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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울 방송국 H-diary 0620

인트로를 다운받으려고 회관으로 가는데,

(방송국에 인터넷이 안되기 때문에 ^^;

아니, 인터넷 방송국에 인터넷이 안되다니!! 라고 하겠지만, 안 되도 가능하답니다...ㅎㅎ)

 

또 중간에 딴 길로 샜다.

 

태헌아저씨가 또 오토바이 뒤에 타라고 손짓하셔서

냉큼 올라탔다.

방송국 지나 4반쪽으로 지나가니 파랑 감자, 참깨 등이 자라는 텃밭

그곳이 아저씨네 밭이란다.

 

아직 덜 자란 파들 중에 좋은 놈들을 한 아름 뽑으시더니

집에 가져가란다.

그러고보니 내일부터 비가 온다는데,

방송국 팀들과 수요일 방송 올려놓고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면,

흐미~ 좋겄고만~

 

 

(인트로 다운 받는 중... 잡담 ^^; 절대 혼자 논 것 아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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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리 오늘 개국식해요 ^^*

6월 19일 2시

 

들소리가 첫방송을 앞두고

 

개국식을 할거랍니다.

 

 

주민분들과 함께 떡과 막걸리도 나눠먹고

 

공연도 함께 보고 할거에요

 

 

참석하지는 못하시더라도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방송도 많이 봐주세요.. >_<

 

 

첫방송은 오늘 밤 10시에요-

 

이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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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방송 대본(가)

 

6월 17일


11시 반(원정삼거리)

 

범국민대회를 하루 앞둔 17일

아침부터 원정삼거리에서는 대추리로 진입하려는 차량에 대한 검문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레)

평택에서 장을 보고 돌아오시던 대추리 주민 000할머니도 타고 오던 버스에서 내리셔야 했습니다. 할머니의 계속되는 항의에도 경찰은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경찰들이랑 싸우는 장면)


(차타고 들어온 후 싸울 때) 

경찰의 이러한 통행방해로 대추리는 고립된 섬과 같이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6시(원정삼거리) 

(앵커)

 

오후를 지나며 원정삼거리에는 대추리로 들어가려는 사람들과 그것을 막는 경찰의 실랑이가 계속 되었습니다. 심지어 대추리에서 열리는 비닐하우스 콘서트에 공연을 하러 들어오던 공연팀의 통행마저 막아 공연을 할 수 없었습니다. (천천히)

 

경찰에게 막힌 채 항의하고 있던 사람들은 도두리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나레이션)

대추리로 향하는 길은 멀기만 합니다. 바로 대추리를 지척에 두고도 트럭은 계속해서 다른 길을 찾아 날이 저물도록 달립니다-_-


결국 도두리 입구에서도 경찰들에게 길이 막혔습니다.

사람들의 계속되는 항의에도 경찰은 그럴듯한 이유를 말하지 못합니다.

그저, 다만 ‘시키니까 할뿐입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정당한 이유를 데신다 해도 이곳으로는 갈 수 없습니다’라고 말이죠. 

 

6시 즈음부터 계속된 대추리로 들어가기 위한 실랑이는 10시가 다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경찰들은 이날 하루 우리 마을을 자신들의 작전지역처럼 활보하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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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 기획

1)월요일 기획 - “들소리 10시 뉴스”이번 주의 주요 계획과 주말에 있었던 소식을 알림
2)화요일 기획 - “황새울 돋보기(가칭)” 고발, 탐사, 심층 보도 형태의 방송
3)수요일 기획 - “들소리 스펀지” : 황새울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퀴즈처럼 이야기
4)목요일 기획 - “광화문 통신(가칭)” :평택 이외의 지역에서 이곳의 투쟁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소식
5)금요일 기획 - “들소리 10시 뉴스” :한 주의 뉴스를 정리/주말 행사 예고
6)토요일 기획 -“들소리가 만난 사람” : 개인에 대한인터뷰
7)일요일은 쉽니다 ^^

 

가칭을 확정해주세요.

화요일과 목요일!!

 

모리, 목요일 꼭지 제목 어쩔꺼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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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에 올린 들소리 이미지


 

참세상에 올린 엉터리 이미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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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 열린채널에

예고편과 시험방송 올라갔습니다~

아이구.. 이거 오래걸리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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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노동넷 서버로 올리기

♪ 황새울 방송국 <들소리>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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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울 방송국 <들소리>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황새울 방송국 <들소리>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들소리>는 6월 19일 개국 예정인 평택 대추리 도두리의 인터넷 방송입니다. 평택의 문제를 전국으로 알려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들소리>는 이렇게 기획되었습니다.


627일째 촛불행사를 생중계하러 내려가던 차 안.

노동넷 A씨가 한마디 했습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생중계를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미디어문화행동 B씨가 한마디 더 했습니다.

“그거 할 수 있지 않을까?”

뒷좌석에 타고 있던 참세상 피플파워 작가 C씨가 무심결에 대답했습니다.

“그래, 내가 작가하고, 니가 촬영해서 편집해서 올리면 되겠다.”


처음에는 이런 방송 누가 보기나 할까 그래서 할지 말지 망설였고, 그 단계를 넘어서는

과연 가능한 기획인가 싶어서 또 망설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장비 문제 때문에 또 한 번 엎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딱 한 달 후인 6월 19일 <들소리> 첫방송 황새울 10시뉴스가 밤 10시에 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10시에 10분씩 대추리 도두리의 소식을 알리는 방송이 인터넷 선을 타고 철조망 밖으로 나갑니다.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의 “황새울 방송국”

2006년 5월 4일, 대추분교가 경찰, 용역에 의해 무너져내렸다.

볍씨를 뿌리고, 싹이 올라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들녘은 군인들이 점령했고,

그들은 주민들의 농사를 불법영농행위라 부르며 철조망을 쳤다.

사람을 살리기 위한 들녘을 사람을 죽이는 전쟁기지로 바꾸는 점령이었다.

철조망은 들녘만 가로막은 것이 아니다.

그날까지 대추리·도두리에 들어오던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다.

5월 4일 언론에서는 이곳에서 벌어진 소식들을 선정적으로 내보내었지만,

실상은 전해지지 않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은 고립되어왔다.

3중 4중 검문을 한다더라, 대추리·도두리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더라,

평택시내 사람들도, 택시기사들도 절레절레 손을 저었다.

그러나, 대추리·도두리는 무너지지 않았다. 다시 일어서고 있다.

주말엔 잔치를 하고, 솔부엉이 도서관도 다시 문을 열었다.

버스도 제시간에 다니고, 아이들도 학교에 다닌다.

우리는 대추리·도두리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매일매일 뉴스로 만들고자 한다.

이곳의 저항이 계속되고 있음을 꾸준히 알려내기 위함이며,

농사일·마을잔치 등 바깥의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일들을 알려내고자 함이며,

국방부에 의해/ 주류언론에 의해 왜곡된 사실들을 주민들의 목소리로 바로잡고자 함이다.

더 이상 이곳은 섬이 아니다.

철조망이 가로막아도, 경찰과 군인이 가로막아도 황새울의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 기획(안) 중...


무식해서 용감하게 시작한 <들소리>는 이런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

기획 : 송태경

작가 : 이하연, 나비

앵커 : 김기옥, 홍민의, 이유빈, 진재연

리포터 : 이예지

촬영 및 편집: 동소심, 양승렬, 모리, 외눈

나레이션 : 이미희

인트로 제작 : 권회승

로고 제작 : 정현

배경/현수막 제작 : 김유리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많은 사람들, 물심양면 도와주는 많은 사람들~


황새울 방송국의 <들소리>는

민중언론 참세상 http://www.newscham.net

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 http://antigizi.or.kr

에서 볼 수 있습니다.


6월 15일 예고편/시험방송을 기대해주세요 ^^

 

<후원을 받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비가 매일 방송을 원활히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비디오 카메라 1대, DV데크 1대, 편집 컴퓨터 1대, 일반 컴퓨터 1대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632902-01-107134 이하연


 

들소리 팀 블로그 : http://blog.jinbo.net/deuls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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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험방송



♪ 들소리 시험방송 ♪

 

문제가 많아요.

일단,

스튜디오가 생기면 조금 나아질 것 같고.

(첫방송부터는 기대해주삼;;;ㅠㅠ)

영상에서 스튜디오 넘어갈 때는 스틸을 좀 잡아야하고

스튜디오 녹화때는 삼각대 사용

그리고 자막을 조금 넣을 필요가 있겠삼

 

그밖에 스튜디오 음량이랑 나레이션 음량 조절하는 것도..

이것도 스튜디오에서 마이크를 사용하면 좀 나아질듯

 

어쨌든 지지고 볶고 무모한 도전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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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도두리 방송 '들소리' 첫 방송이 시작됩니다.

 6월 19일!!
대추리도두리 방송 '들소리' 첫 방송이 시작됩니다.

예고편 제작이 늦어지고 있는 관계로,

오늘 내로 시험방송을 올릴 예정입니다.

그럴듯하게 멋지게 만들지는 못해도,

소소한 사람들이 소소하게 모여 만드는 대추리도두리 방송 '들소리'

대추리도두리 주민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나가요~~~~~~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의 “황새울 방송국”
2006년 5월 4일, 대추분교가 경찰, 용역에 의해 무너져내렸다.
볍씨를 뿌리고, 싹이 올라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들녘은 군인들이 점령했고,
그들은 주민들의 농사를 불법영농행위라 부르며 철조망을 쳤다.
사람을 살리기 위한 들녘을 사람을 죽이는 전쟁기지로 바꾸는 점령이었다.
철조망은 들녘만 가로막은 것이 아니다.
그날까지 대추리·도두리에 들어오던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다.
5월 4일 언론에서는 이곳에서 벌어진 소식들을 선정적으로 내보내었지만,
실상은 전해지지 않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은 고립되어왔다.
3중 4중 검문을 한다더라, 대추리·도두리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더라,
평택시내 사람들도, 택시기사들도 절레절레 손을 저었다.

그러나, 대추리·도두리는 무너지지 않았다. 다시 일어서고 있다.
주말엔 잔치를 하고, 솔부엉이 도서관도 다시 문을 열었다.
버스도 제시간에 다니고, 아이들도 학교에 다닌다.

우리는 대추리·도두리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매일매일 뉴스로 만들고자 한다.
이곳의 저항이 계속되고 있음을 꾸준히 알려내기 위함이며,
농사일·마을잔치 등 바깥의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일들을 알려내고자 함이며,
국방부에 의해/ 주류언론에 의해 왜곡된 사실들을 주민들의 목소리로 바로잡고자 함이다.
더 이상 이곳은 섬이 아니다.
철조망이 가로막아도, 경찰과 군인이 가로막아도 황새울의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 기획(안) 중...


공지 1. 이번주 내로 시험방송과 예고편을 올릴 예정입니다.
공지 2. 다음 주 중에 개국 행사를 합니다.
공지 3. 다음주 월요일 밤부터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공지 4. 초기 비용 부족으로 많이 어렵습니다. 후원을 원하시면,
 국민은행 632902-01-107134 이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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