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2006년 두레매기 공연 인천...(2)
- 술 살
- 2006
-
- "말하지 말고 빨리 풍...
- 술 살
- 2006
-
- 인천노동문화제
- 술 살
- 2006
-
- 스머프는 공산주의자다
- 술 살
- 2006
-
- 차 한잔
- 술 살
- 2006
----------------
불안정노동자와 함께하는 풍물교실(인천)
“노동자 풍물운동의 방향 -굿을 중심으로”
홍성민
<노동자풍물운동의 흐름과 특질>
1.노동자 풍물운동의 흐름
70년대 - 풍물보다는 탈춤을 중심으로 하는 마당굿 “원풍모방” 등
87년 - 노동자 대투쟁, 문화적 의식화를 통한 민주노조 건설의 의식적 인적 토대 형성
1노조 1풍물패
90년대 중반 - 대중조직 건설의 완성과 함께 풍물패로서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정체성
고민
98년 이후 - IMF 사태, 신자유주의, 대중적 토재의 붕괴,
역할과 전망의 발전적 대안을 찾지 못한 채 정체 상태
2000년 현재 - 일상의 모든 것과 싸워라 이념적 화두
- 노동자 풍물패의 재조직과 다양화
10년전과는 다른 지역연합조직 건설(인천, 울산), 지역센터 건설 등
- 한 단사, 한 단체의 실천만으로는 노동자 풍물굿 운동의 전망은 없다.
2. 공연 형식으로 본 단체의 모습
수원 삶터 - 98년부터 살맛나는 우리터전 걸판지게 벌려보세,
연풍대 조직과 단체와의 관계
인천 더늠 - 98년 첫 공연
2005년 “살어리 살어리 해방세상 살어리” - 굿판으로 거듭나기
지역문화역량의 모습
서울 터울림 - 88년 첫 공연, 94년부터 어영차 청청 해방세상 들래 - 굿운동의 실천
기타 - 울산 지역의 가을 굿판, 문화센터 결
마창 노풍연 굿판 - 현장패들의 합굿
원주 남한강 풍류 난장굿 - 손곡리 마을굿
영광우도농악 마을굿 - 마을굿의 전통적 의미
<노동자풍물운동에 대한 제언 - 풍물굿, 굿운동으로 ! >
1.연희성 중심에서 제의성 강조로 “ 해방의 정서를 만들어 가는 것 ”
- 판굿 중심의 사고를 벗어난 굿으로의 총체적 접근 필요
- 치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놀이, 소리, 연극적 요소 등 매체의 개발이 필요하다.
- 풍물굿의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2.운동을 풀어가는 인식의 확대가 필요
환경, 여성, 교육 등 삶의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접근이 필요하다.
문화는 의식적 변화를 통해 해방을 완성하는 가장 대중적이며 가장 전위적 역할
굿은 염원이며, 해방이며 살림이다.
3.운영의 전환
◆ 굿 기획자를 만들어 내야 한다.
- 개별 단사, 단체 틀을 뛰어 넘는 지역, 전국적 역량을 보자
◆ 사고의 중심을 현장투쟁에서 문화적 관점으로 전환
- 노동조합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선대적 전망을 갖는 패
- 문화운동적 전망을 가지는 패
◆ 풍물패들의 연대 활동
- 집회 문선등 직접적 사안에 대한 일회적 연대로는 진전되지 않는다.
일상적 연대와 상호 소통과 역량의 활용
◆ 정기 공연을 꼭 하자.
- 단사 차원의 정기공연이 아닌 지역적 차원으로 넓혀낸다.
단사의 문제, 계급의 요구 등을 지역적으로 알려내고, 지역의 문제로 확장하는 계기.
4.노동자 풍물패의 전국적 연석회의를 만들어 가자.
- 실질적 힘을 갖어야 한다.
지역, 중앙조직의 문화적 정책에 개입하고 장악해 들어가야 한다.
- 노동자 문화운동으로의 풍물굿 운동이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전체 풍물굿 운동 진영이 함께 전략적 차원의 사업을 기획하고, 판을 벌여야 한다.
- 풍물굿 운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인적 역량을 발굴, 육성
5.공동 사업을 모색하자
◆ 공동 전수, 교육 - 풍물굿 운동과 문화운동에 대한 폭 넓은 이해
◆ 전국노동자풍물패 한마당 - 전국적 노동자 풍물패의 연대와 교류의 장
◆ 토론회 - 풍물굿 운동과 문화운동에 대한 쟁점과 실천을 모색
◆ 다양한 계층이 풀어가는 풍물굿 운동 단위 교류 - 문화의 흐름을 알자.
◆ 단체의 연대 - 일상을 풀어가는 정기모임 강습내용의 강화와 흐름 만들기
댓글 목록
dunum
관리 메뉴
본문
풍물패 터울림의 홍성민 동지가 쓴 글이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