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가는 길 수퍼마켓 앞에 엎드려있던 고양이를 발견,
언제나처럼 별 기대없이 "냥아~~"불렀더니
글쎄 얘가 벌떡 일어나 다가오는 것이었다.
백이면 백마리 다 냥이란 놈들은 부르면 도망가기 마련인데....
얘는 다가와서 아주 애교스럽게 부비부비하기까지!
생긴건 좀 아니었지만...-_-...(특히 눈동자...노란눈이었다..)
사람 따르는 고양이는 처음 봤다.
번쩍 안아서 데리고갈까..라고 잠시 생각하다가...
말았다..
물론 돌아오는 길에도 다시한번 부비부비...
사람이나 짐승이나 외모보다 중요한게 '하는 짓'인 모양이다.
귀여운 놈..
http://blog.jinbo.net/fiona/trackback/17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