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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나의 이야기

53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8/24
    당근과 채찍
    젊은바다
  2. 2010/08/22
    함께 가요...
    젊은바다
  3. 2010/08/19
    권리와 의무(2)
    젊은바다
  4. 2010/07/26
    매순간...매순간...(2)
    젊은바다
  5. 2010/07/21
    5월 30일... 그리고 오늘...(2)
    젊은바다
  6. 2010/05/30
    허탈 그리고 희망...
    젊은바다
  7. 2010/05/18
    현실과 원칙
    젊은바다
  8. 2010/05/12
    주민과 조직가...(2)
    젊은바다
  9. 2010/05/08
    한국의 가난(4)
    젊은바다
  10. 2010/05/03
    그들이 할 수 있는 만큼(4)
    젊은바다

당근과 채찍

당근과 채찍...

그 둘은 달리 보이고 달리 들리지만 실은 같습니다

 

둘 다 주는 사람 필요에 따라 주는 것이지

받는 이의 필요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주면 먹고 때리면 맞는 것은 그야말로

학대받는 동물에 다름아닙니다.
 

............

 

정부주도의 사회복지와 가난한 이들에 대한 폭압은

자본과 그의 권력이 자기 필요에 따라  활용하는

당근과 채찍일 뿐입니다.

 

우리는 학대받는 동물 노릇을 언제까지 계속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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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요...

이기면 그만인 싸움터엔
모든 가치와 철학이 빛을 잃습니다.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고 가슴을 치십니까?
착하게 살아봐야 손해만 본다고 억울해 하십니까?
인심이 사나워졌다고 투덜거리고 계십니까?
사람을 믿지 못해 서글퍼지십니까?

 

그렇다면...

 

자본주의 다음 세상을 꿈꾸십시오.

 

자본주의는 이기면 그만인 싸움터라는 걸 잘 아시잖아요.

 

이기면 그만인 싸움터엔
오직 하나의 가치
오직 하나의 철학만 존재한다는 것 아시잖아요.

 

어떻게든 이기기!!!

 

약속도 원칙도 단 하나!

어떻게든 이기기!!!

 

이기기만 하면 어떤 거짓도 다 용서되는 세상!
이기기만 하면 어떤 폭력도 다 정의가 되는 세상!
이기기만 하면 어떤 냄새도 다 향기가 되는 세상!
이기기만 하면 어떤 허물도 다 잊어주는 세상!

 

그런데...
 

열이면 아홉이 매일 매일 지는 세상!
열이면 아홉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세상!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착하고 성실한 대다수의 사람이
겁 많고, 미련하다고 욕 먹는 세상!

 

.........

 

혹시 이기지 못하는,
이길 수 없는 아홉 사람 가운데 하나 이신가요?

 

그러면 눈치보지 말고 말씀하세요.

 

난 자본주의가 싫다!
난 자본주의 다음의 새로운 세상을 원한다!

 

겁내지 마세요.
머뭇거리지 마세요.

 

더디지만,
때론 뒷걸음질 치기도 하지만,
역사는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향해 가고 있는 걸요.

 

잊거나 잃은 것 없으세요?

 

가족과
친구와
이웃을
찾고 싶으신가요?

 

그러면 함께 가요.

 

자본주의 다음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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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와 의무

빈곤을 해결하는 일은

가난한 이들의 권리입니다.

 

빈곤을 해결하는 일은

부유한 이들과 정부의 의무입니다.

 

감사하지 않고 더 요구한다고

가난한 이들을 염치없다고 이야기 하지 마세요.

 

제 것도 아닌 것을 제 것인냥 나누어 준다고

부유한 이들과 정부를 훌륭하다 말하지 마세요.

 

귄리는 당당히 요구하는 것이고

의무는 성실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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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순간...매순간...

신경숙이 윤교수의 입을 빌어 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우리는 지금 깊고 어두운 강을 건너는 중입니다.

 

  엄청난 무게가 나를 짓누르고

  강물이 목 위로 차올라 가라앉아버리고 싶을 때마다 생각하길 바랍니다.

 

  우리가 짊어진 무게만큼 그만한 무게의 세계를

  우리가 발로 딛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불행히도 지상의 인간은 가볍게 이 세상의 중력으로부터

  해방되어 비상하듯 살 수는 없습니다.

 

  인생은 매순간 우리에게 힘든 결단과 희생을 요구합니다.

 

  산다는 것은 무의 허공을 지나는 것이 아니라

  무게와 부피와 질감을 지닌 실존하는 것들의 관계망을 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살아있는 것들이 끝없이 변하는 한 우리의 희망도 사그라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한 모금의 숨이 남아있는 그 순간까지 이 세계 속에서

  사랑하고 투쟁하고 분노하고 슬퍼하며 살아있으라 ! "

 

 

  -- 어딘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신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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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그리고 오늘...

지난 번 글이 5월 30일에 쓰여졌다.

 

한 달 하고도 20여일이 지났다.

그사이 참 많은 일들

참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사실을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거나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 말하는 이들은

변함없이 그러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을 분명히 선언하는 것이 중요한 이들은

변함없이 선언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막무가내로 우긴다고 해서 사실이 사실이 아닌 것이 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여전히

굳이 선언하지 않아도 사실이 아닌 것이 사실이 되는 일은 없다.

 

그것들은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실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전히

사실을 사실로 살아내고

사실 아닌 것을 사실 아닌 것으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살아내는 것이 늘 중요하다.

 

그것들은 늘 실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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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 그리고 희망...

당선 가능성이 없는 '진보' 후보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혹시 당선 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라면

제정신이 아닌 것이겠지요.

 

그럼 뭘까요?

 

이런저런 의미들이 있겠지만

그 가운데서도 중요한 것이

'무엇이 옳은지 이야기 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보적 가치와 대안을 대중들과 마음 놓고 이야기 나눌 기회 말입니다.

그래야 진보에 희망이 생깁니다.

 

그 기회조차 '진보'는 늘 빼앗겨 왔습니다. 

정권심판, 비판적 지지, 차선, 단일화... 등의 아무런 가치도 담겨져 있지 않은 말들에 밀려서...

오늘 또 그랬네요...

 

당원도 아니고 적극 지지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작은 희망은 된다고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었고

선거 때는 그래도 참여의 이유가 되기도 했는데...  길을 잃었네요...

 

그렇다고 '최선이 없어졌으니 차선이라도 밀어줘야 하지 않겠냐'는 말은

허탈함을 화로 바꿀 뿐입니다.

 

나를 위해 정치하려는 후보가 없으면 찍지 않는 것이

선거에 제대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선이라는 말이나

'더 꼴보기 싫은 놈이 되는 건 막자'라는 말로

애초에 나를 위해 정치할 마음이 없는 사람과 정당에 표를 주는 일은

그들로 하여금 매번 이렇게

나를 이용하고 조롱하라고 허락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후보를 잃은 도지사 선거는 접어야 겠네요.

 

그리고....

 

선거가, 정치가 아직 진보의 작은 희망을 만들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여전히 운동이 그 희망이 되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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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원칙

원칙에 대한 성찰이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우리 교육훈련 시간에

꼭 한 사람쯤은 '현실'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도 기다려 주고, 함께 하고 싶지만

 현실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도, 우리와 함께 해주지도 않습니다.'

 

그렇지요..... 라고 뜸을 들인 후.....

 

현실은 늘 불합리하여 원칙과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이 더멀리 도망가지 못하는 것은

원칙이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칙을 가리고 있는 현실의 벽은

그 벽에 기대어 살아가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그 벽에 걸려 넘어질 것이라면 지금 우리 노력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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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조직가...

주민과 조직가...

 

다르되 다르지 않고

같되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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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난

'한국의 가난'(한울출판사)을 읽어 보세요.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고 있던 것들이 더 많았네요.

구체적이라고 자만했는데 매우 추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었네요.

 

가난이 무엇인지

누가 왜 가난한지

가난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가난을 둘러싼 사람들의 마음이 무언지

........

 

많이 배우고 깨우쳤네요.

 

 

조직화가 무엇인지

왜 조직화 해야 하는지

어떻게 조직화 할 것인지

........

 

많이 자극 받고 상상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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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할 수 있는 만큼

가난한 노인을 조직하는 조직가들...

늘 회의에 빠집니다.

 

'노인네들에게 너무 많은 권한을 주는 것은 글쎄...'

'노인들이 변하기는 할까요? 그들의 본성이, 그들의 욕심이...'

 

 

조직은 당사자들이 할 수 있는 만큼씩만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조직가는 그들이 스스로를 조직하도록 도울 뿐...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씩,

용기를 내서 할 수 있도록....

 

성공도 실패도 모두 당사자들의 몫입니다.

 

조직가가 성공과 실패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면

성공을 한들 당사자는 어떤 성취감도 갖지 못할 것이고

실패를 한들 당사자에겐 아무런 배움도 남지 않습니다.

 

조직가는 그저 도울 뿐입니다.

의존성이 심화되지 않고

독립성이 높아지도록...

 

당사자 스스로의 변화 가능성을 아주 철저하게 믿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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