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사랑의 세레나데

아침부터 마누라님의 앙칼진 잔소리가 귀를 어지럽힌다

돈도 필요하고

품위있는 삶도 필요하고

넓은 집도 필요하고

하고싶은 일도 하고싶고

자식들이 남의자식보다

무엇이던 잘해주었으면 싶고

가족들로인해 섭섭한 마음이 생기지 않았으면 싶고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본인의 마음아프게한 모던이들의

사과도 받고 싶고

그림같은 삶을 살고싶다

부족한 나와 함께 살면서 열심히 함께 걷고있는 나의동지

내 마음 이 짠하다

고생만 죽어라고 시키니

항상 짜른 밑천으로 가계생활을 하도록하니 내가 너무 미안타

당신 사랑의 노래 듣고있을 당시에는 솔직히 화도나고 괴롭지만

내 할일을 분명하게 잊지않고 가도록 하는 당신의노래

이세상 끝나는 그날까지 함께 부르며 살아가요

여보 사랑해요

건강하게 삽시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