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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탄고토가 아니라고 자위하...
- 갸리 데굴데굴
- 2012
1.
불특정다수를 향한 발언의 무게를
나는 머리로만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나의 단점이나 잘못, 실수를,
나만 알고 있는 것과
그것이 주변 사람에게 알려지는 것과
불특정다수에게 알려지는 것은
각기 무게가 다를 수밖에 없는데.
경솔했다. 그러지 말아야겠다.
1-1.
하지만 "넷우익" 소릴 들은 건 억울하다.
그것도 상대가 그 사람이면 더더욱 ㄱ-
2.
천명관의 <고래>를 읽으면서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부럽다'
간단한 어휘로, 생생한 이미지를 살려내는 능력이 몹시도 부러웠다.
그만한 역량이 생기려면
평소에 주변을 관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려나.
(난 그런 거 젬병인데 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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