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볼 수 있어서 반갑고 고마워
잊지마
넌 홀로 피어난게 아니란 것을
환영한다 복수초야
그냥
걷는다
아무 생각없이
물이 흐르는 것처럼
걷다 보면
어딘가에 닿겠지
시원하고 참 좋았던 어제 문경새재 길~
행 복 했다
보이지 않는 길
본능과 감각 만으로
없는 길 만들어 가는
삶
그런 삶인들 어떠하리
파도 높던 9월23일 해운대 앞바다에서 마음을 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