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144차 수원촛불 사진후기

2011/01/13 10:36

유난히 추운 겨울이기도 하고,

기름값은 천정부지, 물가는 요동치고,

구제역으로 가축들은 생매장당하고 있는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그런만큼 촛불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하네요.

 

144번째 수원 촛불, 여전히 빼앗길 수 없는 인권과 생명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지하라지만 강추위에 지하도 역시 추웠습니다.,

하지만 서명하시는 분들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아...몇명 서명했는지 그날 그날 통계를 내봐야 할 것 같네요. ^^

 

근데, 촛불하는 내내 노점하시는 분들을 애경백화점측에서 계쏙 내쫒더라구요.

날이 추워 지하로 내려오신 것 같은데, 우리 앞에서 보란듯이 내쫒고.

사실 우리도 뭐라 하지 못했어요.

내심 우리때문에 더 감시가 강화 된거 같아서 죄송하기도 하더라구요.

지하에서 할 때마다 드는 고민인데, 어찌해야할지 딱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이와 관련한 좋은 의견이 있으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

 

어쨌든 수원촛불은 비가 오나 눈이오나 춥든 덥든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합니다

다음주 145차 촛불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천막농성 중인 경기도 공립유치원 임시강사 선생님들과

문화제를 준비하고 있는데, 날이 많이 추우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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