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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 짜릿함

말로 다하면서 기록을 남기지 않다가

 

요즈음 이렇게 하나 둘

 

글로 남겨 나가다보니

 

오늘따라 내가 생산했던

 

 나의고민들을

 

시간이지난 지금 다시보니

 

가슴 뭉클하고 코끝이 찡하다

 

 

글로서 흔적을 남긴다는 것이 시간이 지난후에

 

당시를 회상하며  지금을 반성 할수있어 좋다.

 

 

언젠가는 산화할때

 

아니 그 이후에

 

소통은 단절되어도

 

공유될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로

 

미어지는 가슴을 부둥켜안고

 

차안에서 하염없이 울다

 

 

울음을 들킬까 그자리에 잠이들고

 

차 지붕을 두드리는 빗소리를

 

엄마품의 아기 자장가삼아

 

분노를

 

차곡 차곡 켜켜이 쌓는다.

 

 

평소에는 철저하게 잠궈놓고

 

처참하게 파괴하고

 

분열과 분노 반목을 조장하다

 

투표행위라는 집단적 마취로

 

일시에 정당성을 확보하고

 

또다시 패배감에 사로잡혀

 

한참동안을 회복하는데 허비하도록

 

또다른 분열의 아픔을 생산하누나

 

 

국가의 폭력과

 

자본의 침탈을

 

선거라는 망상속에

 

가두고

 

오늘 이시각에도

 

내 이웃과 형제들은

 

피눈물로 연대와 소통 공유를

 

호소한다.

 

 

글로 흔적을 남기고

 

속을 보여줌으로 내가모르는 내가

 

이웃의 아픔에

 

작은 희망하나 보태고  함께한다면

 

상상만으로도 온몸에

 

짜릿한 희망의샘물이 솟음친다.

 

 

 

실천 삶살이로 피곤하고 지친 님들이여

 

또다른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나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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