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폭설.
집회와 농성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눈을 치우고.
경기도 공립유치원 임시강사분들의 집회가 시작됐다.
10년이 넘도록 고용불안으로 시달렸고
임시강사문제 해결이라는 공약을 믿고
진보교육감이라는 김상곤 교육감을 찍었는데.
교섭의 진전은 없다.
마지막 투쟁이라 생각하며
삭발을 하셨다.
모자를 써도 머리가 얼어 터질 것 같은 추위에
의연하게 삭발을 하신다.
참으로, 후진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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