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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푹푹 쑤씨는 이 목과 어깨여~

오늘 아침 7시쯤에 일어나는데...

아~ 못 일어나더군요.

물론 재대로 잠을 자도 아상하게 졸린 건 기본이지만

최근부터는 이 목근육이나 뼈에서 아픔이 느꺼서

일어날 때 구부리려고 할 때 그 아픔으로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그럼에도 돈을 벌어야 하기에 억지로 참으며 일어나

씻고 법먹고 버스타고 갔지요.

심지어 이 아픔이 지난 토요일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처음엔 왼쪽 목부분만 아파서 잠 재대로 못진 듯하다는 단정과 함께

참을 만 했고 경찰감시활동을 함에도 별 고통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왼쪽이 아닌 오른쪽 목부분에다 어께까지

아주 세트로 요동을 추어서 무슨 움직임에도 이게 '잘 있냐'라듯이

쿡쿡 자기확인을 하는데 그 강도는 좀 쎄더군요.

결국 얼굴까지 '아픔의 표시'가 나왔는데

일터 안에 주변에서 아프냐고 물어 보면서 소염진통제를 발라주더군요.

그리면서 사람들이 지난 금요일부터 철문에 발랐던 페인트칠을 벗기려고

끌대로 벅벅 밀다가 그러는 아니냐고 물으면서 좀 무리하게 밀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늘따라 짐이 들어와서 날라주어야 함에도

조금 하다가 사람들이 좀 쉬라고 말했고 결국 '땡땡이'를 승인받았지요.

심지어 밖에 나가 목욕 좀 하라고  말할 정도이니까요.

하여튼 전 이 아픔을 빨리 내 몸에서 사그러지게 빌고 싶군요.

그리고 요즘 푹 8~9시간 잠을 자는데도 봄이 온 건지 마치 서너시간 잔 듯한

기운으로 일어나서 정말 힘든데 어제 배개속도 샀으니...

재대로 잘 잤다는 느낌을 받길 바라고 싶고요.

 

아니면 내가 입 열고 자며 코를 곤다고  하니 수면치료라도 해야 할 듯 싶고요.

아~ 지금 이 시간에도 아픔이 계속 이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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