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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포트락 파티 - 여은텔, 하루 중 아무때나!

 

사실 전부터 여기에 정식 초대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못 쓰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선영에게서 이곳의 비밀번호를 알게 되었다오.

이따 파티에서 모두에게 재공지하겠음 ㅎㅎ

 

바야흐로 2010년의 크리스마스가 다가왔구료.

남의 생일에 굳이 이렇게 흥분할 필요있나? 라는 삐딱함도 좋지만 ,

그건 잠시 접어두고

공식적으로 진탕 놀아제낄 수 있는 이 기회를 그냥 넘길 순 없기에..

여은텔에 살롱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구료.

크리스마스는 커플들의 전유물? 노노.

커플들이 행복한 휴일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커플단위로 노는 사람들만 행복하란 법 있나.

우리들이 무슨 관계(살롱친구들인건 자명하지만^^)이건

이날만큼은 우리들끼리 아무도,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신나게 놀면,

그걸로 이성애커플중심주의를 빗겨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뻔지르르한 소개글은 이쯤에서~

 

본격적인 공지사항 고고씽.

 

일시: 2010년 12월 24, 25일.. 혹은 플러스 알파 (체력들만 되신다면)

 

시간: 님들 되는 시간 아무때나

 

준비물:  1. 먹고 싶은 술이나 간식, 음식 등등

 (그래도 이름이 포트락 파티니까ㅋ)

               2. 오래 있을 사람은, 선물 한 가지씩

(제비뽑기로 무작위 추첨해서 하나씩 가질 예정)

               3. 낭독하고픈 글이나 낭송하고픈 시

(자작시, 남의 시, 내 글, 남의 글 막론하고 암거나 지원자에 한해)

 

드레스코드: (요고요고 아주 중요함!)   블랙 or 레드 or 섹시

 

* 섹시에 대해서는 약간의 설명이 필요할듯 -

 각자가 느끼는 섹시함의 기준은 다르지 않나?

 반드시 여성의 짧은 치마나 남성의 상의 탈의만이 전부는 아닐 것.

 망사스타킹이나 힘줄(사실 나.. -_-a)에 섹시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맨다리나 부드럽고 매끄러운 팔이 섹시할 수도 있는 것처럼, 

 섹시함은 주관적이라고봐.

 각자가 좋아하는 섹시코드를 의상이나 악세사리로 표현해오기. 

 

장소: 여은텔

 

* 경복궁역 7번 출구로 나와서 나온 방향으로 쭈욱 직진.

  이 길맞나? 라는 생각이 들어도 그냥 계속 직진.

  걷다가 맞은편에 광화문 도너츠 & 김밥,

   건물 위에 배화여자대학교 간판이 보이면 맞게 가고 있는거임.

  그러다가 현대자동차 카센터 앞 횡단보도가 보이면 거기를 건너서

  GS25 편의점이 있는 건물로 들어오면 됨.

 

  모르겠으면 언제든지 여은에게로 콜~

 

자, 준비됐으면 이제 놀 일만 남았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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