연결 불허
-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베이스 접속을 끊을 때까지 대기
- 이미 연결된 사용자는 계속 작업 가능
- 모든 사용자의 접속이 끊기면 데이터베이스를 닫고 인스턴스를 디스마운트한 후에 인스턴스 종료

+ Shutdown immediate
- 새로운 사용자 연결 불허
- 모든 사용자의 데이터베이스 접속 종료
- 커밋되지 않은 트랜잭션들은 롤백
- 데이터베이스를 닫고, 인스턴스 디스마운트, 인스턴스 중료 순

+ Shutdown transactional
- 새로운 사용자 연결 불허
- 새로운 트랜잭션 불허. 사용자가 새로운 트랜잭션을 시도할 경우 세션 종료
- 사용자의 롤백하거나 커밋하지 않은 트랜잭션이 커밋될 때까지 대기
- 모든 트랜잭션이 완료되면, 데이터베이스를 닫고, 인스턴스 디스마운트, 인스턴스 종료 순

$ sqlplus /nolog
SQL> connect / as sysdba
SQL> shutdown immediate
Database closed.
Database dismounted.
ORACLE instance shut down.
SQL> e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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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복잡하지 않다-이갑용

 길은 복잡하지 않다. 골리앗 전사 이갑용의 노동운동 이야기

이갑용 지음

철수와 영희

 

은평구립 도서관은 도서 신청 제도란게 있다. 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책 중에서 신청사유를 적어서 신청하면 구매하고는 신청자에게 제일 먼저 빌려주는 거.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다가 이번 기회에 신청했다.

퇴근길에 빌려와서는 한번에 다 읽었다. 빨리 읽고 반납해서 다른 사람들도 보게 해야지 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내용이 재미있는 것도 한몫 했다.

 

근데 분류가 사회과학이다. 나한테는 부자아빠 되기나 1억원 모으기 같은 세상사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으로 읽히는데 말여.

 

 

아.. 씨바 세월이 이런 거구나.. 예전에 학교 때려치우고 포장마차 하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도 돌아보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읽었던 [현대그룹 노동운동, 그 격동의 역사]를 읽을 때는 그 내용이 내 얘기 같고 그 자리에 있지 못하고, 같이 싸우지 못한게 부끄럽고 안타깝고 그랬는데..........

 

지금 감정은 담담하다. 이런 일도 있었구나. 아 이랬었지...

 

[질긴 놈이 이긴다..] 이 말이 진리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말여.. 질기면 짤려나가는 거 같어...아니면 이기진 못하고 그냥 질기기만 하던가....

 

중간 중간에 나오는 이름들,사건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한 권용목 은 1학년인가 2학년인가 겨울에 참가한 집회에서 처음 본거로 기억된다. 한손은 깁스를 하고 얼굴의 반을 가리는 뿔테 안경에다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발언하는 거 보면서 저런 사람이 학출인갑다. 하고 생각한 기억. 칼에 찔린 사진들로 만든 대자보도 생각나네..

 

그리고 전해투 동지들...

 

조돈희 동지..

잘 살고 계시려나..기억나는 건 수염 덥수룩해선 저음으로 조용조용히 이야기하던 거..

 

조수원 열사..

 

남규원 동지

첨에 전해투에서 봤을 때 건달인줄 알았다. 개량한복 입고 건들거리는 모습에다가...ㅋㅋ

 

단병호 위원장님..

1988년,1989년이었나. 노동절 100주년 강연 비디오로 처음 봤다. 화질 무지 않좋은 비디오에 시커멓고 하여튼 호감은 가지 않는 사람이 이야기의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쬐금 무섭게 말한 것만 기억난다. 수원 성균관대에서 있던 전노협 출범식에 가서는 정작 출범식은 하나도 못보고 폭설로 쌓인 눈 밭에서 전경하고 싸우고 화염병에 불붙여 던져도 불은 안붙어서 덜덜 떨다가 출범선언과 동시에 논으로 밭으로 튀어서는 그나마 안잡히고 돌아왔던 기억도....

 

이런 책들이 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비판(내용중에선 당사자가 읽으면 돌아버릴 거 같은 것도 있지만)에 대해서 반박하고 다른 이야기를 전해주는 사람도 있었으면 하고... 같잖은 조직보위라는 명목으로 숨기고 그냥 사라져 버린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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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44

 

차일드 44

톰 롭 스미스 저/박산호 역 | 노블마인 | 원서 : CHILD 44

 

블로그에서 재미있다는 평을 읽고 빌려본 스릴러...

어차피 범인은 죄를 짓고 , 범인을 잡기위해 쫒고 그 범인을 잡는다는 사실은 마찬가지 이지만.. 스탈린 시대 그 암흑의 시대라는게 좀 다르다.

 

범죄 자체가 없다고 믿는, 혹은 그래야 한다고 믿게 하는 시대에서 체제내에서 잘, 열심히 살아가던 비밀경찰(정치경찰)이 범죄와 만나면서 느끼는사실들..

소설에서의 살인에 대한 공포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그 자체가 공포인 건 처음인거 같다. 끊임없이 의심해야 하고, 끊임없이 눈치봐야 하고, 누구에겐가 감시당하며 살아가야 하는 삶은 진짜 공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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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베르나르 베르베르

 

 

.....공포를 무시하면 안 돼. 사람들은 자기를 도와준 사람에게 감사하는 것과 신체적인 위협을 가하는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 중에서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거의 망설이지 않고 후자를 선택해......

 

 

....히틀러 정권의 선전 책임자였던 괴벨스가 이런 말을 했어. <우리가 어던 나라에 쳐들어가면 그 나라 국민은 자동적으로 세 부류로 나뉜다. 한쪽에는 레지스탕스들, 다른 쪽에는 협력자들이 있고, 그 사이에는 머뭇거리는 다중이 있다. 그 나라 국민들로 하여금 자기들의 온갖 부가 약탈되는 것을 참고 견디게 하려면 머뭇거리는 다중을 레지스탕스들 무리에 가담하지 않고 협력자들 편에 서도록 설득해야 한다. 그것을 위한 간단한 기술이 있다. 희생양을 지목해서 모든 것이 그의 잘못이라고 말하면 된다. 그것은 매번 통한다> 하고 말이야.....

 

...신보다 우월하고 악마보다 나쁘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있고, 부자들에게는 이것이 부족하다.

만약 사람이 이것을 먹으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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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베르나르 베르베르

 

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뫼비우스 그림

전미연 옮김

 

열린책들

 

새로운 창세기.. 천년동안 새로운 지구를 찾아서 떠나는 14만4천명의 사람들..

 

[개미] 부터 그랬지만 베르베르의 소설은 재미있다. 뭔가 지식을 얻는 듯한 느낌도 주고.. 좀 허술한 느낌도 주지만..

도대체 천년동안 우주를 날아가며 이어가는 삶이란 어떤 걸까?

자기 생애동안 그 결과를 결코 못볼 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시작하는 일이란...

 

결말 부분에서는 한가지가 정말 깨는 부분이다.  세상에 남자 하나,여자 하나가 남았을 때 그 여자가 어떤 여자인가 혹은 그 남자가 어떤 남자인가를 두고 하는 농담들이 있었는데.. 

"네가 만약 나를 죽이면, 넌 이 행성에 혼자 남게 될거야. 그런데도 나한테 <쉬운 여자>로 보이느냐 마느냐가 너한테 그렇게 중요하단거야?"

.......

<어떻게 다른 행성에서 인류를 다시 태어나게 할까?>라는,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문제 가운데 하나를 풀었는데, 예상치도 않았던 <어떻게 한 여자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문제에 부딪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자신이 답답했다.

......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세가지 적과 맞서게 되지. 첫번째는 그 시도와 정반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야. 두번째는 똑같이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지. 이들은 자네가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생각하고 자네를 때려눕힐 때를 엿보고 있다가 순식간에 자네 아이디어를 베껴 버린다네. 세번째는 아무것도 하지는 않으면서 일체의 변화와 독창적인 시도에 적대적으로 반응하는 다수의 사람들이지. 세번째 부류가 수적으로 가장 우세하고, 또 가장 악착같이 달려들어 자네의 프로젝트를 방해할 걸세."

.......

 

"사회적인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진화 경향을 보여주는 두가지 대표적인 예죠. 개미들의 연대와 쥐들의 이기주의. 인간들은 딱 중간이에요. 협력의 법칙이냐, 약육강식의 법칙이냐. 개미들의 법칙이냐 쥐들의 법칙이냐"

 

......

 

애벌레야, 껍질을 벗어라, 나비로 탈바꿈해라. 나비야, 날개를 펴고 빛을 향해 날아라.

......

 

"영원히 탈출을 계속할 수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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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의 고양이

 프랑스 만화가의 만화다. 인터넷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볼 때 단점 중 하나가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책을 찾지 않을 때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책들을 빌려보게 된다는 거. 이번 주에 빌려본 책들이 다 그렇다. 뱀파이어 이야기라고 해서 빌려본 [어두워지면 일어나라]는 거의 하이틴 로맨스 풍이고...

 

하지만 만화책인지 모르고 빌려본 이책 꽤 괜찮다. 역시 만화라 읽기도 편하고 내용도 생각할 거리도 주고.

 

랍비의 고양이 1 나는 말하는 고양이

조안 스파르

심지원 옮김

세미콜론 그림소설

 

 

그래서 주인아저씨와 나는 다시 거리로 나왔지.

아저씨가 나에게 화가 좀 나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

 

"나를 원망하나요?"

"그건 아저씨는 선생님을 좋아하는데 선생님도 모르는게 있다는 걸 내가 방금 증명해줬기 때문이라고요."

 

"아저씨가 선생님에 대해 품고 있는 존경심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나보다도 똑똑하지 못하다는 것을 지금 막 깨닫게 됐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선생님이 없어진 거죠. 하지만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에요. 그렇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생겼을 때 찾아갈 사람도 없이 혼자 늙어가고 싶지는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아저씨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 노인을 높이 평가하려 할거에요. 그 사람이 바보같은 말을 늘어놓을 수록 아저씨는 '우리 선생님. 우리 선생님'하면서 자기 자신을 설득하려 하겠죠."

"너는 왜 그렇게 무자비하게 구니?"

 

"나는 단지 진실을 말하려는 것뿐이에요.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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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요즘은 존경심을 품고 만나는 사람이 없는 거 같네. 회사에서건 일상에서건... 존경하는 선배 후배도 없고. 부모님도 존경하기 보다는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나이 먹어가는 게 이런 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 존경할 대상이 사라져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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