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성진애드컴 집중집회에서...

2005/01/28 21:59


 

파업17일째랍니다.

27일 목요일 집중집회에 가보았습니다.

사실 많지 않은 사람들이지만

대규모 집회에서는 보기 힘든 마음과 정성들이 느껴집니다.

 


 

김정호라는 성진애드컴 사장 아들이 직원들에게 부르는 호칭이랍니다.

그냥 들어도 신경질날텐데 사장 아들한테 들으니 더 울화통 치밉니다..

 


 

어디서나 비일비재 하겠지요..

노동자들의 인격은 이미 자본가들의 발톱의 때 만큼도 안되겠지요..


 

인격모독에 체불임금에...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핑계는 많습니다.

'회사가 어려워서...'

노동자들이 일 못한 탓에 회사가 어렵답니다.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에는

예외없이 부당징계, 노조탄압, 손배가압류, 소송....

 


 

자본가들앞에는 이렇게 친절한(?) 경찰들이 지켜줍니다...

 

 

 

빠질수없는 감시카메라...

경찰인지 회사측인지 잘 모르겠지만 정리집회 내내

저러고 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이 와중에 정상업무한다고 큼지막하게 써붙혀놓았습니다.

퀘~~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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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육담 2005/02/22 22:35

    하~ 그것 참 더러븐 회사...

    perm. |  mod/del. |  reply.
  2. 육담 2005/02/22 22:36

    새끼어쩌구 하는건 엽기...

    perm. |  mod/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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