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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내용

대추리 도두리 방송 '들소리'

 

민중언론 참세상 http://www.newscham.net

범대위 홈페이지 http://antigizi.or.kr 에서 볼 수 있어요.

기사제보 : 011-9495-8422 이하연 /016-271-3939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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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일

-동소심에게 로고 받고, 유빈씨에게 사진 받아서 현수막 제작 부탁

 

-동소심이 영상 서버에 올리면 참세상에 올리는 거 부탁하고,

범대위 홈피, 올농 게시판 등에 후원금 모금 등과 함께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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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의 회의 내용

예지, 보경, 나비, 형님, 은주 와 간단한 회의 진행

 

-개국 행사는 다음주로 미루기로 함.

 

-일단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하게 될 것을 대비해 준비하도록 하였음.

 

-학교 아해들이 행사 기획과 음식준비, 그리고 행사 중 율동(?)을 준비하기로 함.

그리고 금/토에 들어 올 수 있는 친구들이 방송국 개국 준비하는 일을 도와주기로....

(과연 몇이나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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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굿모닝~황새울!” 대추리에 민간 방송 뜬다

[단독] “굿모닝~황새울!” 대추리에 민간 방송 뜬다
[한겨레 2006-06-13 07:36]    

[한겨레] “국민 여러분, 지금부터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에서 ‘황새울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르면 오는 19일부터 이런 방송을 시청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섬 아닌 섬, 누구도 더는 안부를 묻지 않는 평택의 대추리 소식을 전국에 타전할 ‘황새울 방송’이 추진되기 때문이다. 지난달부터 대추리 주민과 대학생, 시민단체 활동가 등 6명이 힘을 모아 황새울 소식통으로 나섰다.

마을 주민 송태경(37)씨가 프로그램 기획을, 시민활동가 동소심(30)씨는 방송의 촬영·편집을 맡는다. 이하연(28·성공회대 사회과학부 2년)씨가 구성을 책임지고, 같은 학교 3명의 학생들이 제작 전반을 돕는다. 아나운서는 주민들이 돌아가면서 맡기로 했다. 이하연씨는 말했다. “남은 대추리 주민들이 이 마을에 갇히고 고립됐어요. 그래서 이곳의 이야기를 주민들 스스로의 목소리로 전하려 나선 것이죠. 언론이나 정부가 왜곡한 사실도 주민들의 목소리로 바로잡고요.”

이들은 인터넷매체 ‘참세상’(jinbo.net)과 함께 ‘황새울 소식’의 방송 여부를 최종 논의 중이며, 일요일을 뺀 매일 밤 10시께 10분씩 이 매체를 통해 방송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는 19일 밤 10시 첫 프로그램인 ‘황새울 종합소식’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들은 어떤 뉴스를 어떻게 방송할지 준비에 분주하다. 수요일엔 들녘에서 일하는 농부들과 자라는 작물들을 주제로 한 영상 뉴스, ‘올해도 농사짓자’가 방송된다.

또 월·금요일은 황새울 ‘종합소식’, 토요일은 인터뷰 형식의 ‘황새울에서 만난 사람’이 마련된다. 대추리에 파견된 전투경찰이나 폐쇄회로 텔레비전도 이제 이 마을의 일부가 돼 화요일 ‘황새울 돋보기’에서 다뤄질 참이다.

지난 4월 대추리에 농촌 봉사활동을 왔다가 주말마다 찾아오게 됐다는 이씨 등 성공회대 학생들은 “5월4일 들녘에 쳐진 철조망은 사람들의 발길만 가로막은 것이 아니라, 이곳 소식까지 다 묶어놨다”며 “그래도 이 마을이 무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추리에선 주말에 마을 잔치도 열고, 버스도 제 시간에 들어오며, 아이들도 멀쩡히 학교에 다니기 때문이다. 첫 방송의 첫 마디는 어느 영화 제목처럼 “굿모닝~황새울!”이 될지도 모르겠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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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기사 "'들소리 열시 뉴스', 여기는 대추리입니다"

"'들소리 열시 뉴스', 여기는 대추리입니다"
  '대추리 도두리 방송 들소리' 19일부터 본격 방송 시작
  2006-06-13 오후 6:56:18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도두리의 소식을 매일 전하는 '대추리 도두리 방송 들소리'가 첫 방송을 준비 중이다. 13일 시험방송분을 내보내고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금 대추리는 마치 고립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마을분들도 마치 섬에 있는 것 같다고들 하세요. 대추리 내부의 시선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죠. 하루에 조금씩, 대추리의 일상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대추리 도두리 방송 들소리'의 전체 구성을 맡고 있는 이하연 씨의 말이다. 이하연 씨외에도 마을 주민 송태경 씨가 프로그램 기획을, 시민활동가 동소심 씨가 방송의 촬영· 편집을 맡아 함께한다. 그리고 이하연 씨가 재학중인 성공회대의 학생 3명이 제작 전반을 돕는다.
  
  "매일매일 조금씩 진짜 대추리를 알려드릴게요"
  
  이 '들소리' 방송을 처음 기획한 이들은 이하연 씨와 동소심 씨, 그리고 나비라는 가칭을 쓰는 이하연 씨의 친구 셋. 이들이 처음 방송을 제안했을 때 주변 사람들은 '대추리 소식은 계속 전해지고 있지 않느냐. 인터넷에 거의 매일 사진이나 기사가 올라가는데 굳이 방송이 필요하겠느냐'는 말을 하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의 생각은 달랐다. 이하연 씨는 "이런 사진이나 기사들이 대추리를 왜곡시킨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추리나 도두리의 소식을 전하는 기사나 영상이 말하는 것은 주로 사건 중심이고, 대부분의 시민들은 '대추리는 매일 그런 일이 벌어지는 곳'으로 오해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하연 씨는 이 '대추리 도두리 방송 들소리'를 통해 대추리의 소소한 일상 등을 조금씩 알려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연배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민들에게는 인터넷 자체가 쉽지 않아 이들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는 주민도 많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의 하는 일을 이해하는 주민들은 '좋은 일 한다'며 격려하면서도 "제대로 못할 것 같으면 시작도 하지 말라"는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는다. 이하연 씨는 "주민들 중에는 직접 방송의 앵커를 맡겠다는 분들도 있다"고 전했다.
  
  19일부터 본격 방송 시작…후원금 모금 중
  
  '들소리'는 일요일을 뺀 매일 밤 열시에 하루에 10분씩 인터넷 신문 <참세상>과 평택 미군기지 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13일에 방영될 시험방송분의 내용은 지난 주 대추리, 도두리에서 있었던 사건들이다. 지난 5일 열렸던 '대추리 리민의 날 행사'부터 시작해 다음날 있었던 국방부의 토질조사 작업에 얽힌 사연들, 그리고 김지태 대추리 이장이 구속된 일로 평택경찰서 앞에서 벌였던 집회에 관한 내용 등이다.
  
  19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이 시작되면 한 주간 다룰 내용도 다채롭다.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대추리 종합뉴스 <대추리 열시 뉴스>, 화요일에는 탐사보도 식으로 대추리의 문제를 다룰 <황새울 돋보기>, 수요일에는 대추리, 도두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대추리 스펀지>, 목요일에는 대추리 도두리와 관련된 서울의 소식을 전하는 <광화문 통신>, 토요일에는 <들소리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대추리 도두리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명은 <들소리 열시 뉴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칭이다. 돈도 시간도 부족한 탓에 일반 방송에 비하면 작업속도가 턱없이 느린 탓이다. 몇몇 언론에서 쓴 '황새울 방송국'이라는 이름도 이들이 기획단계에서 쓴 가칭이고 확정된 정식 이름은 '대추리 도두리 방송 들소리'다.
  
  아무리 인터넷으로 하루에 10분 내보내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방송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엄청나다. 이하연 씨는 "초기비용이 많이 들 것 같이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지는 못했다"며 "평택 범대위에서 쓰던 장비를 대부분 빌렸다"고 밝혔다.
  
  '대추리 도두리 방송 들소리'는 후원금을 받고 있다. 국민은행 632902-01-107134 (예금주 : 이하연)로 소정의 금액을 보내면 이들을 후원할 수 있다.
   
 
  채은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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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문화행동 회의 중 평택방송 관련 내용

평택 - 방송

  • 동소심

황새울 방송국

방송국 이름은 "들소리"
매일 밤 10시 ( 10분 ~ 15분 )

12일에 시범 방송 / 지금 계획은 앞으로 2달 정도 방송 예정

MC는 미정 / 대략 전체적인 내용은 "뉴스" + "마을 주민"( 출연 )

일요일은 방송은 안 함.

스튜디오를 꾸밀 집을 구함.

방송은 팀 블로그과 함께 미문동 홈 페이지를 통해서 방송을 할 예정.

미디 액트에 빌릴 장비를 반납해야 할 상황

=> 캠코더와 노트북이 필요함.

켐코더는 보리울 청소년 미디어 센터에서 빌릴 수 있을 것 같음.

  • 지금 현재 주민대책위와는 별도로 준비하고 있는 상태

-> 우선, 현지 조직들과 활동가들과 관계를 정리한 후에 구체적인 예산 지원에 대한 문제를 논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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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노트북(혹은 데스크탑) 구하는 문제는 일단 동소심이 알아보기로 하였고,

이번 주말에는 정 안되면 평화바람 편집컴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탁하기로 하였음.

-MC확정

-10일 예고편 제작

-참세상에 메인 페이지 만드는 것은 참세상 내부논의로 넘어갔음.

-인트로 화면은 참세상 권모씨가 맡아주기로 하였음.

더 생각나면 추가하겠음 -_-

 

주변 사람들의 우려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들'소리 화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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