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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에서 받은 메일..제길...

코레일에서 메일이 왔다.. 몇년전에 기차표 예매 하려고 회원가입 해논적이 있는데 그때이후로 가끔 메일이 온다.

 

 

 

 

 

 

난 불편을 감수하고 노동자 파업을 지지하겠다..

니네들 논리로는 불법이지만 도대체 합법적인 파업은 어떻게 하는거냐? 가능하기는 하는 거냐? 라고 메일을 보냈더니 반송되어 왔다.. 메일을 보낼 수 없단다.. 제길...

 

노동조합에서도 이런식의 자신의 활동에 대한 선전을 했으면 한다.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우리가 하는게 맞아.." 말고 티꺼운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그들의 지지를 얻어낼 수 있는 활동들을... 인터넷 발전되었는데 이런 메일 노조에서도 받아봤으면 좋겠다..(흠.. 노조에서 보내면 스팸이라고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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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노트북 마우스 5000

발매되자 마자 예약 판매 때 하나를 덜컥 사서 어제 도착했다.

그동안 사용하던 구형 마소 블투 마우스는 성능면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커서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고,일주일마다 건전지 두개씩 잡아먹는 식성에 밑면의 건전지 덮개까 깨져서 언젠가는 다른 기종으로 바꿔야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블루투스 지원 마우스 중에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그동안 참고 있었다. 착한 가격에(마우스 하나에 5만원 줬다고 이해가 안간다는 표정을 하는 사무실 사람들도 있다.) 휴대용 주머니까지 주고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AAA건전지 2개로 6개월 사용할 수 있다는,게다가 버튼도 5버튼이라니 다른 거 생각할 틈도 없이 이미 예약하고 있었다.

17일에 예약해서 29일에 받았으니 그동안 애타는 마음을 누구한테 말할까...

 

하지만 결론은 낚였다는 거...

 

광고와 현실은 달랐다...

 

 

이렇게 휴대용 주머니를 제공한다. 주머니 마감처리가 엉망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생각보다 괜찮아 보인다. 먼지는 많이 탈거 같다.

 

 

이전에 사용하던 구형 마소 블투에 비하면 반정도 밖에 안되는 크기다. 손으로 덮으면 모두 덮이는 정도..생각보다 사용하기 불편하다. 작다고 꼭 편한건 아닌가 보다. 문득 드는 생각이 미국애들은 나보다 손이 더 클텐데 걔네는 어떻게 사용하나 하는거....

 

 

크기를 알고 싶으면 담배값을 쥐어보면 된다. 넓이나 높이가 거의 비슷...

 

 

 

이게 낚인 첫번째...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사이트들에서 5버튼(좌우 + 휠 + 2버튼)이라고 했지만 막상 물건을 받아보니 왼쪽 버튼만 있는 4버튼 마우스다. 5버튼과 4버튼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특히나 나처럼 프로그래머라고 쓰고 Copy & Paster 라고 읽는 사람에게 5버튼 마우스는 축복이다. 한쪽 버튼에는 copy를, 한쪽 버튼에는 paste를 지정해서 사용하면 작업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진다.

하지만 낚인 건 이게 다가 아닌 상태.. 마이크로 소프트 마우스 조정 프로그램인 인텔리마우스에 들어가보니 이 마우스가 없다. 그래서 아직 신제품이라 없나하고 검색을 해보니 아뿔사.. 마소에서는 이 제품을 인텔리 마우스에서 지원하지 않는단다. 범용적이고 빠른 연결을 위해서(어쩐지 블투 동글도 없고 드라이버 시디도 없더라...) 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원할 예정이 없단다..

그럼 내 copy는.. 내 paste 는......ㅜ.ㅜ

 

 

이렇게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니면 된다. 그동안 구형 블투는 휴대할 때는 건전지를 빼서 따로 들고 다녔다.

 

집에 있는 마우스 모음...

 

기능이나 사용상 편의성으로 보면 로지텍 vx 레볼류션이 최고다.. 단지 지금 사용하는 노트북이 usb가 두개인데다가 연결에서는 블루투스의 편의성을 따라가지 못한다.

 

장점 :

    1.휴대하기 편하다.

    2.연결이 빠르다.

 

단점

    1.버튼과 감도를 조절할 수 없다.

 

2007-10-30 추가

  작아서 그런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휠을 돌리다 보면 자꾸 눌려진다.

  휠을 밑으로 스크롤하는 것보다 위로 스크롤 하는게 더 느리다..

 

흠.. 이거 단점만 계속 발견하게 되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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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마님 탄신일

10월 29일은 우리의 첫 키스 날이자 마님 탄신일....

 

참 세월 빨리 간다...1991년에 첫 키스니까..

 

오랫만에(거의 1년이 넘어가는 거 같군.. 연신내 역에서 퇴근시간이면 꽃팔던 아저씨가 없어진 후에 첨이니까.) 장미꽃 한송이와 케익을 사와서 가족끼리 축하파티를 했다.. 단단이는 아주 신나하고 덩달아 서후도 신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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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신발

http://www.brsdr.com

 

작업기간 : 2007년 9월 20일 ~ 2007년 10월 7일

 

작업내용 : Linux + Apache + PHP + Mysql

 

회사에 입사하자 마자 갑자기 투입되어서 빨리 완성해야 한다고 하는 바람에 정신없이 작업....

 

디자인쪽에서는 아직도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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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phi 연합세미나를 다녀와서..

오랫만의 세미나에 간만에 만나는 코드웨이 식구들에.. 여러가지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작년에도 그렇더니 올해도 세미나할 때 추운 날씨가 되는군요...
 
양병규님의 클래스 강의는 처음에는 무슨 이야기인줄 감을 못잡고 있다가 결론을 보니 저런 방식도 있나하고 놀라게 되었습니다. 강의 초반에 결과물을 먼저 보여주고 강의를 했다면 이해하기 훨씬 쉬웠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Nick Hodges 의 세션은 영어와 통역으로 진행되어서 좀 산만한 감은 있었지만 개발자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과 다짐을 들은 점,이후의 장미빛 공약들(뭐 계획이고 약속은 아니라고 몇번씩 이야기하긴 했지만)을 들은 점으로 만족합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왜 비너스 사진이 없어졌나고 물어보니까 처음엔 뭔소린줄 모르고 어리둥절하더니 모른다 고 답변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박지훈님의 프레임워크 강의는 실제 작업에 적용하면 멋질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프로그램을 만들때마다 폼 열고 그위에 컴포넌트 올리고 하는 작업을 위자드로 작업할 수 있다면 편리함도 편리함이지만 일관성면에서도 좋을것 같습니다. 협력작업에서는 물론 그 빛을 발휘할것이구요.. 이런 식의 작업이 널리 퍼져서 각자의 경험에 맞는 방법론들이 공유된다면 생산성도 높아지겠습니다.
 
마지막의 김종상 선생님(이분은 정말 선생님입니다. 그것도 여고!!!)의 미리보기 인쇄하기 세션의 경우 선생님으로 학교업무에 이용하기 위해 델파이로 작업하시는 모습이 새롭고 좋았습니다. 세션의 내용또한 퀵리포트 같은 콤포넌트 이용이 아니라 델파이 기본기능만으로 구현되는 미리보기의 경우는 저도 필요한 부분이라 집중해서 들었는데 완결된 결과가 아니라 좀 아쉬웠습니다.
 
세미나 끝나고 난 이후의 뒷풀이 자리도 즐거웠고...린군은 생각했던 이미지 그대로고.. 곰순이는 아무래 해도 적응이 안되요.. 그 귀여운 별명에 어울리지 않는 덩치에 얼굴이라니..... 이번 티셔츠 참 예쁩니다. 게다가 xxx 라지의 경우 나한테 맞아요..ㅋㅋㅋ
 
세미나 끝내고 난 느낌은 아쉬운 마음이 더 큽니다.
 
당일 준비된 스탭의 문제의 경우 세미나 준비 초기부터 스탭을 모집해서 접수 페이지 작업이나 자료준비, 물품준비, 포스터를 만들어서 대학이나 프로그램 학원들에 붙이는 작업들을 진행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스탭으로 일해보니 그냥 참석할 때보다는 책임감도 좀 있게 되는 것 같고 그런 스탭들을 가능한 많이 모집해서 준비단계부터 같이 한다면 충실한 준비 + 사람 의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세미나 자료의 경우 좀 무리가 있다 하더라도(이번의 경우 델파이 연합 운영진들의 개인적인 노력으로 모든 일이 이루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강의 자료집 정도는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준비하고 강의해주셨던 모든 운영진에게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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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나들이

회사를 쫒겨나고 그만두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고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했지만, 왠걸.. 오히려 더 일에 쫓기며 산거 같다.

회사를 다닐때는 어쨌거나 휴일에는 마음편히 쉴 수 있었지만 프리로 살면서는 정해진 시간내에 끝내야 하고 안정적이지 않은 수입은 마음의 여유를 빼앗아 버렸다. 오죽하면 단단이가 "아빠 이상해졌다. 놀아주지도 않고 맨날 일만하고 " 라면서 심장에 비수를 꽂았을까..

 

첫월급이 나와봐야 알지만 어쨌거나 취직은 했고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고 싶은 생각이 났다. 생각해보니 지난 크리스마스에 단단이랑 마님이랑 셋이서 나가본 이후 가족 나들이는 처음이지 않나 싶다.

 

단단이는 간만의 나들이에 신났다. 간밤부터 "내일 놀러가기로 결정한거야?(도대체 결정이라는 말은 어디서 배워서 쓰는걸까? 어린이 집에 보냈더니....)" 라면서 뜨끔하게 하는 말을 한다.

 

나들이에 신나건 용이도 마찬가지.. 버스타고 가는 도중에 연신 밖을 보고 즐거워한다. 뒷자리 아주머니에게 애교떨어서 사탕을 받았는데 아직 사탕을 먹을 순 없고 결국 누나가 다 먹었다.

 

요만할 때 단단이는 아빠 무서워하고  낯설어 하면서 잘 안겨오지 않았는데 용이는 아빠 잘 따른다. 흠.. 이건 회사 짤린 그만둔 좋은 영향이다.

 

작년에(작년이 맞나? 재작년 같기도 하고) 같은 자리에서 사진 찍을 땐 겨우겨우 매달리고 받쳐줘야 했는데 이젠 성큼성큼 올라간다. 세월의 빠름이 느껴진다.

 

 

단단이는 강가풀에 관심이 많다. 그래봐야 뜯어서 강물에 띄우는 정도지만... 

 

오늘이 청계천 축제 마지막이라 풍물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소리가 시끄러워서 싫어할 줄 알았는데 용이가 꽤 즐거워한다.

 

단단이가 요즘 들어서 이렇게 귀여운 표정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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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phi 2007 에서 zeos 컴포넌트 사용하기

-.인스톨

그동안 zeos 하면서 계속 헤매다가 이번에 정리한다.

1.최신 버전 받아오기

svn(서브버전 : 버전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svn://www.firmos.at/zeos/trunk 에서 받아온다.

2.디렉토리 위치

C:Program FilesCodeGearRAD Studio5.0lib 밑에 zeos 라는 폴더를 생성하고 그곳에 packages 와 src 두 폴더를 복사한다.

3.Library Path 잡기

Tools -> Options -> Delphi Options -> Library - Win32 ->Library Path 에서 오른쪽의 ... 버튼 클릭

하단의 ... 버튼을 클릭하여 src 밑의 폴더들을 하나씩 추가해준다.

4.Project 열기

File -> Open Project 를 선택하여 packages 밑의 delphi11 폴더에 있는 ZeosDbo.groupproj 파일을 선택하면 오른쪽의 Project Manager 에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5.컴파일

상단의 메뉴에서 Project -> Complie all prject 를 선택하여 에러없이 모든 것이 컴파일 되면

6. ZComponent Build

ZComponent110.bpl 을 선택하여 오른쪽 마우스 클릭 -> build

7.ZComponent  를 디자인타임(작업중에 데이터베이스 연결등을 할  수 있게) 에 사용할 수 있게

ZComponentDesign110.bpl을 선택하여 오른쪽 마우스 클릭 -> build -> install 하면 화면에 디자인타임에 사용할 수 있는 컴포넌트가 인스톨되었다는 안내메시지가 나오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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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면접을 보다

두군데 취직 면접을 봤다.  phpschool에 올려논 구직신청을 보고 전화연락이 온 것들. 생각보다 php 수요가 있는가 보다.

 

일산에 있는 회사는 프로그램 서비스,네트워크 마케팅을 하는 회사라 하고 신설동에 있는 회사는 고시학원이다. 간호고시를 전문으로 한다고 하더구만...

 

네트워크 마케팅하는 회사는 출퇴근하기도 좋을 거 같고(여기서 일산쪽이면 시간도 그렇고 교통편도 그렇고 괜찮을 거 같어..) 월급이나 그런 조건도 좋은데 하는 일이 영 그렇다. 나중에라도 저작권이나 그런 문제의 소지가 있을거 같고.. 주위에서도 말리고. 일단 면접본 사장은 당장이라도 같이 일하자고 하는데 내일 저녁까지 가부를 결정해서 알려주겠다고 말하고는 나왔다.

 

고시학원의 경우에는 작업시간은 널널하다고 하는데 그건 일을 해봐야 아는 거고 월급만 제대로 나오면 뭐 할만 할거 같다. 문제는 앞으로 계속해서 다닐만한 회사인가 하는 건데.. 현재로 봐서는 1년~2년 정도가 한계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일단 두군데 모두 희망적으로 취업을 이야기하는데 마음은 고시학원쪽에 더 끌린다. 집에와서 마님에게 이야기했더니 월급을 더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고 아쉬워한다. 흠. 일단 내일 학원에서 원장이 결정하면 연락주기로 했으니  결정되면 고시학원으로 가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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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불매운동 이야기하다 마님에게 야단맞다.

이랜드 불매운동에 대한 글을 죽 읽었다. 생전 처음 보는 거 같은 상표들..(흠. 퓨마도 이랜드 거였나?) 뭐 내가 이용하는 건 없네.. 난 가만히 있어도 불매운동이구나... 그러다가  갑자기 얼마전 불광역에 생긴 아울렛에 마님이 자주 간다는 생각이 떠오른다. 꼭 뭔가를 사기보다는(최근 실직으로 집안 경제는 초 긴축돌입) 찡찡거리는 용이 달랠겸 집안에서 답답하면 구경삼아서 많이 간다. 어린이 극장이 있어서 가끔 단단이에게 인형극이나 뮤지컬 공연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이 옷 같은 경우에는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살 수도 있어서 시내를 나가기보다는 그쪽으로..

 

  안방에 가서 마님에게 불매운동 동참해야 할 거 같다고 이야기 하다가 잠든 줄 알았던 단단이가 끼어들어서 이야기 소리가 커지고 결국은 우리 찡찡이 용이가 잠에서 깨어서는 울어댄다. 단단이는 그래도 아울렛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난 나쁜 사장있는 곳은 이용하면 안되요 라고 이야기하다가 마님에게 그런식으로 말고 좀 더 세련되고,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라고 야단맞았다.  세련되고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라...

 

95년 이었나..LG 해고자 문제때문에 불매운동을 학교에서 해보려고 LG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을 조사하다가 불매운동 제대로 하면 뭐 살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장해서 이야기하면 슈퍼에서 파는 공산품의 반은 LG거 인거 같았다. 치약,치솔,비누,옷.석유..... 불매운동을 하면 LG도 타격을 입겠지만 사는 입장에서도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흐흐...

 

정치조직들은 이런 때 활동을 좀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자기들끼리 모여서 통합을 하네 마네 . 니가 맞네 내가 맞네 그런 거 말고.. 다단계 조직이 그런 점에선 차라리 더 잘한다는 생각도 가끔 들고.. 잘하는 이야기로 대중과 함께 하는 투쟁이라면 이럴 때 이랜드 투쟁에 대해서 알려나가고 불매운동에 동참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람들이 참여하게 하고 그런 식으로 해야 대중과 함께 하는 거 아닌가. 이젠 거리에서 서명운동하는 거 보면 질린다. 서명해서 도대체 뭐가 바뀌는 건데. 게다가 지금까지 서명하면서 이메일,휴대전화번호, 주소 다 적었지만 한번도 서명운동의 결과가 어떻다고 알려주는 단체를 못봤다. 그냥 쇼였던 거여?

 

현대중공업에서 노조탄압이 있으면 전국의 현대자동차 판매점에 화염병 타격을 했었다. 시대가 변해서 싸움의 방식이 달라졌으면 또 그렇게 방법이 나올 때도 되지 않았나.. 예전엔 불매운동은 선언이고 다른 투쟁이 중심이었다면 이젠 불매운동이 중심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있고...

 

어쨋거나 이랜드 투쟁이 승리로 끝나지 않으면 우리 단단이는 어린이 극장에 어떻게 가나....

 

덧글

제발 바라건데 진로,단배인삼공사 잘해라... 불매운동 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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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직스 4포트 USB 허브 스윙

http://www.bodnara.co.kr/bbs/bbs.html?imode=view&D=61&num=100343

 

보드나라  Low One 이벤트에 응모에서 받은 선물이다.

우리 딸은 택배아저씨를 참 좋아한다. 나랑 마님이 한참을 고민하고 인터넷을 뒤져서 산 생일 선물도 가져다 주는 택배아저씨가 주는 걸로 생각한다. 단단이한테는 택배아저씨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인게지...

 

마님은 어째 나는 이런 작은 것만 받냐고 뭐라하지만 공짠데 이정도만 해도 과분하지... 게다가 돈주고 사긴 좀 아깝지만(게다가 난 usb허브가 두개나 있다. 예전 IBM R52 사용할 때 usb가 2개밖에 없어서 hub를 하나 샀고 델파이 세미나에서 받은 컵워머에 비록 1.1 이지만 usb허브 기능이 있다.) 가지고 싶던 모델이기도 하고....

 

각 포트별로 꼽는 부분이 회전될 수 있게 만들어서 좀 부피가 큰 usb를 여러개 꼽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같다.

 

 

 

 

포장된 상태 그대로.. 단촐하다. 허브 와 usb 연장선이 들어있다.

 

 

 

 

 

 

 

크기는 가방에 넣어서 휴대하기에 좋을 거 같다. 라이터 하나 크기에 폭은 나이터 3개 겹쳐놓은 거 같은 정도이다. 대신 usb 연장선은 좀 오버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이런 부속들은 하나더 있으면 그만큼 더 귀찮고 잘 잊어버린다.

 

 

 

usb 를 연결하면 맨 위의 빨간 부분에 불이 들어온다. 옆부분엔 전원을 연결하는 것처럼 생긴 부분도 있는데 설명은 하나도 없다.  몇볼트를 연결하는 건지.. 아마 5볼트 겠지. +,-는 어떻게 되는 건지 등등..

 

장점

  1. usb 연결하는 부분이 회전되어 가지고 다닐 때는 적은 부피로, 필요할 때에는 회전시켜서 부피가 큰 usb라 할지라도 여러개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단점

  1.전원연결에 대한 설명이 어디에도 없다. 제품자체에 간단하게 표시해주었으면 한다.

  2.확장 연결선을 끼워주기 보다는 감기는 usb선을 사용해서 필요할 때는 컴퓨터에 연결하는 usb 선을 빼서 사용하고 사용이 끝나면 본체내로 감겨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하였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총평

usb 를 여러개 사용하는 경우에 연결부위에 부피가 큰 usb를 꼽는 경우 다른 usb 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게 회전하는 연결부를 선택하여 부피는 늘리지 않고(콘센트 처럼 길게 늘어진 usb hub를 본 기억이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라고 생각한다. 제품의 재질도 차가운 느낌이 들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인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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