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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의 회계 투명성을 위한 법을 놓고 색깔공세를 펴고, 학교폐쇄 으름장을 놓는 한나라당과 사학재단들, 정말 아이들 보기 부끄럽습니다." 참여연대, 흥사단, 참교육학부모회, 전교조 등 44개 교육시민단체가 모인 사립학교법개정 국민운동본부가 14일 오전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 대표 30여 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사학법을 빨갱이 법안이라고 붉은 색칠을 하고 있다"면서 "사립학교법에 찬성하는 국민 80%가 다 사회주의자이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뭐라고 대답해야 할 지 민망하다"고 밝혔다. 박경양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은 "한나라당은 언제나 학습권 어쩌고 하면서 교사의 반나절 연가에도 난리를 쳤던 정당"이라면서 "이에 비춰봤을 때 하루도 아니고 아예 학생들의 학습권을 송두리째 뺏는 사학재단의 불법적인 폐교와 신입생 모집 중지 협박에 대해서는 고소고발 등 강력 대응에 나서야 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최낙성 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한나라당과 사학단체들의 사학법에 대한 색깔공세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새빨간 거짓말에 근거없는 마타도어일 뿐"이라면서 "이런 한나라당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9일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들었던 손 팻말의 내용을 빗댄 다음과 같은 내용의 팻말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부패사학에게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 "한나라당 사학법 반대, 부패사학에게 모든 걸 주자는 것" 한편, 참교육학부모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사학연합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학재단이 학교폐쇄를 할 경우 전원 고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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