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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배우는 델파이 7 프로그래밍

누구나 쉽게 배우는 델파이 7 프로그래밍

 

양서옥 이광형 성경상 공저

 

도서출판 성안당

 

델파이 책들은 이제 서점에서 찾아보기가 힘들다. 오늘 은평구립도서관에서 몇개의 칸을 채운 자바와 C++ 책들 사이에서 발견한 책. 내 인생은 왜 이리 마이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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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자 딜비쉬

저주받은 자, 딜비쉬 (Dilvish, The Damned) -딜비쉬 연대기 1

 

로저 젤라즈니(Roger Zelazny 1937~1995) 지음

김상훈 옮김

 

 

제일 좋아하는 SF 판타지 작가중 하나.. 처음 [신들의 사회]를 보았을 때 정말 감동적이었다.   [엠버 연대기]를 보고는 그 상상력에 놀라고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데 번역이 되어야 말이지.... 번역되어 나오는 책들도 나오면 얼마안되서 절판되고...

 

책을 읽기 전에 느낌은 어릿광대(왜인지 모르겠는데 머리에 별달린 모자를 쓴 어릿광대의 이미지가...)의 느낌이었던 딜비쉬는 책을 읽고 난 다음에는 칼을 휘두르는 전사나 기사의 느낌으로 다가왔다.

 

복수의 절박함(주인공의 고난에 대한 느낌이 없어서 그런가..) 이 없어서인지 젤라즈니 특유의 초인에 대한 느낌이나 주인공에 대한 감정이입은 안되는 느낌...

 

총평으로는 기대했던 만큼의(그동안 얼마나 읽어보려했는지 생각해보면) 즐거움은 아니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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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나들이

지난 주(1월 10일) 부터 토요일에는 가족들과 함께 구립도서관으로 가기로 했다.

가서 점심도 먹고, 책도 보고(아동 도서관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줘도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유아용 공간이 따로 되어 있다.) , 1주일 동안 빌려볼 책도 빌려오고 하기로.. 통 놀아주지 않는 아빠가 그런 약속을 한 게 신기한 건지 아니면 놀러갈 욕심인지 오늘 새벽부터 도서관 가잔다.. 이럴때면 평소에 내가 얼마나 아이들과 안놀아줬나에 대해서 반성도 되지만.. 결국 그 순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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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결혼하고 처음 여름 휴가라는 걸 가봤다.

단단이는 기차여행에 들떠서 몇일전부터 언제가냐고 마냥 들떠하더니 막상 기차가 출발하고 얼마 안있어 지루해하는 눈치다. 서후는 기차에서 통로를 왔다갔다 하면서 사람들 구경하고 하다가 넘어지고....

마님이 흡족해 하니 모두 좋아...

기차타고 가평으로 가평팬션(흠.. 이름은 무슨 주말농장) 에서 하루밤 자고 . 비록 날이 흐려서 별을 못본게 좀 아쉽긴 하지만 통나무집에서 하루밤 자고 밤에 고기구워 먹고 식구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보내는 밤은 나름대로 좋았다.

담날은 남이섬에서 단단이가 노래를 부르는 수영장에 가서(도대체 남이섬 까지 들어가서 수영을 꼭해야 하는 이유는 뭐여...) 놀다가 강변길을 걷가다 돌아왔다...

호젓한 가을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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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블루투스 마우스 세팅 성공

원래 이글을 쓴지 1년이 지나 마소에서 새로운 인텔리포인트가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지네 동글 이외의 다른 블투와는 연결이 제대로 안된다는 거.... 나는 무지하게 비싼 프리젠터 8000도 새로 샀단 말이다..


게다가 6.2로 버전업되면서 예전의 point32.inf파일이 사라지고 여러개의 int 로 나누어져버렸다..(제길 갈수록 첩첩산중이다.)

 

버튼 사용하는 재미에 이용하는 건데 말여....

 

별수없이 다시 삽질 시작.... 구글을 뒤지고 저번에 확인했던 사이트가봤더니 역시나 외국애들도 나하고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더군... 이번엔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고 거의 편법수준이다.

 

1.인텔리 포인트 인스톨하고 나서

2.마우스 선택하는 곳에 보면 아무리 찾아봐도 블루투스 마우스는 없다.

3.어쩔 수 없이 가장 비슷해보이는(흠 어쨌거나 무선이고 이름도 8000 이다...) Mobile Memory Mouse 8000을 선택

4.인텔리 포인트 인스톨 된 곳에 가서 pnt32uw.inf 파일을 열어서 

%HID{00001124-0000-1000-8000-00805f9b34fb}_VID&0002045e_PID&0701&Col02.DeviceDesc%=HID_Filtr_Inst,HID{00001124-0000-1000-8000-00805f9b34fb}_VID&0002045e_PID&0701&Col02
%HIDVid_045E&Pid_0713.DeviceDesc%=HID_Filtr_Inst, HIDVid_045E&Pid_0713&Col02
로 된 곳을 찾아

%HID{00001124-0000-1000-8000-00805f9b34fb}_VID&0002045e_PID&0701&Col02.DeviceDesc%=HID_Filtr_Inst,HID{00001124-0000-1000-8000-00805f9b34fb}_VID&0002045e_PID&0701&Col02
%HIDVid_045E&Pid_0713.DeviceDesc%=HID_Filtr_Inst, HIDVid_045E&Pid_0713&Col02
%HIDVid_045E&Pid_0701.DeviceDesc%=HID_Filtr_Inst, HIDVid_045E&Pid_0701&Col02

 

로 수정(2곳에 그렇게 있었다.)

 

그리고

%HID{00001124-0000-1000-8000-00805f9b34fb}_VID&0002045e_PID&0701&Col02.DeviceDesc%=HID_Filtr_Inst,HID{00001124-0000-1000-8000-00805f9b34fb}_VID&0002045e_PID&0701&Col02

의 줄 삭제


5.장치관리자>마우스 및 기타 포인팅 장치>HID 규격 마우스(더블클릭해보면 위치에 Bluetooth HID Port라고 되어 있는 애를 찾아서)>드라이버 업데이트>아니오 지금 연결안함>목록 또는 특정 위치에 설치(고급)>검색안함 설치할 드라이버를 직접 선택>디스크있음>
여기서 아까 수정했던 pnt32uw.inf 파일을 선택해 주면 새로운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게된다. 그러면 이제부터 intellipoint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D

 

 

 


2005년(벌써 2년전이네... 시간 지나는 거 죽이는 구만) MS 블루투스 마우스 구형을 중고로 구입했었다. 이놈은 전지 잡아먹는 귀신이라(보름에 AA 두개를 소비한다.) 그동안 봉인해놓고 있었는데 그동안 사용하던 MS 인텔리 마우스가 고장나고(이것도 5년이 넘게 사용하던 거다. 생각해보면 MS는 마우스나 키보드 같은 거 참 튼튼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 내놓는거 같다.) 이번에 회사에서 지급받은 델노트북에 블루투스 모듈도 들어있어서 이기회에 다시 써보기로 했다.

 

문제는 MS블루투스 마우스는 MS에서 나온 블루투스 수신기를 사용해야만 추가버튼을 내 마음대로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거..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튀어나온 두개의 버튼을 Copy & Paste로 지정해서 사용하는 건 나같은 웹프로그래머(흠.. 복사해서 붙이기가 주 업무인것처럼 들리는구만....ㅜ.ㅜ;;;;;)에게는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다.

 

결국 거치장스런 수신기를 사용해서 마우스만을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추가기능을 포기하고 간편한 내장블루투스 모듈을 사용해서 블루투스 2.0의 세계에 뛰어들어 거치장스런 선이 사라진 무선의 세계에서 놀아볼거나..(하지만 문제는 돈이라는 거.. 이번달 용돈은 하드디스크 사는데 몽땅 들어가서 여유분이 없다. 블루투스 헤드셋이 정말 편한데....)

 

고민하다가 마이크로 소프트 사이트를 뒤지고,델 사이트를 뒤지고,구글을 찾고.. (이럴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영어공부좀 열심히 할거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마침내 외국사이트에서는 방법을 못찾고 "hid 규격 마우스"라는 검색어로 한국사이트에서 찾아냈다.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lecture&no=3011

에서 알아낸 방식이다.

 

. Intellipoint가 깔린 드라이버로 간다. 보통 C:Program FilesMicrosoft Intellipoint

2. point32.inf 파일을 열어서 내용을 편집해준다. 프로그램은 editplus나 notepad나 알아서...

3. 내용 중에 _VID&0002045e_PID& 를 찾아서 모두 &VID_045e&PID_ 로 바꿔준다.

4. 그런 뒤에 장치관리자>마우스 및 기타 포인팅 장치>HID 규격 마우스>드라이버 업데이트>아니오 지금 연결안함>목록 또는 특정 위치에 설치(고급)>검색안함 설치할 드라이버를 직접 선택>디스크있음>
여기서 아까 수정했던 point32.inf 파일을 선택해 주면 새로운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게된다. 그러면 이제부터 intellipoint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D

원 출처는  http://www.gsmhosting.com/vbb/archive/index.php/t-124988.html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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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1210 2nd hdd bay 장착

살까 말까를 한참을 고민하던...(그럴 정신으로 술과 담배를 끊으면 그게 훨씬 싸게 먹힐거여..) 2nd hdd bay를 옥션에서 사서 장착해봤다..

이제 남은 건 my ssd 8G 익스프레스 카드에 끼우는 것만 사면 노트북에 돈 들일 일은 없을 것 같구만...



상판을 떼어내고 본 내부 모습 .. 생각보다 무지하게 간단하고 허술해보인다. 프라스틱에 마감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불안하긴 하네.. 이걸 작업 하드로 사용할 건데.. 날아가면 난 죽는거다.

노트북에 고정시키는 걸쇠인데 하드에는 안따라와서 기존에 시디롬에 달려있던 걸쇠를 떼어내서 달았다.


떼어낸 상판의 모습.. 웬만하면 스티커 좀 똑 바로 붙여놓지.. 붙인 티 하며 좀 삐툴하게 붙여져 있다.



델 M1210에 부착하기 위해서는 그림에서 빨간 부분을 잘라내야 한다. 연필깍는 칼로 자르느라고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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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기

일요일에 어머니께서 도로변에 일궈논(뭐 불법이긴 하지만...) 텃밭에서 온가족이 모여서 감자를 캣다.

단단이랑 용이도 너무 좋아하고...

하지만 감자캐고 올라온 후 주중 내내 온몸이 결리고 ... 이젠 몸으로 벌어먹고 사는 건 포기해야 하나보다. 감자 10박스 캐고 ...




땅이 없이 사는 도시 생활에서 갇혀지내야 하는 아이들은 불쌍하다...




우리 보경이는 이제 처녀티가 ...
거 뭣이냐 조숙증인가 하는게 나타난다고 하던데 걱정이네.. 우리 보경이도 그러면 어떻게 하나...
마님 소망은 보경이 키크는 건데 말여...

이렇게 보면 어머니 똑 닮았다.



흙 집어 먹는 땅강아지




제수와 조카..

마님을 저 구석에 놓고 찍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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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가서 써먹어봐야지.

오마이뉴스에 나온

아동심리박사도 육아는 힘들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34121&PAGE_CD=N0000&BLCK_NO=7&CMPT_CD=M0011&NEW_GB=

의 글을 읽고서...

오늘 집에 가서 내 방 어지럽혀 놓고 단단이한테 치우라고 해봐야 겠다..

오늘 어쩐 일인지 단단이가 새벽에 일어나서 잠시 안아주고 이야기해봤는데.. 자기도 안치우고 엄마말 안듣는 건 뭔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긴 하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이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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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이에게 큰소리치고 나서 후회하기...

어제저녁 거의 까무러쳐서 집에 들어갔다... 일요일 저녁 밤을 새우고 출근해서 하루종일 비몽사몽으로 일처리하고 들어가 밥도 안먹고 일단 잠부터 자려고 한 상태..

아이들하고 마님만 밥먹고 막 잠이 들려고 하는데 단단이가 계속 찡찡댄다. 요즘 서후때문에 그런지 아니면 그럴 나이가 되어서 그런건지 마님이 뭐라 얘기하면 듣는 법이 없다. 심지어 어제 같은 경우는 자기 놀고난 자리 치우라는 마님의 말에 알았다고 하고는 다른 짓만 하면서 엄마말에 찡찡거린다.

잠이 들려다 깨서...(생각해보면 단단이 잘못보다는 내 짜증이 더 큰거 아닌가 하는 자책이...) 큰소리로 몇번 야단쳤더니 금새 울면서 지네 엄마 등뒤로 숨는다.. 그러길래 내가 나서기 전에 어느정도 합의를 봤으면 좋잖여...

이렇게 그동안 어렵게(말태워줘, 먹을 거 사다바쳐, 탕수육 만들어줘...) 쌓아논 사랑을 한방에 날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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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우리 아들 딸


우리 아들 많이 컸다....
아직도 지네 엄마 괴롭히는 건 여전하지만 아픈 거 지나가니까 많이 씩씩해졌고....
사람 홀리는 눈웃음 여전하고...



아이들 커가는 거 보면 세월의 무상함이....
그나 저나 단단이 어른될 때쯤 내나이가 과연 몇살이여.....


뭐니 뭐니 해도 마님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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