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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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버스노동조합
- 바다-1
이제까지 나는 나와 소통하는이가
누구인지 알수가 없는 인터넷에서
내 자신의 모습이 너무많이 알려지는것을
두려워하다 흔적을 남길때도 조심을 많이 했다.
나는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는데
상대는 나를 들여다 보는것에 대한 두려움
그 두려움에 도전을 한다.
나는 운수노동자다
물류는 물론
생산의 주체인 노동하는 모든 이들을 목적지 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는 운수노동자다
25년여를 운수노동자로 살아왔다.
사실 딴 이야기를 하려고 시작했다가
이렇게 시작하고보니 내일 새벽이 출근이
걱정스러워 이쯤에서
잠을 자야할 시간이다.
새벽 세시 삼십분이면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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