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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강화섬을 다녀오다..

어제 구미의 금강화섬을 다녀왔다. 노조 6년차 대의원대회가 있고 투쟁 200일이 되는 시점에서 문화제 열렸다. 오랜만에 서울상경투쟁에서 보왔던 기억과는 다르게 장기사업장이 그러하드시 조합원들의 어깨쭉지는 축 늘어져 있고 웃음기는 없어보였다. 사측의 무책임한 행동이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우울하다... 그래도 조합원들이  얼굴 한가득 구름낀 얼굴이지만 '우리는 하나다! 반드시 승리한다!'라는 구호아래, 조합원들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고, 지역연대투쟁을 다시한번 치켜세울 수 있는 자리가 아니였나한다. 조합원의 생활고는 시간이 갈수록 더해가는데.... 조합원들 힘내십시요... 곧 상경투쟁을 다시 진행한다지요.. 서울에서 뵙겠습니다. 투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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