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함께 가야할 길에서 참관자가 되어

오늘도 생존현장에서

 

모순덩어리 억압과 착취에

 

저항하는 형제 자매들의

 

피맺힌 분노의 함성을 들어며

 

코 끝이 찡하다.

 

 

난 참 편하게 살고있다.

 

 

아무리 높은산이 막고 있어도

 

어기여차 넘고

 

아무리 차갑고 거센파도가 몰아치는 바다가 있어도

 

밧줄을 몸에묶고

 

선발대가 건너고나면

 

길이 만들어진다.

 

 

자본의 살인적인 폭력에

 

만신창이가되어 한맺힌 절규의현장

 

길바닥에 나딩굴지라도

 

오욕의역사

 

굴종의역사

 

패배의역사를

 

더이상 자식들에게 남겨주지않기위해

 

체제내화 되어가는

 

내안의 나태함을 털고

 

갈길을 가자

 

다짐하자

 

절실하게

 

 

동지들은 오늘도 처절하게

 

자본의 침탈에 맞서 저항하고있는데 

 

 

참관자가 되어있는

 

나를 버리고 동지들과 함께 반격을 준비하자

 

그래 다시 또 시작해보는거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