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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과 저녁 두 번의 교육.
행궁동(수원)도지재생지원센터 마을리더과정 세 번째 시간
그리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활동가 성장과정 역시 세 번째 시간
행궁동은 참여자가 10명 안 쪽이어서 대면 교육으로
수원지가도는 20명이 넘어서 대면과 비대면 섞어서
대면교육은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참여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지만, 아주 큰 어려움은 아님.
비대면교육은 양방형 대화와 토론을 바탕으로 하는 우리 교육 장점을 살릴 수 없다는 아주 큰 장벽.
몇 군데, 몇 번 비대면 교육을 하면서, 할 때마다 장비 세팅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서 늘 새롭게 적응해야 함. 물론 새로운 배움이라 생각할 수도 있음.
거기에 비대면으로만 해도 시선 처리가 어려운데, 대면 비대면이 섞여 있으니,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매우 난감함. 참여자들 입장에서는 강사가 마치 자신이 없어서 눈치보는 듯한 모습이지 않을까 싶음.
환경과 조건을 핑계 대지도 말고 끌려다니지도 말아야 함.
환경과 조건에 따른 느낌이나 생각도 참여자들과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며 함께 풀어가는 것이 옳음.
모든 현장은 늘 새롭고 늘 다름.
요즘 특별히 허둥댄다는 것은 그동안 내가 현장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는 증거가 아닐까?
오늘 반성.
아침 행궁동에서 대화하던 중, 한 참가자가 전체 분위기와 다른 답을 했는데..... 순간적으로 짧은 말과 표정으로 '이건 좀...'
많이 죄송하고, 부끄러움.
다음 시간에 그 분 답을 다시 의미화 하는 대화를 할 수 있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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